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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9 23:24:21
Name 퀀텀리프
File #1 충치치료.png (60.4 KB), Download : 56
출처 인터넷
Link #2 여기거기
Subject [기타] 19세기의 충치치료법 (수정됨)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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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들레
20/11/29 23:27
수정 아이콘
루이14세도 이가 하나도 없고 입천장이랑 코랑 연결되어있고 뭐 총체적 난국이었다던데..
보라괭이
20/11/29 23:28
수정 아이콘
실제로 태양왕 루이 14세의 경우 '만병의 근원은 치아다'라는 생각을 가졌던 주치의의 권유로 멀쩡한 이를 다 뽑아냈다고 하죠...-_-;
20/11/29 23:3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썩은이를 방치하면 얼굴뼈까지 손상될테니 크게 봐서 틀린건 아닌데 아닌데.... 이게 아닌데...
보라괭이
20/11/29 23:36
수정 아이콘
참 기이한 시기긴 하죠. 중세보다 오히려 더 더러웠던 근세의 특성상 물도 멀리하고, 게다가 관장약을 수시로 복용하다보니(장이 비어있는게 이상적이라 여겼습니다) 위장기능도 악화되고, 그러다보니 장이 약해져 업무중에도 대변을 보게 되고, 이런 것들로 치질이 심해서 수술까지 받았는데도 마취 없이 수술받는데도 비명 하나 안 질렀다고......-_-;
참 기이한 시대에 대단한(?) 왕인 것 같습니다.
20/11/29 23:42
수정 아이콘
더 더러웠던 이유는 인구증가때문인가요?
보라괭이
20/11/30 01:13
수정 아이콘
아뇨, 더러운 물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 등을 무서워하다보니까, 물 자체가 병의 근원이라 생각해 물 자체를 멀리한게 근세의 특성입니다. 즉, 물에서 멀리 떨어질 수록 건강해질 거라는 인식이 팽배했고, 루이 14세 같은 경우 평생에 걸쳐 목욕을 2-3번 했을 정도라고 하더군요. 왕조차 이러니 귀족들도 그러했을 겁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0/11/29 23:29
수정 아이콘
진짜 현대사회에 태어나서 다행입니다... 후덜더
삭제됨
20/11/29 23:29
수정 아이콘
21세기의 충치치료법
21세기엔 충치가 생기면 드릴로 치아를 깎아냈다고 한다.
당연히 엄청나게 고통스러웠다.
20/11/29 23:31
수정 아이콘
손드세요. 아프면 마취가 덜된겁니다.
슈퍼파워
20/11/30 00:11
수정 아이콘
???: 아프세요? 조금만 참으세요. 다 끝났어요~
너리비
20/11/29 23:35
수정 아이콘
마지막이 포인트인거 같은데..
피쟐러
20/11/29 23:3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이가 없으면 유리한게 있을 수도
공항아저씨
20/11/29 23:45
수정 아이콘
최고의 혼수..?
모나크모나크
20/11/29 23:53
수정 아이콘
배우자 재산을 빨리차지하려는 뭐 그런건가..
퀀텀리프
20/11/30 07:20
수정 아이콘
사악한 치과의사의 표정
리스트린
20/11/30 07:32
수정 아이콘
먼 훗날 신경을 비롯한 각종 인체의 재생이 가능한 시기에는 현대의 치과가 미개하게 보이겠죠.
"잇몸에다 금속을 박아넣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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