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12 19:45
실제로 저러다가 친구랑 제수씨가 싸워서 그냥 나온적 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별에별 생각이 다 들던..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거길 가서;
20/11/12 19:48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신의 생활상을 남에게 보여주는데 있어 준비되지 않았는데 갑작스레 닥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는 느낌을 받아요
남자들은 갑작스런 누군가의 방문에 그닥 준비할 것도 없고 별개 아니라 생각해서 친구를 끌고 가는거겠고...
20/11/12 19:51
그러면서 지들은 왜 갑자기 쳐들어 왔을까요... 전 곰곰이 기억 떠올려보면 좀 얘네들 하나같이 이기적이었던 거 같아요. 제 주변만 그랬을지도..
20/11/12 19:58
집 아닌 어디선가 안면트고
부인분도 인지한 약속잡고 선물도 사가는 경우 아니면 놀러가서 괜히 불편한 눈치를 가지고 있어서 년에 한번갈까말까이긴 하네요
20/11/12 20:48
제 아내는 오는 건 괜찮으니까 어디 가지말고 집에서 놀라고 하던데...
1차 왕창 먹고 꽐라들 데리고 2차로 우리집 와서 한잔 더 하고 시체 방출하기도 하고 사람마다 다른 거겠죠. 아마 나의 아내는 사람이 아니라 천사인가 봅니다 하하후하하하하후후후
20/11/12 22:11
다리기 님 집에 오는 손님들 중에 아주 친한 사람들한테 부탁해서 다음에 2차 올때 아내분 선물 드리면 엄청 좋아하심
남편한테 받는거보다 더 좋아하시더라고요..형수 선물 드리고 뿌듯
20/11/12 21:59
제수씨랑도 잘 아는 사이면서 거기에 아이한테 잘해주고 먹고 다 정리하고 설거지까지 하고 가면
또 가도 전혀 남편 터치 안함. 하지만 대부분 먹고 제수씨가 괜찮아요 라고 해서 그냥 가버리죠..
20/11/12 22:30
가정집인거 감안 해서 가급적 조용히 놀고 술너무 많이 안먹고 다 먹고 상 정리도 좀 하고 이래야 하는데 보면 술취해서 한번씩 진상 떠는 사람이 있고 문제가 생김
20/11/13 00:11
걍 케바케에요. 저희집은 제 친구들 오는거 색시가 더 좋아합니다. 같이 보드겜+맥주파티해서 재밌대요.
저는 오히려 친구들 오면 늦게까지 놀아줘야하고 자고 가는거 일일히 챙겨줘야해서 귀찮아하는 타입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