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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2 23:27
혈빠는 주로 방에서 조용히 음악도시나 올댓뮤직을 들어왔기 때문에 유순한 이들라인 빠중에서도 가장 유순하다고 볼 수 있다.
이부분 재밌네요... 저도 혈빠.
07/07/12 23:47
전 락빠이면서도 힙합빠들을 존중합니다. 두음악은 사운드는 다르지만 같은 스피릿이 있는거 같아서.. 단지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뿐..
국내음악은 뭐..
07/07/12 23:54
군대가기 전에는 서양락빠중에서도 헤비메탈빠였더랬죠. hot 빠들은 사람취급도 안했었죠. 제대하고 나서는 핑클, SES 씨디사서 들고 다녔죠. 세상 모든 음악은 동등하더군요. 들어서 좋든 봐서 좋든 즐거우면 그만~ 허허허~
07/07/12 23:58
과연 버즈나 엠시더맥스 팬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밴드가 락밴드로 알고있을까요....
버즈는 시상식장에서까지 저희는 락밴드가 아니라고 밝혔는데... 저도 넬빠의 2:8중 2군요............. 여자팬이 저정도로 많았나...
07/07/13 00:00
전 1순위 락빠정도네요....
근데 락빠라고 묶기엔 락안에서도 많은 분열이 일어나느데 .... 쉬운 예로 dc락갤은 초창기 브릿게이 대 메탈돼지간의 싸움을 시작으로 싸움이 끊이질 않는 갤중 하나죠... 다만 내분이 멈추는건 힙합갤에서 원정올때 뿐... 킴정쓰님// 실력이 없다긴 보다저기 써져 있는 그대로 밴드라고 부르긴 뭐한 그룹들이죠... 물론 플라워는 어느정도 제외대상이지만 특히나 버즈같은경우는 음반녹음할때도 세션를 쓴다고도 하고 말이죠..(그러니까 자기 멤버들이 기타치고 드럼치는게 아니라 전문연주자를 따로 불러서 녹음하는거죠...보컬부분만 뺴고) 밴드라는 시스템이 가지는 우리음악은 우리가 만든다라는 사상에서 부터 틀렸다라는거죠...
07/07/13 00:07
일음빠 보고 잠깐 웃음을...; 뭐, 조용히 찌그러지는 빠가 많긴 하지만 단체로 덤비다가 저를 비롯한 여러 십덕후들에 의해 인터넷 생활마저 버로우한 인간들 꽤 많죠[...] 우리가 루리웹 서식이 아니고 내가 서태지 씨를 비롯한 90년대 후반 그룹의 빠도 겸해서 그런가-ㅅ-;?
가수별빠 1번 매우 공감. 젝키, HOT, 신화, GOD, 핑클, SES 시절 우리 누님, 형님들의 투지와 깡이 넘치는 오프를 반만이라도 따라해봐라 -_- * 참고로 전 온겜에서 나오는 음악빠이기도 합니다~[결론은 잡빠]
07/07/13 00:09
10대 초반 부터 극렬한 메탈빠였는데, 나이를 먹으니 취향도 변하는지 클래식, 재즈빠로 변해가네요. 근데 문제가 클래식 들으려면 돈이 많이 듭니다. 어느정도 오디오시스템 안갖추고 컴터mp3에 피스따위로로 들어봤자 전혀 감흥이 안오죠.
07/07/13 00:20
음...개인적으로 빠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_-;; 일음빠에 제일 근접해 보입니다 라르크나 X제팬은 안들으니 1유형은 패스... 디르앙그레이, 아지캉 많이 듣고 옛날에는 루나씨, 잔다르크, 샴세이드, 카그라... 이정도면 1유형에 속할정도로 평범하게 듣는다고 생각합니다 -_- (여기서 처음 비주얼로 시작한 밴드중 아직까지 비주얼락을 고수하는 밴드는 없는것같네요..)
애니 OST의 2유형... 거의 안듣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2화에 나온 두곡(기타연주가 정말 좋아서요)과 러브히나 OST 전체 딱 두작품뿐. (음악관련 커뮤니티에는 가본적이 없어서 일음빠들이 무슨짓을 하고 서양락빠 힙합빠 관계가 어떤지는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하지만 아이돌그룹빠는 확실하게 알것같습니다 -_-;;;;;;;;;;;;;;;;;;;;;;;;;;;;) 그리고 유희열라인의 음악은 빠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좋아합니다. 넬은 이번앨범, 인디시절 앨범이 아닌 서태지컴퍼니때를 제일 좋아했었고...지금은 음악 이외의 이유로 안좋아합니다 -_- 피아는 3집때문에 말이 많았죠 그런데 제 음악취향이 바뀌었더니 3집 괜찮더군요...곡이 잘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3집 초반부터 라이브가 갑자기 왜저렇게...)
07/07/13 00:21
흐흐 그래도 요즘 동방빠 등등은 10여년전 HOT 및 젝키빠분들이 (지금은 적어도 20대 중후반..) 처음 출몰했을 때만은 못할 듯? 인터넷 같은 데서나 헛소리를 하는 건 애교로 봐 주죠. SM이 청담고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데, 옛날 HOT전성기때 매일 모이던 극성팬들이 청담고 밀어버리고 상주하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였죠 -_-
07/07/13 00:34
전 당근 락빠.. 요새는 MCR에 빠져 삽니다. 장르는 조금 다르지만 맨슨 형님도 좋고, RATM 행님들도, Muse 행님도... ^ ^
07/07/13 00:38
일음의 비주얼락빠인데 생각해보니 보아중간중간 섞여있는 보아씨디와 노래들....-_-정확한데? 요즘은 일본아이돌에 손대는중...
07/07/13 00:44
저는 위에 나온 음악중에 일본음악빼고 다 들어요.. 들어서 퓔오면 듣거든요..
내가 이상한건가 ㅡ.,ㅡ 특기는 퓔 꽂힌 노래 한곡만 24시간동안 계속듣기 아 그리고 전 심수봉씨 노래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뽕짝에서부터 락, 힙합,기분우울할땐 클래식까지 전 음악을 잘 몰라요~
07/07/13 00:50
이런 글 쓰는 사람들이야 뭐.. 눈감고 허공에 침뱉어놓고 누가 침맞으면 '앗 미안 너 맞추려고 뱉은건 아닌데 낄낄' ... 뭐 이런 식이죠. 줏어들은게 많은걸 무기로 쓰려고 하는 피곤한 양반들.
07/07/13 00:56
엠플로,우카다,티스(퀘)웨어..... 안전지대는? 차게 엔 아스카는?
신해철빠에 자우림빠에 일음빠에 락빠에 준서태지빠 정도?
07/07/13 01:11
흠-_- 저는 락 30% 힙합 30% 환빠 15% 서태지빠 5% 넬빠 5% 일본음악3번 10% 기타 듣기 좋은거 5%정도?
정말 잡식성이군요>ㅁ<
07/07/13 01:39
칸노요코빠;
오년 넘게 팬 하면서도 아직도 들어본 음악보다 안들어본 음악이 많은 (발매 앨범이 몇백장이기에) 굉장히 굉장히 행복한 빠.
07/07/13 02:09
락, 메탈 50 블루스 40 재즈 10.
저 순서가 근래 음악을 들어왔던 경로이기도 함. 기본적으로 코쟁이 음악을 좋아하는듯? 그나저나 꽤 날카로운 통찰이 빛나는 글이로군요 -_-;;;;
07/07/13 02:35
락빠가 70%에 보아빠 10% 재즈빠 20%
몇년전까지만해도 이랬지만 최근엔 어떤 음악이든 다 듣습니다. 결국 좋은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거 같네요. 음악에 귀천이 있나요?
07/07/13 02:46
저는 그 어느 빠도 까도 아닌.. 그냥 순수하게 들리는 음악만 즐기는.. 그런 부류입니다..
그래서, 트로트, 락, 힙합, 크로스오버, 뉴에이지, 국악, 성악, 클래식.. 그루브.. 알엔비, 소울.. 발라드.. 댄스.. 째즈.. 통기타.. 등등등.. 들어서 좋은건 다 듣죠.. ㅎㅎ
07/07/13 03:13
결국 좋은 노래는 귀에 들어오더군요.
지루하다던 국악 그냥 한번 들어보자는 심경으로 유명한 황병기 명인의 작품집 질렀는데, 처음 플레이했을 때의 그 음향적 충격이란......
07/07/13 03:23
전 No 빠..
음악을 빠라고 붙일 정도로 좋아하지도 않고, 잘 듣지도 않아서.. 그나마 좋아하는건 이적. 서태지. 1집 체리필터..
07/07/13 03:35
저도 제 귀에 듣기 좋은거면 어떤 음악이든 다 좋아합니다. 제 귀에 좋으면 동방신기 노래라도 상관없음.(ex:동방신기-One, 버즈-모놀로그 등등)
그래도 굳이 더 좋아하는 장르를 뽑는다면 락과 클래식 두 장르? 락 중엔 모던락이나 비메탈계열. 클래식은 고전파, 특히 베토벤본좌님 의 곡들을 좋아합니다. 뭐, 장르를 초월해서 좋은 음악을 가진 아티스트들은 다 좋더군요. 조용필, 넬, 칸노요코, 메탈리카, 린킨파크, 베 토벤, 이승철, 피아졸라, 다이나믹 듀오, 에미넴, 김광석, 비틀즈...음악의 귀천따윈 없습니다.
07/07/13 04:23
저는 극렬히 빠활동 했던 본진이 없어져서 지금은 딱히 누구의 빠도 아니지만 따지고보면 10년전에 아이돌그룹빠였는데
요즘 동방외 기타 아이돌 팬들을 보면 그저 귀엽습니다. 예전엔 나도 저랬지.. 역시 우리만 못하군? 뭐 이런 생각도 들구요^^; 이때는 음악에 대한것보다 아이돌 자체에 목매달기 때문에 뭐든 우리오빠가 최고야! 지만 나이들어서까지 그러면 문제 있겠죠;
07/07/13 08:42
클래식은? 클래식은?
지금 베토벤 교향곡 무시하나여? 바흐 평균율 무시하나여? ...-_-;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시고 걍 이것저것 들어보시면 좋은거 진짜진짜지인~짜 많아요. 브람스나 모짜르트로 시작을 하시면 좋아요~
07/07/13 09:38
저는 잡식성이라 그런지 유쾌하게 볼 수 있는 글이네요. 이도 저도 아닌 입장에서는 위의 내용들 대부분 공감하게 되거든요. 특히 락빠와 힙합빠의 알 수 없는 우월주의는 참... 상대하기 피곤한 부류들이죠. 아이돌 빠들도 자기네 오빠들이 최고라고 하긴 하지만 그거야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인데-_- 락빠와 힙합빠는 정말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기 때문에 대화가 안 됩니다. 물론, 위에 적힌 것처럼 심각한 '빠'들을 말하는 겁니다.
예전에는 위에 언급된 것들 중 몇 개의 빠이기도 했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둥글둥글해진달까..;; 그냥 귀에 잘 들어오고 대중적인 멜로디가 좋아지더군요. 음'악'이니까 들어서 기분이 좋으면 그 목적에 가장 충실한 거겠죠 ^^
07/07/13 10:35
저도 올! 입니다. -_-; 안듣는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남는게 없어요 후훗. (어차피 루찌웹과 디씨의 음악계열들은 무시하고 있습니다.)
07/07/13 11:30
크크 저 어릴때는 얼터빠와(99%가 너바나였지만)와 기존 하드락/헤비메탈빠들과의 치열한 접접이 기억에 남는군요.................결국 본조비, 스키드로우, 신데렐라 정도까지 나오다가 결국....................비틀즈까지 나와서야 버로우했다는 기억이..
07/07/13 11:54
서양락빠 일음빠 서태지빠 아이돌빠 엠씨더맥스빠 넬빠 정도?
뭐 이렇게 늘어놔도 사실 장르구분없이 다 듣습니다. ^^; 좋은게 좋은거죠~ Black_smokE님// 저도 MCR에 환장합니다!!>_<
07/07/13 12:12
민가빠는 없나요 ㅡㅡ;
수박 겉핡기겠지만 서양락빠에서 한국 모던락으로 오는..... 자기가 듣기 좋은 음악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이고 상대방의 좋아하는 음악을 인정해줘야한다고 결론 내린...... 전 밴드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김광석이든 메탈리카든 너바나든 넬이든..... (근데 왜케 라됴헤드는 가슴에 팍 안와닿는지 ㅠ.ㅠ)
07/07/13 12:31
요즘은 락 빠들도 나뉘어서.. 최근 나오는 밴드들은 다들 별로고 라이브도 못하고 실력이 영 아니다!
제플린이나 미스터빅 등이 짱 먹는다 라고 하는 옛날 락 빠들이랑 그냥 최근 펑크락이나 팝스러운 락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서로 다르죠.. 락빠/서태지빠 +@가 되겠네요. 일음도 종종 듣기도 하고.. MCR/FOB/PATD 정말 좋아해요 >_<
07/07/13 15:26
전 80% 재즈빠에 20% 나머지.. 근데 재즈빠 얘기가 왜 없나요. 여기도 막강한 세력일텐데요. 흐흐.
그리고 체리필터나 여러 인디그룹 등등 옛날이 그립긴 하지만 요즘도 좋아요.
07/07/14 20:59
텍사스전기톱할인사건님// 크크크크크 최고네요.
저도 너무 잡식성이라.;;;;;; 락부터 힙합에서 뉴에이지까지 안듣는 음악이 별로 없지만 막상 잘 아는 것도 없는... 그냥 음악은 유희로 듣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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