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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6 11:22
(수정됨) 감사합니다. 진짜 심각하군요.
이번에 LPL 우승 못하면 진짜 이 선수탓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LCK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지만... 음...
20/10/26 11:28
있다고 봐야죠...
쟤때문에 조져진 팀이 무려 IG와 RNG니깐요. 특히 IG는 적어도 원딜만 제대로 준비했다면 거의 롤드컵 왔다고 봐야죠...
20/10/26 11:38
선수 하나가 리그 질서를 완전히 어지럽히고 상위권 두 팀을 엿 먹였는데 심지어 그 선수가 리그 대표로 나간 롤드컵에서도 지지부진 했으니 책임이 돌아가는건 당연합니다.
20/10/26 15:07
갑자기 후안펭에 대해 궁금해져서 검색을 해보니....
소년 만화 주인공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선수네요 ㅠㅠ https://pgr21.co.kr/free2/69127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3&no=10797087
20/10/26 11:47
IG는 퍼프가 서머중반까지 괜찮게 해서 별 말이 안나왔지만 갑자기 막바지에 폼이 와장창 무너져서 사실상 롤드컵 진출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 원딜의 기량부족이 되버렸죠.
그 닝조차도 후반엔 폼이 꽤 돌아왔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원딜이.....
20/10/26 12:04
담원이 우승 못할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LPL입장에서 올해 못먹으면 재키러브가 한몫했다고 생각할 팬들 많을듯..
팀을 몇개를 박살낸거야.
20/10/26 12:56
후안펭은 재키러브때문에 나갔다는 말(계약금을 충당하기 위해)도 있고,
재키러브와 상관 없이 다음해에 나갔다는 말도 있는거 같은데 둘 중 뭐가 맞는건가요? 아니면 둘 다 맞는 말인가요? 궁금합니다.
20/10/26 13:51
(수정됨) 시장에 내놓은 건 일찍 내놨고, 계속 테스트 떨어져서 쑤닝엔 늦게 합류했고요. 근데 스프링 초반까지도 ig가 재키러브와 계속 재계약 시도한 정황은 있긴 합니다. rng 사전계약 알게 된 게 상당히 나중이었던 걸로..
사실 다 정황상 얘기지만요. ig가 ldl 우승팀인 igy에서 포지 후안펑 705를 대거 시장에 내놓은 게 당시 재계약 시도하면서 자금마련하려는 거였다 라는 추측이죠. 그리고 어쨌든 퍼프 안 사오고 후안펑 콜업할 수도 있었는데 퍼프를 선택한 게 ig인 건 맞습니다. 잘못된 선택이라기엔 소드아트 안 만난 후안펑이 이 정도로 잘할 수 있었으리란 생각은 들지 않고 또 그러네요.
20/10/26 14:00
정황 추측이었군요
만약 재키러브가 나가는 것이 일찍 결정되어서 IG에서 후안펑을 원딜로 낙점했다면 후덜덜 했겠네요;;; 감사합니다 :)
20/10/26 18:52
퍼프 영입은 스토브리그 때 일찌감치 결정된건데, IG는 퍼프가 멀쩡히 뛰고있는 스프링 초반에도 계속 재키러브와 컨택을 했었던 건가요?
20/10/27 01:40
스프링 개막 후에도 관계자들 웨이보에서 재계약 관련 썰이 계속 나왔었거든요. 원래 후안펑의 서폿이었던 레힐 콜업해둔 것도 재키러브가 원해서였다는 얘기가 있었고... 결국 퍼프 짝인 남풍과 바오란이 거의 다 뛰어서 레힐은 한두판만 뛰고 계속 벤치였지만요. 근데 위에도 말했지만 다 썰이나 정황입니다. ig 관련해서 확실한 건, 이런 루머들이 정리된 글을 왕쓰총이 알티하면서 나중에 이것보다 내가 더 자세히 정리해준다면서 재키러브와 사촌 저격한 게 전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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