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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3 01:50
원작의 스토리를 지나치게 축약하고 각색하기는 했는데, 저는 연출 자체만으로도 볼거리가 많아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명성만 듣고 봤다가 자게 되는 애니메이션 1위는 아마도 왕립우주군이 아닐까...
20/10/13 01:54
고등학교 때 공각기동대 극장판이 그렇게 명작이라고 해서 친구한테 시디 빌려서 보다가 컴퓨터 앞에서 잤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물론 나중에 다시 봤을 땐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아키라도 재밌게 봤고요. 다만 천사의 알 이건 진짜 재미 측면에서 가장 지루한 애니가 아닐까합니다. 아키라가 50%가 잔다면 이건 99%를 재울 수 있는 작품.
20/10/13 07:36
공각기동대 95년작은 스토리가 워낙 알기 어렵게 해놔서... 몇번 보고 다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또 해설을 보니까 몰랐던 내용이 있더군요...
20/10/13 07:32
비밥도 스토리라인이 약간 옴니버스 스타일이라 한번에 딱 이해가 되는건 아니지만... 주제와 인물들 배경간에 일체감이 있어서 느낌적으로 알죠
20/10/13 02:09
저는 첨부터 재밌게 봤습니다.
원작을 굉장히 많이 축약해놨다는 얘길 듣고 원작을 나중에 찾아봤었던... 당시 저걸 국내 극장에 걸 생각을 했던 백일섭옹도 참 어마어마하다라는 생각밖에는...
20/10/13 07:42
자막없는 비디오로 보고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있던 상태라 개봉하는날 냅따 가서 봤었는데..
그당시 검열상태를 생각하면 삭제도 거의 안됐다는것도 신기했었네요. 미성년자들이 담배피고 폭주뛰고 그 불량배들이 테츠오 여자친구 추행할때 젓가슴 나오는 장면도 극장판에서 그대로 나왔으니까요. 이게 중학생이상 관람가였던가? 하긴 그당시 만화방에 일본 성인만화들 범람하고 비디오대여점에 불법성인물도 막 빌려주고 시티헌터같은 일본애니 틀어주던 카페?같은곳도 있고.. 딱 물태우 라고 불릴수 밖에 없던 시기이긴 했네요.
20/10/13 02:31
이걸 보고 실망한다구요? 대학때 비디오로 보고, DVD로 또 보고,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극장에서 재개봉했을때도 봤지만 개쩔었습니다.
20/10/13 05:23
지금이야 평가가 호의적이지만 개봉당시엔 볼거리는 화려하지만 난해한 스토리때문에 흥행에도 실패했을뿐더러 원작을 2시간안에 우겨넣었다는 이유로 불호가 좀 있었죠.
20/10/13 07:43
머글일 때 친구와 같이봤어요. 늙은 애들 나올 때쯤 '이게 왜 유명하냐' 했더니 '화려한 조명 오토바이 불빛 꿈틀거리는 생명'처럼 깡스런 대답을 하길래 이런 것도 있구나 싶어서 그냥 봤습니다. 지금 봐도 재미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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