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0/31 20:27:17
Name 시나브로
출처 유튜브 이영호FlaSh 채널
Subject [스타1] 랜덤 전향 이영호 프저전 플레이 영상 (vs김명운)













재밌네요 딱 봐도 엄청 정확하게 잘하고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바램
20/10/31 20:41
수정 아이콘
기 살려주려고 입구 열고 일부러 져준건가여
유자농원
20/10/31 20:42
수정 아이콘
토스나 저그 쭉 하면 빌드 새로나올까 궁금해집니다 이영호
김재규열사
20/10/31 22:23
수정 아이콘
이영호 랜덤경기 보신 분들은 느끼실 겁니다. 이영호사기는 팩트였다는 것을.
모나크모나크
20/11/01 00:10
수정 아이콘
게이트가 왜 안 지어진건가요? 마지막엔 저그가 그냥 져준건가;;;
시나브로
20/11/01 04:29
수정 아이콘
이거 저도 의아해서 돌려 봤었는데 두 번은 지으려다 생각하고 안 지은 거고 세 번째는 지으려고 했는데 히드라 때문에 못 지은 걸로 보여요.
모나크모나크
20/11/01 11:27
수정 아이콘
프로들은 저런걸 저렇게까지나 고민하는구나. 전 보면서 계속 안 지어지는데 버그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시나브로
20/11/01 13:07
수정 아이콘
어 저도요. 돌려 보기 전에는 클릭하는데 안 지어지고 리마스터인 지금도 어떤 자리 유닛 버그 존재한다고 알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맵 이상 같은 버그로 계속 안 지어지나 보다 생각했었네요 흐흐 돌려 보니까 '건물을 지을 수 없습니다' 메시지가 안 뜨죠.

뒤늦게 지으려고 할 때는 히드라 때문에 자리 안 나서 메시지 바로 뜨고.

지금 다시 보면서 더 정확하게 드는 생각은 히드라 공격 올 것을 예상하고 있는데 게이트 짓는 자원 소비 조금이라도 지연시켜 자원 아끼고 활용해 유리함을 얻으려고 바로 안 짓고 건물 소환 클릭하고 있다가 공격 오면 바로 지으려는 준비 플레이였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별 생각 없이 가볍게 볼 때는 몰랐는데 모나크모나크님 댓글 덕분에 사실 알아서 좋네요 하하 덕 봤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0/11/01 13:35
수정 아이콘
헐... 전 소름돋네요. 진짜 치열하네요. 제가 이십년 스타를 보고 하고 했는데 아직 초보를 못벗어난 이유를 알듯 ㅠ 분석감사합니다. 오늘 asl은 본방사수해야겠어요
시나브로
20/11/01 14:12
수정 아이콘
말이 바뀌어서 송구한데 짜잘한 자원 아끼고 활용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내가 캐논 앞에 게이트 지으면 공격 안 올 거고, 안 지으면 상대가 공격 올 텐데 안 지어서 상대 병력 끌어들인 다음 게이트 지어버려서 전투에서 이익 보겠다.'는 생각이었을 것 같기도 해요.

상대 기만하는 똑똑하고 비범한 플레이 함으로 나는 자신감,만족감,기세 얻고 상대는 기죽는 영향도 있을 거고요.

그냥 위에 단 처음 예상이 맞을 수도 있고요 흐흐

스타 20년 얘기는 그냥 우스갯소리로 아무 말이나 하신 거라고 생각하고 혹시 반 진심이라 만족스러운 실력 갖고 싶으시면 저런 고차원적인 플레이 말고 일단 기본 정석을 확실하게 마스터하시는 게 정답이니 권해드립니다.
모나크모나크
20/11/01 15:19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저 정도 치열한 승부욕이 없다는 없다는 의미로 썼고 이십년 못벗어난 초보를 어떻게 이제 벗겠습니까 ㅠ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 친구들 만나면 한판씩 누가누가 더 x밥인가 경기하는거죠. 흑흑
시나브로
20/11/01 15:38
수정 아이콘
스타는 스타일 뿐이지요. 당구, 볼링 실력 향상시킬 의지 없이(시간,힘 아까움) 그냥 있는 실력으로 하고 축구 그냥 하고 장기 그냥 두고 하듯이 그러시는 거군요 흐흐(축구, 장기 할 기회도 없어진 게 함정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7420 [스타1] 강민에게 가장 적합했던 방송형태 [11] TranceDJ12064 20/12/17 12064
407288 [스타1] 임요환 공군 전역이후 스타 1 공식전 유일한 승리 [3] SKY928846 20/12/16 8846
407130 [스타1] e스포츠를 빛낸 이들의 멋진 모습! [29] 피잘모모9341 20/12/14 9341
407122 [스타1] 사과문 업로드한 강민 [88] 김유라14182 20/12/14 14182
407009 [스타1] [돌아온 뒷담화] 강민 박용욱 해설 데뷔때 [27] 리니시아10956 20/12/13 10956
406978 [스타1] 주보리가 읽어주는 김택용 다큐멘터리 [5] 삭제됨6103 20/12/13 6103
406958 [스타1] 오늘의 대회 요약 [46] 퍼블레인13578 20/12/13 13578
406918 [스타1] 살다살다 몽상가vs천재테란 전캐 중계를 20년에 보게 되네요 [34] valewalker9464 20/12/12 9464
406725 [스타1] 한상용 방송에 등장한 고대의 pgr21 상패 [6] 카루오스9556 20/12/10 9556
406687 [스타1] 박태민 vs 오영종 in 블루스톰 명경기 [5] SKY927418 20/12/10 7418
406614 [스타1] 공군 말년에 잠시 당골왕 MSL의 향수를 느끼게 했던 박태민 [18] SKY9211415 20/12/09 11415
406600 [스타1] 전상욱 vs 홍진호 10-11 프로리그 [2] SKY926513 20/12/09 6513
406550 [스타1] 홍진호 vs 신상문 2007년 프로리그 in 신 백두대간 [1] SKY926689 20/12/09 6689
406487 [스타1] 당하는 입장에선 진짜 X같이 한다 소리 나오는 포토러쉬 [10] 삭제됨9832 20/12/08 9832
406486 [스타1] 임요환 처음이자 마지막 프로리그 개인전 하루 2승 [9] SKY929102 20/12/08 9102
406480 [스타1] 전성기 시절 최연성 개인화면 [13] SKY9211219 20/12/08 11219
406415 [스타1] 토스들의 부진으로 필살기 꺼내려는 ASL [33] 삭제됨9140 20/12/07 9140
405707 [스타1] 명승부의 대미를 장식하는 명승부 [28] SKY9211295 20/12/01 11295
405696 [스타1] 연습안한 신정민 [4] SKY9211407 20/12/01 11407
405651 [스타1] 매일매일이 생일상 같은 유부남의 생일상.GIF [20] insane12829 20/11/30 12829
405501 [스타1] 신병휴가 출발 직전 이제동 근황.jpg [17] insane11186 20/11/29 11186
405415 [스타1] [2002.10.12]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임요환vs박정석 [19] 시나브로8267 20/11/28 8267
405355 [스타1] ㅣㅓㅡㅑㅏㅗㅏㅏㅔㅏㅜㅓ [18] KOS-MOS8135 20/11/27 81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