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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 01:23
성능을 따지자니 5800x부터는 막을 수가 없고, 가성비를 따지자니 5600x가 있고 5600x는 많은 부분을 10900을 근소하게 나마 이기던데 컴퓨터를 사는 사람이라면 인텔을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 되버렸어요
20/11/06 02:12
3700X 잘 쓰고 있지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전원 켠 다음 화면 들어오기까지의 포스팅 딜레이가 엄청나다는 겁니다. 거기에 절전모드 돌입 후 다시 깨울때도 상당한 딜레이가 있더군요.
몇차례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좀 나아지긴 했지만 지금도 전원버튼 누른 다음 모니터에 신호가 들어오는데만 최소 15초, 다시 윈도 화면 대기상태가 될 때까지의 총 시간이 최소 30초는 걸리네요. 여러 사례들을 검색해보니 1분 넘게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고, 무슨 뾰족한 대책이 없는 것 같더군요. 그거 하나땜에 잘 돌아가는 메인보드를 갈아버릴 수도 없고. ZEN1 CPU인 2200G로 바꿔 달면 그런 증상 없이 빠릿하게 잘만 부팅되는 걸로 봐서는 ZEN2의 고질적인 문제가 맞는 것 같은데, ZEN3는 좀 나아졌을까요? 이것 땜에 인텔로 회귀할까 유혹을 느낀 적이 많은데 이번 ZEN3는 성능이 또 역대급으로 좋아보이는지라 갈등이네요.
20/11/06 02:35
4K환경이라 일단 관망중이긴 한데.......
4K에서 의미있는 수준의 성능향상이 이뤄졌다면 당장 앞뒤안가리고 갈아탔겠지만...3090에서도 그닥 의미있는 향상은 안보이는거 같아서...
20/11/06 04:29
몇년전에 2400g 로 새로 셋팅한후로 한번도 고장없이 지금까지 사용중입니다 이제 바꿀??? 때도 되었지만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20/11/06 07:20
이래서 3000대말고 5000대보고 존버하라고 했던 크크크 CPU영향 없다는 분도 계신데 무려 10%이상만 차이나도 글카 한단계차이예요.
20/11/06 08:01
심지어 10900k가 5600x에 비비거나 근소하게 앞서려면 온갖 오버클럭 램오버 다 해야 한다는건데 그럴수록 가성비는 똥망으로 가죠(비싼 메인보드, 좋은램 등등)
반면 젠3는 쿨러만 넉넉히 해주면 PBO 뻥뻥터지니까 굳이 건드릴부분이 거의 없고 가성비 최고성능 모두 AMD입니다. 그냥 AMD
20/11/06 08:51
성능 외에 AMD의 pcie4 지원은 칭찬할만 합니다. 다음 버전부터 소켓이 현 AM4에서 AM5로 바뀌고 DDR5로 바뀐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현재 AM4 소켓 제한때문에 pcie 레인이 좀 부족합니다. 일단 듀얼 16 레인 지원하는 마더보드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레드 리퍼로 가면 되지만 그러면 가격이 너무 올라가고요
20/11/06 09:39
아이비 브잇지 3550 보낼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군요. 애슬론, 베니스 이후 세 번째 amd인데 오래 버텨줬으면 하네요. 그나저나 3060 나와야 바꾸는데 언제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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