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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28 14:38:12
Name 시나브로
출처 유튜브 온게임넷 채널
Subject [스타1] [2002.10.12]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임요환vs박정석



3일 전에 유튜브 온게임넷 채널에서 업로드 해 줬네요.

스타리그인 것보다 그냥 저 당시가 꽤 생생히 생각나고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고 가족, 주위 사람들이 생각나고 갑자기 감정이ㅠㅠ

2000년 5월 설립된 온게임넷은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방송 송출을 종료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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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8 14:47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스타리그 마지막 용준좌 멘트 영상을 다시 봤는데..

"언젠가는 게임이 스포츠가 된다고 믿는 미친사람들 있었다" 그 멘트가 그렇게 뭉클 하더군요..
녹차김밥
20/11/28 14:58
수정 아이콘
저 현장에 있었지요. 최초의 체육관 경기였던 장충체육관 임진록 결승전에도 갔었고.. 나름 e스포츠를 존재하게 했던 이름없는 선구자 중 한 명이었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나브로
20/11/28 16:06
수정 아이콘
그렇죠. 간 사람도 아닌데 이 댓글에 저절로 수긍합니다.
20/11/28 15:16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저 현장에 있었는데... 같이 같던 친구는 아직도 절친이고..
담원20롤드컵우승
20/11/28 15:33
수정 아이콘
저도현장에있었..
중딩때 올림픽공원까지 간게 그땐 최고로 멀리간거였는데..
어바웃타임
20/11/28 15:38
수정 아이콘
여기가 결승전 참석자 모임이라고 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제가 임빠였는데 결승전 직관 여러번 갔지만 우승한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크크

한빛, 코크때는 못갔고

sky 두번(vs 박정석 vs 가림토)
에버 (vs쵱)
소원 (vs오영종)

다 결승전 졌고 ㅠㅠ

또 기억에 남는건 kpga였나....그때 2002월드컵때라 무슨 아트홀? 같은데서 홍진호vs이윤열 결승전 하고 바로 그대로 월드컵 경기 응원했던적 있는데
그때 홍진호 지고....올림푸스때도 직관갔는데 홍진호 지고 ㅠㅠ

임,홍 나온 결승전 많이 갔는데 한번도 이기는꼴을 못봤네요
시나브로
20/11/28 19:21
수정 아이콘
홍진호에 올림푸스에 이후 임요환 에버, so1까지 크크 스타팬이면 다 너무 익숙하고 그려지는 대회, 대진인데 재미있고 공감대 느껴지는 댓글 잘 봤습니다 흐흐
20/11/28 15:41
수정 아이콘
저도 현장에 있었습니다
유일한 직관
ChojjAReacH
20/11/28 15:56
수정 아이콘
저 때에도 노페 패딩을 입는 사람이 있었네요. 난 왜 그게 신기하지
환경미화
20/11/28 16:04
수정 아이콘
1080까지올려주니 넘나 감사합니다!
시나브로
20/11/28 16:08
수정 아이콘
근데 시대가 시대라 그래도 화질이.. 흐흐
식스센스
20/11/28 16:06
수정 아이콘
중2때 혼자 서울가서 직관했습니다. 크크
스프링
20/11/28 17:27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라 그런가 지금봐도 재밌네요
삼성그룹
20/11/28 17:28
수정 아이콘
우선 관계자 피셜로 폐국은 사실무근이라고 하긴 했습니다..
포모스 기사도 수정됬구요. 다행입니다 ㅠㅠ
20/11/28 17: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기사가 나온거 보면 페국은 아니러다도 내년에 큰 변화가 있을것 같긴 합니다.
삼성그룹
20/11/28 19:14
수정 아이콘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스포츠 중계를 OGN에 맡기지 않을까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CJ E&M에서 축구 경기 중계권을 산 걸로 아는데 높은 확률로 맡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면 아무래도 컨텐츠 부족에 대한 부분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서요..
시나브로
20/11/28 18:02
수정 아이콘
앗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검색해서 본 엊그제 인사이트 기사 보고 쓴 건데 이 글 보신 분들께 송구하네요.
삼성그룹
20/11/29 00:11
수정 아이콘
저도 검색해보고 알았습니다 흐흐; 따로 후속기사가 나온건 아니구 기존기사에 추가되었더라구요.
코코리
20/11/28 22:52
수정 아이콘
저도 현장에서 종이비행기 날렸고 같이 갔던 친구는 이제 배우자랑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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