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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18 20:13:56
Name 파랑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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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1
Subject [스타1] 테란보다 랜덤을 잘하는 선수가 있다?




16강 랜덤 3연승

8강 랜덤 3연승  6승0패로 4강 진출!!

1경기 생컴후 상대 전진 투팩러시를 투스타  레이스로 손쉽게 제압

2경기 생넥후 무한 셔틀 템드랍으로 인구수  더블 만들며 승리

3경기 유영진의 노림수는 1,2 경기 부유한 플레이의 랜영호를 저격하는 센터  bbs! 그러나..
         응애 나 애기 저글링, 모든 걸 예상한 이영호의 7드론 링에 gg

테란  토스 완벽한 경기력 + 저그 심리전까지..

이영호  그저 갓갓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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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20/10/18 20:28
수정 아이콘
승률 7할의 테란따위.. 이영호선수 가끔 스폰매치하거나 하는 것 보면 뭔가 토스나 저그를 토스저그선수들보다 잘하는 건 아니더라도 '승부처'에 대한 감각이나 스타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넘사라 그런 부분+ 기본으로 깔고 있는 피지컬..로 인해서 꽤나 강력합니다..
FRONTIER SETTER
20/10/18 20:32
수정 아이콘
그걸 제일 잘 보여준 게 장윤철전 2경기 같습니다. 택신이 딱 말씀하신 그 내용을 말하더라구요. 보통 토스는 한 번 막히면 따라가는 선택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영호는 지금 프프전 구도에 대해 잘 모르는 게 보이는데 스타 자체에 대한 감각으로 계속 몰아붙인다 하는 식으로요
파랑파랑
20/10/18 20:39
수정 아이콘
보통 선수들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혹은 어떻게든 따라갈 수 있게 1세트씩 준비한다면, 이영호는 bo5에서 이길 수 있게 큰 그림을 잘 짜고 승부처에서 과감한 선택을 굉장히 잘하는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랜덤으로 저그 상대하기가 가장 힘들다고 하더군요. 저저 나오면 뮤컨에서 안되고, 프저도 빡세서
좋은데이
20/10/18 20:4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느낌이에요.
토스만 하던 탑급선수나, 저그만 하던 탑급선수랑 후반운영이나 자잘한부분에서 어쩔수없이 경험의 차이가 있다고보는데
승부처? 스포츠? 에서 확실히 승부를 볼줄 알아요.
한창 스1 핫할때 이제동한테서 자주 보이던모습이었는데, 이영호가 확 날아오를때 비슷한 느낌을 받다가, 오늘날엔 최종보스가 된느낌
개념은?
20/10/18 21:10
수정 아이콘
전성기 임요환선수가 그랬죠. 보통 다른 테란이라면 멀티 먹고 따라갈것 같은데, 그냥 딱 승부가 되는 부분에 집중을 하면서 꾸역꾸역 아스트랄 하게 이기던 모습들이 참 많았습니다.
근데 이영호는 거기다가 생산까지 되니 크크
유자농원
20/10/18 20:38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토스로 저그상대하는 일만 안일어나면 계속 잘할 수 있을 겁니다.
비발디
20/10/18 20:43
수정 아이콘
랜덤전 중 역상성전과 동족전이 약점이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해보면 동족전은 빌드에서도 크게 갈릴 수 있으니 다전제 판짜기까지 고려해보면...
설레발이긴 한데 전승우승각 나오나요?
천혜향
20/10/18 20:44
수정 아이콘
??? : 랜덤하니까 너무 쉽게 전승우승해서 다음시즌엔 저그플레이어로 리그 참가할게요
3달뒤 ??? : (우승소감) 저 은퇴할게요 다른친구들이 우승하는 모습보고싶어요.
진짜 이영호의 심리전은 미쳤습니다. 이선수는 그냥 천재에요
코우가노모안!
20/10/18 20:44
수정 아이콘
2경기는 정말 테란을 상대하는 토스의 로망을 보는듯했습니다
파랑파랑
20/10/18 20:48
수정 아이콘
12시 아비터 질드라로 탱크 잡아먹으면서 셔틀템으로 일꾼까지 터는 모습에서 소오름
아이유_밤편지
20/10/19 09:40
수정 아이콘
저 저글링뒷다리가 순간 스커지로 보여서 뭔상황이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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