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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0 22:18:30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연세 지극한 분들이 의외로 좋아하시는 스포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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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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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연속극이죠. 끝나지 않는 연속극
슬리미
20/10/20 22:23
수정 아이콘
영원히
20/10/20 22:22
수정 아이콘
저희 외할머니도 살아계실때 드라마보다 프로레슬링을 더 좋아하셨죠
Janzisuka
20/10/20 22:25
수정 아이콘
저 어릴적에 할머니 덕분에 입문했습니다.
할머니 마지막까지 최고의 픽은 더 락 이었습니다.
다시 돌아왔을때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20/10/20 22:25
수정 아이콘
저게 스토리가 이어지나보죠?
레슬링은 어릴때 김일선수에 열광하다가 그게 쇼 였다는걸 알게되고 그 뒤로 보질 않아서...
스덕선생
20/10/20 22:44
수정 아이콘
막장 스토리라 그렇지 계속 이어지죠
퍼블레인
20/10/20 22:4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는데 액션이 가미된 연극이라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볼만합니다
아이스블루
20/10/20 22:53
수정 아이콘
그냥 액션씬 많은 드라마 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드라마도 연기인거 아는데 보잖아요
체크카드
20/10/20 22:57
수정 아이콘
라이벌 구도나 이런게 계속 설전이나 몸싸움식으로 이어지다가 타이틀매치 같은거 합니다.

예로 wwf시절에 스톤콜드가 커트앵글(애틀란타 금메달리스트) 금메달을 강으로 던져버리는데 나중에 커트가 스톤콜드 납치해서 소녀처럼 울부짓게 만드는 장면같은거 연출하고 뒤에 메인이벤트 경기로 푸는식 입니다. 근데 경기 한번 했다고 푸는게 아니고 이 경기에 갑자기 3자가 난입해서 또 다른 대결구도를 만들어가요
20/10/20 23:01
수정 아이콘
와 생각보다 복잡하고 대단하네요 ;;;
체크카드
20/10/21 00:00
수정 아이콘
드라마 작가처럼 작가가 있어서 모든게 연출이지만 선수들이 사용하는 어려운 기술이나 위험성은 진짜에요.
해질녁주세요
20/10/20 22:56
수정 아이콘
저희 할머니도 좋아하시길래 의외였는데 공통이었군요.
다시마두장
20/10/20 23:04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가 재미있는 이유중 하나가 선수들 사이의 드라마와 스토리를 즐기는건데
이쪽은 부커진이 100% 개입한 스포츠... 재미 없을수가 없죠 크크.
부질없는닉네임
20/10/20 23:13
수정 아이콘
엄옹이 참 그립죠. LCK나 롤드컵의 스토리를 엄옹이 포장한다고 생각하면...이야...물론 해설은 별로였습니다만 크크...
당근케익
20/10/20 23:23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도 어느순간부터 보시던데 독특한게 아니었군요?
고분자
20/10/20 23:25
수정 아이콘
옆에 지쟈스사진 볼때마다 재밌어요
티모대위
20/10/21 01:16
수정 아이콘
어떤 인상을 받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순 있는데, 제대로 보면 재미 없기가 힘든...
액션 있지 스토리 있지 등장인물의 스타성도 있지...
20/10/22 19:12
수정 아이콘
어릴땐 저희 할머니가 되게 특이하시구나 생각 했었는데 흐흐

격투기도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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