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0/22 10:45:30
Name 쏘군
출처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956055.html
Subject [방송] 오랜만에 '네멋대로 해라' 기사
오랜만에 문득 생각나서 그 시절 빠져있었던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팬카페에 간만에 들어가 봤는데

'네멋' 관련 기사가 올라왔다는 게시물을 접해서 여기에도 그 감동을 전합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956055.html



읽으실 때 '네 멋대로 해라'의 OST '꿈을 꾼 후에'



혹은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이걸 배경으로 깔고 들으시면 더욱 감동이 배가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베트남맛연유커피
20/10/22 10:56
수정 아이콘
제 젊은 시절 최고의 드라마 두개중 하나였죠..
20/10/22 11:04
수정 아이콘
하나는 호옥시 '연애시대'? 크
반성맨
20/10/22 11:12
수정 아이콘
용의 눈물?
일찍일어나자
20/10/22 11:28
수정 아이콘
하이킥?
20/10/22 11:30
수정 아이콘
환상의 커플?
마스터카드
20/10/22 11:12
수정 아이콘
이제 네멋대로해라 언급되는 커뮤니티도 몇 없죠... ㅠㅠ
가끔씩 다시보면 주인공들 사랑도 좋지만 가족과의 스토리가 더 눈에 들어오더군요..
옛날 치킨집만 봐도 뭔가 그 먹먹한 느낌이 있어요..
테크노마트남친
20/10/22 13:20
수정 아이콘
남자복도 없고, 남편복도 없고, 돈도 없고, 자식복(?)도 없고, 능력도 없고, 판단력도 나쁜, 가고 싶지 않게 생긴 치킨집이나 간신히 운영하던 사장님이지만 저에게는 가장 인상에 남는 배역 중 하나였습니다.
20/10/22 11:16
수정 아이콘
하 20대시절 최애 드라마 ㅜ ㅜ
20/10/22 11:40
수정 아이콘
저는 19살때보고 20살때 본격적으로 빠졌었네요. 기념다이어리 배송작업에 자원봉사도 가고 그랬었는데...
20/10/22 12:30
수정 아이콘
적극적인 어린이 셨군요.
30대 부럽 크크
루카와
20/10/22 11:18
수정 아이콘
제 인생드라마입니다 단연코
20/10/22 11:39
수정 아이콘
드라마 종방하고 1년쯤 뒤에 홍대에서 팬카페 정모했었거든요. 그때 피디님이랑 인정옥작가님이랑 다오셨고 인정옥작가님은 제손을 꼭 잡으며 재밌게 봐줘서 고맙다고 몇번이나 말하더라구요. 게임도 하고 러브샷도 하고 크크크
그때 제가 군대가기전인데 이제는 예비군도 끝나고 민방위....
푸들은푸들푸들해
20/10/22 11:41
수정 아이콘
네멋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공효진이 좋아하던 양동근은 이나영이랑 사귀고 공효진좋아하던 리마리오?는 유부남이고
20/10/22 12:08
수정 아이콘
출생의 비밀(전강)도 나오고, 불치병(고복수)도 나오고, 삼각관계에 불륜까지 막장 드라마의 속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데 완전히 새로운 드라마라는게 네멋의 위대함이죠.
20/10/22 12:02
수정 아이콘
고복수,전경은 20년이 지나도 아직도 기억나네요.
20/10/22 12:09
수정 아이콘
이제는 나저씨로 바뀌긴 했지만, 나저씨 보기 전까지는 인생드라마였네요. 아마 20대의 제가 나저씨를 봤어도 네멋을 더 위로 놓을 것 같아요.
Out of office
20/10/22 12:45
수정 아이콘
최고
엘케인
20/10/22 12:49
수정 아이콘
저한테도 인생드라마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다시 꺼내보기 힘드네요. 처음 그 놀이터 장면에서 막혀서...
20/10/22 12:51
수정 아이콘
아. 인생드라마. 최고죠. 기사보면서 또 먹먹해졌네요.
2017년 네멋 15주년에 정주행 다시 한 번 했었는데, 20주년에 한 번 더 해야겠습니다.
테크노마트남친
20/10/22 12:58
수정 아이콘
그 때 드라마속 벨소리가 좋아서 한동안 하고 다녔었어요. 별것 아닌 멜로디였는데...너무 훌륭한 작품입니다. 보고 있으면 거룩하기까지 해요. 같잖고 하찮은 존재들이 실낱같은 순수를 부여잡고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DVD 있는게 자랑이었는데...이제 OTT에서 만나볼 수 있군요.
20/10/22 13:52
수정 아이콘
인생드라마
크로미
20/10/22 13:58
수정 아이콘
봐야지봐야지 하다 이번 추석연휴때 드디어 봤는데 참 재밌드라구요... 왜 이제서야 봤을까..
20/10/22 14:58
수정 아이콘
제 첫 인생드라마...
어느새 그들의 이야기를 막연히 동경하던 입장에서
회상하는 입장이되었네요
허풀눈
20/10/22 20:47
수정 아이콘
고복수, 전경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3172 [방송] kpop..일본연예계 영향..jpg [30] 끄엑꾸엑12213 20/11/07 12213
403105 [방송] KBS 이산가족찾기 레전드 [23] Croove12663 20/11/06 12663
402887 [방송] 한국에 온 독일인들이 놀란 이유.jpg [12] Starlord13527 20/11/04 13527
402862 [방송] 장인 정신이 담긴 일본의 투표 방송 [13] Aqours10882 20/11/04 10882
402670 [방송] 프로듀스48 최고의 연습생 [19] 묻고 더블로 가!11042 20/11/02 11042
402408 [방송] BJ 이차함수 최신근황 [5] style10004 20/10/31 10004
402391 [방송] 아재들에게 떡상중인 낚시유튜버.jpg [24] 삭제됨14479 20/10/31 14479
402255 [방송] 여러 이유로 플랫폼을 떠난다는 여캠 [49] 삭제됨14325 20/10/29 14325
402227 [방송] 치즈분수 치킨과 함께 먹방 [14] 엘데12144 20/10/29 12144
402163 [방송] 침착맨의 방송 패널 짤린 썰 [2] 유나11840 20/10/29 11840
402142 [방송] 일본, 야구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실험 [7] Croove9969 20/10/28 9969
402097 [방송] 태조왕건 드라마 매회 패턴.TXT [23] 비타에듀9834 20/10/28 9834
402054 [방송] 시대의 예언가 '심슨가족' 2020년 할로윈 특집 에피소드 [13] BTS10963 20/10/28 10963
401829 [방송] 다큐3일 용산편 요약 [29] 닭강정13937 20/10/26 13937
401817 [방송] 일본인은 적당히를 모르나...jpg(먹방) [24] This-Plus12648 20/10/25 12648
401599 [방송] 공영방송도 이건 어쩔 수 없지 [7] 비오는풍경8844 20/10/24 8844
401555 [방송] 다큐멘터리 3일 용산전자상가 편 예고가 올라왔습니다... [20] 닭강정9748 20/10/23 9748
401473 [방송] 트위치 음원저작권 정책강화 [24] 반니스텔루이16303 20/10/23 16303
401385 [방송] 오랜만에 '네멋대로 해라' 기사 [24] 쏘군9188 20/10/22 9188
401358 [방송] 페이커 x 승우아빠 [27] 민초단장김채원12672 20/10/21 12672
401354 [방송] 찬바람 불 땐, 장주녁 [6] v.Serum8639 20/10/21 8639
401324 [방송] [쏘대장] 가성비 미친 뿌링클+치즈볼 [31] TAEYEON11875 20/10/21 11875
401271 [방송] 원시 준구횽 [18] 블랙번 록9432 20/10/21 94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