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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0 23:04:21
Name 판을흔들어라
File #1 20201020_230440.jpg (352.8 KB), Download : 55
출처 나무위키
Subject [기타] ???? : 니들 지금 뭐라고 씨부리는 거냐?



너희들 뒤통수에 먼저 쏘고 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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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 23:06
수정 아이콘
나중에 쏴야 승률이 높던 시절이라지만...
듣는 병사는 부들부들하겠네요.
20/10/20 23:10
수정 아이콘
왜 후턴 잡는 사람이 유리한 건가요? 먼저 쏴야 장전도 먼저하지 않나요?
20/10/20 23:11
수정 아이콘
더 가까이 가서 쏴야 더 잘 맞지 않았을까하고 추측해봅니다
어름사니
20/10/20 23:12
수정 아이콘
그 장전이 1분은 족히 걸리던 시절이라 그 시간 동안 더 가까이 가서 쏠 수 있거든요. 활강총이라 정확도도 사정 거리도 그닥이라...
20/10/20 23:13
수정 아이콘
크크 오묘하군요.
20/10/20 23:13
수정 아이콘
충분히 다가가서 쏴야해요. 왜냐면 저땐 무연화약이 아니여서 몇번 쏘면 순식간에 연기로 뒤덮히는데 가장 조준하기 쉬운 초탄을 너무 멀리서 쏴버리면 손해가 심각하죠
20/10/20 23:15
수정 아이콘
1열 쏘고 후열이랑 자리 바꾸면 되는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간단히 해결되는게 아니었군요.
사정거리에 닿기 전까지 먼저 쏘도록 신경 살살 긁는 게 그렇게 중요할 줄은 몰랐네요.
20/10/20 23:20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 패트리어트를 검색하면 당시 라인배틀을 잘 나타낸 영화 장면이 나올겁니다
술라 펠릭스
20/10/20 23:08
수정 아이콘
현실은 선빵 필패.
양파폭탄
20/10/20 23:09
수정 아이콘
패배 가능하신분...?
R.Oswalt
20/10/20 23:12
수정 아이콘
선빵 쏜 다음에 장전할 동안 총칼로 닥돌이라도 하나요? 뭐지...
유니언스
20/10/20 23:12
수정 아이콘
라인배틀 시절 이야기인가요?
류지나
20/10/20 23:14
수정 아이콘
당연하지만 고의 패배를 목적으로 이런 건 아닙니다.

이 당시의 전열배틀에서는, 숙련된 사수도 1분에 3발 이상 쏘는 것은 어려웠고, 사거리도 70~120m 정도로 사실상 바짝 붙어야 의미있는 명중이 가능했는데요. 이것을 노려 서로 명중이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서로 먼저 쏘라고 했던거죠. 상대가 먼저 쏘면? 우리 앞열이 타격을 받겠지만, 상대가 장전하는 동안 조금이라도 더 달려가서 더 가까운데서 쏠 수 있으니까.
20/10/20 23:17
수정 아이콘
테테전에서 메카닉 라인싸움 같은거네요 크크
가능성탐구자
20/10/20 23:49
수정 아이콘
오 피쟐러 맞춤설명으로 이해가 쏙
-안군-
20/10/21 00:28
수정 아이콘
크... 한방에 정리하는 능력 무엇?
어름사니
20/10/20 23:14
수정 아이콘
대충 저러던 시절의 전쟁 양상 (https://www.youtube.com/watch?v=JQu4m5HuJ-Y)
게임으로는 홀드패스트나 마운트 앤 블레이드 DLC인 나폴레옹 전쟁을 해 보면 뼈저리게 느낄 수 있습니다.
20/10/20 23:14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전열보병#s-3

애매하면 나무위키
유니언스
20/10/20 23:14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펌
[결국에는 영국군이 먼저 사격해서 프랑스군의 1열이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퐁투누아 전투에서 이긴 건 사격을 양보한 프랑스군이었다. 당시는 적의 사격을 무시하고 접근해 사격해 적의 1열에 더 큰 피해를 입히길 기대하는 장교도 꽤 있었다. 일사불란히 이를 수행하는 모습은 적의 사기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블랙번 록
20/10/20 23:15
수정 아이콘
전투 자체는 영국의 패배
양파폭탄
20/10/20 23:18
수정 아이콘
하심군
20/10/20 23:20
수정 아이콘
이거는 토전사 찾아보시면 재밌게 알 수 있지요. 다 까먹었지만 데헷
칼라미티
20/10/20 23:33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pb/pb.php?id=recommend&no=2385&page=6

여기서 처음 본 내용이네요 전...
20/10/20 23:37
수정 아이콘
첫발을 적보다 가까이에서 쏴야 유리해서... 그래서 쫄지 말고 대열 유지하고 한 발씩 전진하는 제식이 중요했다라고 들은적은 있네요.
산밑의왕
20/10/20 23:43
수정 아이콘
지휘관도 전열보병의 특성상 그랬겠지만 1열 병사들은 진짜 속으로 겁나 욕하면서 제발 빗나가라고 빌었을거 같네요.
20/10/20 23:47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총열 내 강선이 탄두에 회전력을 부여해서 일정한 탄도를 유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통짜 파이프 총열에 쇠구슬이 발사되는 방식이라 명중률도 보장이 안되고 장전도 1분에 2~3발 수준으로 느렸습니다. 따라서 1m라도 더 앞에서 화망을 구성해야 유의미한 타격을 입힐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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