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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6 11:41
스토리는 이미 스틱스강을 건넜고.. 재미는 기대안하고 그냥 에바나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Q에서 하도 캐릭터들을 조져놔서 보고싶은 애들도 없어요 크크.
20/10/16 11:44
저거 개봉해서 보더라도 끝나고 '에반게리온 클레프' 나 '에반게리온 악보를 펴는 손' 뭐 이런거 나오면서 다음편 예고 나와도 놀라지 않겠..
20/10/16 11:44
댓글보니
무비팬더 아시는 분이 이렇게 없나요? 지금 유튜브에서 핫한데.. 에반게리온 떡밥 모조리 해설 중입니다. 안노 감독 부계정이라는 추측까지..
20/10/16 12:29
그분은 떡밥을 너무 확신에 차서 말하시는게 거슬려서....
재미있게 몇편 보다가 말았네요. 자신과 다른 해석을 하는 사람들을 너무 무시하고 자신의 해석을 강요?하는 말투를 유순하게 바꾸면 더 설득력이 있을거 같던데.. 그러진 않겠죠. 에바에 어떤 명확한 답이 있다고 보지 않는 입장이라서 정답을 강요하니까 불편하더군요.
20/10/16 13:02
얼마전에 유튭신이 점지해서 잠깐 봤다 정주행한 크크
이제는 티비판 다시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그게 정답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그런 해석과 근거자료들이 탄탄한 편이여서 에바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니까요. 지금 SDAT 의미 가지고서 나름 분석하고 있는데 어렵네요 크크
20/10/16 11:53
진작에 놓아줬어야 했을 IP라고 생각합니다
뇌절의 연속 일은 벌려놓고 제작진도 감당못함... 무능의 극치 제작진의 일탈(?)은 덤이고..
20/10/16 12:01
파랑 q 사이 일은 하나도 설명 안하고 마무리 하는 건가요... 사실 파에서 q 예고 나오는거 보면 원래 q에서 나왔어야 했던거 같은데..
20/10/16 12:06
제가 q 개봉일날 일본까지 가서 봤습니다.
와이프랑 결혼할 때 내가 영화 하나만 혼자 일본가서 보고 온다고 말도 해놨습니다. 그 후 첫째를 낳고 첫째가 지금 7살입니다. 이제 결혼할 때 했던 약속을 지킬 때가 온 건가..........는 코로나 때문에 출국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0/10/16 12:27
중2병이면 중2병답게 가야지 거기다 +@를 하려고하면 결국 꼬꾸라진다는걸 잘 보여주는 예시....
중2병이 끝까지 고집스럽게 중2병스러우면 결과물은 패그오.....
20/10/16 12:42
파까진 호가 강했고 아스카파인 저도 좋아했는데. 이번에 떡밥정리 제대로 못 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팬서비스를 위해 후속작으로 신지 육성계획 애니화 해줬으면.
20/10/16 12:45
결국 나오긴 하는군요 크크 그래도 오랜 에바팬으로 마지막 한번 속아볼랍니다. 두시간 넘는다고 하는데 진짜 큼직한 떡밥만 회수해주기를...
아니면 애초에 한편으로 회수 못할거면 사골 한번 더 끓여도 되니깐 진짜 대충 완결짓지 말기를 ㅡㅡ 가장 싫어하는게 크게 떡밥만 뿌리다가 마지막때 회수 다 못하고 용두사미 엔딩하는 작품들을 극혐해서.... 진짜 2007년때 첫 1편이 나왔던가요? 기억이 좀 가물한데 무슨 13년이나 걸릴줄이야 크크 제발 마지막편 보고 극장판은 왜 만들었냐 소리 안나왔음 좋겠네요...
20/10/16 13:23
개인적으로 에반게리온은 파까지는 진짜 좋게봐줘서 이해했는데 Q에서 완전히 선 넘었죠.
작품을 하면서 떡밥을 뿌리고 의미를 부여하고 다 좋은데 보는사람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선이란게 있는데 Q에서 완전히 넘어버렸다고봅니다. 그 선을 안지키면 작품이 아니고 그냥 감독의 개인 망상집 이상이하도 아니죠. '대중의 이해도가 낮아서 그런것이다'라고 한다면 할말없지만, 대중이 이해할 수 없는 작품을 내놓으면서 대중예술 운운하는건 앞뒤가 안맞는거죠. 진짜 만에하나 마지막 신극장판에서 떡밥 올회수하고 설명시켜준다면 매일아침 일본을 향해 절하겠습니다 크크크크크
20/10/16 13:55
제가 Q 개봉 당시 별로라고 했더니 제 주변 주위 에바 오타쿠들이 '그건 네가 에바를 몰라서 그런것이다', '에바에서 무슨 열혈 로봇물이냐도 기대했느냐'는 식으로 알못 취급하며 엄청 린치를 가했었는데...
그러고 나니 시간이 흘러흘러 커뮤니티에서 Q에 대한 악평을 볼 때 마다 뭔가 힐링이 됩니다 크크
20/10/16 14:06
파는 몰라도 q는 개봉 직후부터 안좋은 의견 엄청 많았습니다.
제가 개봉되는 시점의 일본에서 봤는데 끝나고 나서 극장 분위기가...........상당히 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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