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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0 11:41:09
Name 쎌라비
File #1 스타벅스가격.jpg (92.8 KB), Download : 49
출처 포모스
Subject [기타] 1999년 스타벅스 가격


생각보다 비싸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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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 11:42
수정 아이콘
진짜 비싸네요...지금 빽다방보다 비싼 가격인데...
리자몽
20/10/20 11:43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 치면 최소 라떼 기준 숏이 7천원 이상이겟죠?

엄청나네요
네이버후드
20/10/20 11:43
수정 아이콘
환율생각해보면 생각보다 덜 비싼듯
20/10/20 11:45
수정 아이콘
저때 서울에서 짜장면 한 그릇 배달하는 데 3천 원이었던가요?
고란고란
20/10/20 12:17
수정 아이콘
배달은 모르겠고 2001년에 서울 지하철 택배 비슷한 알바 했었는데, 점심은 대부분 짜장면 먹었거든요. 그때 가격이 가게마다 다르긴 했지만 대충 2500원 정도였습니다.
치토스
20/10/20 13:29
수정 아이콘
저 시절 제가 기억 나는게 택시 기본요금이 1300원 이하 였고 보통 담배가 1500원 이하 김밥도 대부분 한줄에 천원 이었는데 커피가 저정도면 많이 비싸게 느껴지긴 하네요.
20/10/20 14:30
수정 아이콘
제 동네 기준으로는 99년이면 기본짜장 기준 3500원 정도가 많았고, 비슷한 시기에 동네에서 김밥을 4-5천원에 파는데도 항상 잘 팔리던 집이 있었는데, 그 집은 90년대 초에 김밥장사를 시작해서 90년대말에 상가건물사고 김밥장사 때려쳤습니다.
아웅이
20/10/20 11:47
수정 아이콘
조립형 누더기 메뉴판인가..!
국밥마스터
20/10/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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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이면 아직 다방 있을때 아닙니까?
뚜루루루루루쨘~
20/10/20 11:47
수정 아이콘
진짜 밥값보다 커피값이 비싸다고 불리던 시절...
-안군-
20/10/20 11:52
수정 아이콘
스타벅스 들고다니면 된장이니 어쩌니 하던게 이해가 되던 시절이죠. 저 가격을 보면.
오렌지망고
20/10/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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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최저가 4320원이라서 저거받고 일했었는데 99년에 커피가 4천원이네요
맥크리발냄새크리
20/10/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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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숏/톨/그란데네요
설레발
20/10/20 11:57
수정 아이콘
저 당시 스벅 아아 톨사이즈 3,000원
현재 스벅 아아 톨사이즈 4,100원

저 당시 김밥 1줄 평균 1,000원
현재 김밥 1줄 평균 2,500원
김파이
20/10/20 11:58
수정 아이콘
99년 최저임금이 시급 천오백원인데 !
이혜리
20/10/20 12:00
수정 아이콘
1999년?
저 때도 스벅이 있었다니..
츠라빈스카야
20/10/20 12:03
수정 아이콘
아마 이대앞 1호점일겁니다. 99년 7월에 생겼다니까 오픈때 가격보고 경악해서 찍은거일듯..
20/10/20 12:18
수정 아이콘
커피 가격은 다른 커피 전문점도 비슷했을 거에요. 대신 서빙도 해주고, 자리에 전화기-_-도 있고 그랬죠.
랜슬롯
20/10/20 12:00
수정 아이콘
우와... 겁나 비싸네요
다리기
20/10/20 12:02
수정 아이콘
한때 스벅이 사치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던 이유겠죠.
지금은 다 비싸서 티도 안나지만 옛날엔 엄청 튀었을 것 같습니다.
20/10/20 12:05
수정 아이콘
저때의 비싼 몸값때문에 커피나오셨다는 말이 사회에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아님)
Yi_JiHwan
20/10/20 12:06
수정 아이콘
와... 저때 물가면...
훌게이
20/10/20 12:07
수정 아이콘
저기 가면 된장녀라 욕하던 시절 크크
개발괴발
20/10/20 12:14
수정 아이콘
???: 커피 나오셨습니다~
미카엘
20/10/20 12:15
수정 아이콘
저 시절에 저 가격이라니.. 엄청 비싸네요
20/10/20 12:17
수정 아이콘
당시 빅맥세트가 3700원이었는데
최종병기캐리어
20/10/20 12:18
수정 아이콘
저때는 학관 점심 메뉴가 800원/1000원/1200원, 교수식당이 1800원하던 시절...
희원토끼
20/10/20 12:28
수정 아이콘
와.....학식보다 2배..비싸네.....
좌종당
20/10/20 12:29
수정 아이콘
홈런볼하나에 500인가 700인가 하던 때인가요
20/10/20 12:32
수정 아이콘
진짜 밥가격보다 비싼..
20/10/20 12:32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비싸네가 아니라 겁나 비싼겁니다.
강미나
20/10/20 12:36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 치면 만이천원 정도 하는거겠죠? 롯데타워 라운지 커피가 만팔천원 정도 하는데....
지니팅커벨여행
20/10/20 12:42
수정 아이콘
저때가 일반 카페나 다방이 데이트계(?)를 주름잡았던 시절이네요.
대학 시절 데이트하면 둘이서 카페 1만원은 생각하고 갔던 터라...
근데 푸근하고 편한 쇼파에, 2시간 넘게 있어도 전혀 눈치 볼 필요가 없던 때였습니다.
안철수
20/10/20 12:51
수정 아이콘
아메리 2800 부터 먹었는데 더 싼 시절이 있었구만
부기영화
20/10/20 13:02
수정 아이콘
지금 스타벅스는 왠지 IT + 금융회사 느낌도 섞여있는!!
바람기억
20/10/20 13:03
수정 아이콘
스벅의 위엄이네요. 저 당시에도 비쌌군요.
데브레첸
20/10/20 13:08
수정 아이콘
가격은 둘째치고 short가격의 존재와 굴림체가 적응이 안되네...
20/10/20 13:14
수정 아이콘
된장녀란 말이 제가 신입생 때 나오기 시작했는데 저 때는 아니고 2006년 정도일듯..
좌종당
20/10/20 13:19
수정 아이콘
사실 08기준으로도 대학생들 밥값보다 비싸긴 했던걸로...
로제타
20/10/20 13:23
수정 아이콘
저때 케익주는 카페가 5천원 6천원 했던 것 같은데 그런 곳보다는 싼거였지 않나 싶습니다. 제친구는 옛날옛날 먼옛날 압구정에서 7천원짜리 에쏘를 먹었던 얘기를 가끔합니다

지금은 900원짜리 16oz 커피 파는 세상이지만요..
영양만점치킨
20/10/20 13:31
수정 아이콘
한달 알바비 30만원 받던시절이었는데....
wish buRn
20/10/20 14:39
수정 아이콘
20년전보다 물가는 많이 안올랐죠.
집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라서 그렇지..;;
forangel
20/10/20 15:12
수정 아이콘
94-95년 홍대 피카소 거리쪽 카페들 가격이 이미 저정도 했습니다. 지금같은 커피도 아니고..싼 원두의 드립커피
과일쥬스 4500원,누나 남자친구가 쥬스값에 화들짝 놀라더군요.
20/10/20 15:44
수정 아이콘
99년 최저시급이 1600원이네요
단순하게 최저시급 증가율 기준으로 보면 아메리카노 숏이 13421원인 셈..
공실이
20/10/21 05:11
수정 아이콘
저때 자판기 커피 200원 할때인데 대체 경쟁에서 어떻게 승리했는지... 이런걸 보면 스타벅스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21 09:24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겠지만,
96년정도?? 커피숖이 아주 유행할때에 콜라에 얼음 넣어서 2,500원 받았습니다.
보통은 1.5L 펫트병 콜라 사용했고
조금 앞선(?) 가게는 유리잔에 얼음 따로 주고, 캔콜라 따로 줬었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파르페는 4,500원정도 였고
냉커피도 3,000원부터 시작했던 것 같네요.

커피숖 유행했을 당시의 가격과 비교해서
그다지 비싸단 생각은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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