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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10:27
마린블루스 저 화가 2004년쯤인걸로 기억하는데 저당시 하드 용량이 64~128 정도가 표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동영상들이 대충 360p정도로 유통되었다고 가정하면 현재의 hd~fhd에 비해 4분의 1~9분의 1정도의 용량을 차지할 것이니 현재 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네요. 당시 용량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 저도 어렸을 때지만 참 여러가지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20/12/01 10:31
당시에는 HDD하나 용량이 128GB수준이라 평범한 사람은 OS나 기타 프로그램들 깔고 나면 가용한 용량이 얼마 안됐죠
지금이야 일단 모으고 본다지만 저땐 엄선에 엄선을 거친 콜렉션일 확률이 매우 높죠
20/12/01 10:39
동의합니다. 저당시에는 정말 용량 때문에 필수적인 파일들+os하면 쓸 수 있는 용량이 얼마 안되서 정말 셀렉티브한 파일들만 남겼을텐데..
저도 PC를 여러번 바꾸면서 초창기 콜렉션 중 대부분이 유실됐는데 지금도 가끔씩 밤에 뒤척이면 생각납니다...
20/12/01 10:39
저 때는 용량의 압박으로 지금처럼 풀버전 영상은 잘 없었고, 잘게 잘라놓은 것들이지 않았나 싶네요.
하드디스크 평균 40~80GB를 많이 썼던 것 같네요. 그러나 불가사리군이라면... 아니었을지도. 다른 에피소드에서 찝힌 VHS 고치는 것도 있던 걸 보면, 아마 엄선된 명작이었을 확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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