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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2 00:24:30
Name KOS-MOS
File #1 i13435537548.jpg (2.61 MB), Download : 74
출처 우와한 비디오
Subject [기타] 47시간의 기적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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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맛이좋아요
20/11/02 00:26
수정 아이콘
생명이란...
20/11/02 00:29
수정 아이콘
저런 아이들에게 무의식 트라우마가 남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해질녁주세요
20/11/02 01:03
수정 아이콘
무의식까지 내려갈 필요없이 평상시에도 트라우마가 있을 겁니다...
제가 저 나이 무렵 야간에 옆집 친구따라 슈퍼에 갔다가 저 혼자 길을 잃었습니다. 다행히 30분만에 엄마한테 발견됐었는데
캄캄한 밤거리를 울면서 배회했던 그때의 기억이 가끔 떠오르면 호흡이 답답해지고 온 몸이 차갑게 굳습니다.
30분도 그러할 진데 47시간이면...
영호충
20/11/02 05:33
수정 아이콘
잊어버렸으면 좋겠네요.
서린언니
20/11/02 08:19
수정 아이콘
제가 부탄가스 소각할때 옆에 있다가 터지면서 꽤 큰 화상을 입었었는데, 큰 소리만 나면 저도 모르게 움츠러듭니다. 트럭 경적소리, 폭죽소리, 어떤 소리든 관계 없습니다. 그냥 본능적으로 움츠러들고 온몸이 경직되고 심장이 뛰어요.
티모대위
20/11/02 00:30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아무리 사소한 것도 사람 목숨과 관계된 건 그냥 지나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식당 직원과 사장님이 저 소리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더라면...
 아이유
20/11/02 10:24
수정 아이콘
고양이겠지 생각하며 스크롤 내린 저를 반성합니다. ㅠㅠ
나를연애하게하라
20/11/02 12:59
수정 아이콘
저도 반성합니다..
신고하는 거 볼때까지도
오버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This-Plus
20/11/02 00:32
수정 아이콘
세상에...
20/11/02 00:35
수정 아이콘
진짜 말도 안되는 이야기네요 ㅠㅠ
메디락스
20/11/02 00:43
수정 아이콘
세상에나..
Scavenging Hyena
20/11/02 00:45
수정 아이콘
요즘같으면 저거 맨홀 관리자 구속될듯;
20/11/02 00:49
수정 아이콘
기적같은 와..
20/11/02 01:08
수정 아이콘
리얼 근황 궁금하네요 잘자라서 여기 피지알에 댓글달고 있으면 참 좋겠네요
아즈가브
20/11/02 01:25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가 실화라니... 어후.
20/11/02 01:59
수정 아이콘
저정도 나이의 아들이 있어서 더 감정이입 되네요.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20/11/02 02:05
수정 아이콘
어릴때 살던 동네에 비슷한 사건으로 사망한 아이가 있어서 허투루 읽히지가 않는군요.
그냥 전해 듣기만 한 사건인데도, 그 이후 작은 트라우마가 생겨서 맨홀 뚜껑을 밟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배수구나 멘홀은 가능한 일부러 밟거나 하는 장난을 하지 않도록 교육 시키구요.
살아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네요.
20/11/02 03:06
수정 아이콘
저렇게 있다가 혹시나 놓치게되면 평생 실종아동으로 남았겠군요..넘 무섭네요..
20/11/02 03:43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프고 무섭고 다행이네요.
샤한샤
20/11/02 09:30
수정 아이콘
와 씨... 47시간;;;
천혜향
20/11/02 09:33
수정 아이콘
너무 무섭다..
도들도들
20/11/02 09:41
수정 아이콘
47시간..
에일리
20/11/02 10:38
수정 아이콘
이거 저희동네였는데... 진짜 그날 하루는 충격과 공포 였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11/02 10:45
수정 아이콘
와ㅠㅜ
20/11/02 11:05
수정 아이콘
이 아이는 커서 손찬웅이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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