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07/06/18 23:19:12
Name 연휘군
File #1 써_말어.JPG (0 Byte), Download : 2076
Subject [유머] 연세대 머리 좋네요



이건 내신에 신경을 쓰라는것도 아니고

쓰지 말라는것도 아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웨인루구니
07/06/18 23:28
수정 아이콘
교과는 전혀 신경 안쓰지 않아도 안된다.
lightkwang
07/06/18 23:29
수정 아이콘
그런거 같은거 같네요.
Adrenalin
07/06/18 23:31
수정 아이콘
굉장히 굉장한데?
07/06/18 23:41
수정 아이콘
제법 제법이네요.
세우실
07/06/18 23:41
수정 아이콘
그다지 엄청난데요? -_-
풍운재기
07/06/18 23:47
수정 아이콘
연세대머리좋은 것이 흡사 연세대 머리좋은듯 하네요.
Xenocide
07/06/18 23:47
수정 아이콘
별로 좋군요...
CJ 원종서
07/06/18 23:49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그랬죠 머 내신반영비율이 40프로 수능60 프로일때도 실질 반영율은 2프로였습니다 ~ 이정도면 3년동안내신 신경쓸시간에 ~ 수능공부하는게 ~ 근데 문제는 2프로도 ~ 어이없는게 일반고에서 서울대쓰는친구가 내신공부 안한닥 내신등급 최하등급맞겠습니까 ~
한 5등급만 나와도 ~ 1등그비랑점수차는 머 수능한문제 정도 나겟네요~
최지현
07/06/18 23:49
수정 아이콘
전혀 맞는거 같은데요?
parallelline
07/06/18 23:51
수정 아이콘
이제 공부를 삼가하지말아야겟습니다.
올드카이노스
07/06/18 23:55
수정 아이콘
최근 유게에서 안웃기지 않아도 되는 게시물이 부쩍 늘었습니다
피시방아르방
07/06/18 23:59
수정 아이콘
CJ원종서님//내신 실질 반영률이 2%라고 해도 무시 못 할 수준이었습니다. 5등급나와도 1등급이랑 수능한문제 차이 이런건 좀 오바고, 만약에 수능 한문제 정도라고 해도 2-3 점이면 소신지원의 경우 합/불합을 결정하는 수준의 점수차이죠.. 서울대같은 경우는 특목고건 일반고건 내신이 조금이라도 기스있으면 아예 지원자체가 불가능했고, 연고대도 내신 거의 안본다 이런말 많았지만 감점당하는 지원자들도 상당수 있었고 엄청 크게 작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냥 수험생분들 내신도 조금은 열심히 하시라고.........-_-;
이수철
07/06/19 00:01
수정 아이콘
내신이 중요해야되는게 아닌가요?? 수능은 말그대로 한방인데...성실히 공부한 사람이 손해 볼수도 있는게 수능인데... 내신을 안본다는 말은 고등학교 교육을 완전히 무시한다는 말로 들리는데요.
07/06/19 00:06
수정 아이콘
내신과 수능의 적절함;
그게 참 어려운 과제인 것 같습니다.
3년동안 공부 열심히 한 사람에게도 혜택은 주어져야 하겠습니다만...
이게 또 상대평가이다보니 여기저기 말도 많고,, 교육부는 참 골치아프겟어요, 이럴바에는 학력고사 시절로 돌리는건 어떨까 생각도 해보지만
머 학생들이 마루타도 아니고...
아.. 아미 마루탄가요/
밀가리
07/06/19 00:1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댓글이 전혀 재미있네요.
SCV아인트호벤
07/06/19 00:12
수정 아이콘
일년에 네번 있는 중간, 기말고사를 전국에서 일제히 수능으로 보고 그걸로 전국등수 매겨서 내신 반영하면 완벽할 거 같은데요. 한방 문제도 해결되고 내신 신뢰도도 보장 받고...
밀가리
07/06/19 00:12
수정 아이콘
갑자기 초등학교때 친구들이랑 했던 말장난이...

선생님 : 이 문제에 답을 알겠니 ^^?
아이들 : 네~~~~니요?
엇..?
밀가리
07/06/19 00:13
수정 아이콘
SCV아인트호벤님// 각 학교에서 가르치는게 조금씩 차이가 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교육이 덜덜덜 될까봐 못하죠.
이웅익
07/06/19 00:16
수정 아이콘
SCV아인트호벤님// 그럼 일년에 수능이 네번이네요ㅠㅠ
뺑덕어멈
07/06/19 00:22
수정 아이콘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녀가 나를 보
07/06/19 00:24
수정 아이콘
SCV아인트호벤님// 애들이 죽어요 ㅠ 사교육 덜덜덜보다는 우리도 고교시절을 즐기고 싶다면서 항의도 많이 들어올꺼고 ㅎ
저도 학력고사처럼 문제출제를 해서 전국적으로 중간,기말을 봤으면 해요~
체게바라형님
07/06/19 00:30
수정 아이콘
이런 말도 잘되는 기사가 있군요
07/06/19 00:32
수정 아이콘
댓글이 참 재미없지 않진 않군요
Cesare Borgia
07/06/19 00:57
수정 아이콘
정말 어처구니가 있는 일이 아닐 수 없군요
07/06/19 00:59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은 그다지 최고에요.
07/06/19 01:09
수정 아이콘
댓글이,, 참 별로 마음에 드네요
연휘군
07/06/19 01:10
수정 아이콘
이런건 PGR명물 댓글개그라고 할수 없지 않습니다!
나니아김대기
07/06/19 01:22
수정 아이콘
댓글 센스에 차마 실소를 머금을 수 있네요.
랑맨 (최일권)
07/06/19 01:24
수정 아이콘
이젠 그러리려니 하고 있지 않고 있어야 겠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하고 있지 말입니다.
Caesar[SJ]
07/06/19 01:30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아먹지 않을 수가 없으니 웃음을 짓지 말아야할지 모르지 않겠습니다
ArtOfToss
07/06/19 01:53
수정 아이콘
수험생이지만 안그래도 기존의 입시제도에서 많이 변했는데 더 뜯어고친다는건 어처구니 없는 소리입니다. 고작 본격적인 정시도 6개월 가량 남았는데 말이죠. 내신으로는 이미 수시제도로 50% 까지 선발됩니다. 수능등급제 조차도 무지 골치아픈 일인데 자꾸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오히려 노력하는 학생을 불리하게 만들어버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다치 미츠루
07/06/19 02:06
수정 아이콘
댓글이 생각만큼 별로 재밌군요.
07/06/19 02:21
수정 아이콘
딱히 대단하네요
07/06/19 02:35
수정 아이콘
우리학교가 그럼 그렇지-_-a
07/06/19 02:52
수정 아이콘
흠.. 전 이뉴스 처음 떳을떄 생각한게
'아니 좋은대학이 외고 과고에서 머리좋고 공부잘하는학생들 좀 더 뽑겠다는데 왜 저렇게 외부에서 설치는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부를 못해서 좋은대학 못가는 학생들이 아니라 남들보다 더 공부를 잘해도 주변친구들때분에 불리해서 좋은대학못가는 친구들이 참 많은데 말입니다. 그런친구들이 정말 좋은곳 원하는곳 가야하는거 아닌지 말입니다.
07/06/19 03:07
수정 아이콘
댓글보다가 웃겨 죽는줄만 몰랐습니다.
[couple]-bada
07/06/19 03:39
수정 아이콘
아.. 답이 업ㅂ지 있네요.. 캐리어를 안가지 않아야돼요..
07/06/19 04: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닥 웃기네요
gipsy terran
07/06/19 05:28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네요.-_-
07/06/19 06:13
수정 아이콘
뭐 전국 공통으로보다는..
문제은행식으로 해서 내신때마다 뽑아 쓰는게 적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7/06/19 07:18
수정 아이콘
슈렉3편의 피노키오부분이 생각나는 기사와 댓글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건 아니겠죠?
이카루스테란
07/06/19 07:56
수정 아이콘
특목고의 경우 내신 무시는 정말 필요하고 있어야 하는 제도입니다. 제가 무시라고 좀 심하게 얘기하긴 했지만 최소한 피해는 보지 않을 정도로 조정이 필요합니다. 수능이나 타 성적은 전국 0.5%이면서 내신은 중간 등급도 안나오면 이게 더 불공정한게 아닌가요?
07/06/19 08:15
수정 아이콘
이카루스테란님// 현재 그런 불리함을 안고 있는걸 알면서도 간거잖아요? 몰랐던 상태라면 모르겠는데 알면서 가놓고 불리하니 바꿔달라 요구하는건 좀 이상하지 않지 않습니다. 전 그래서 현재의 특목고 열풍이 이상하게 여겨집니다. 가서 비교내신제로 바꿔달라고 호소하지 않을 작정이 아닌 것인가요??
Deceit_Bin
07/06/19 08:32
수정 아이콘
Lenvie님// 그렇게 되면 늦게 보는 학교가 훨씬 유리하게 되죠..
안티테란
07/06/19 09:27
수정 아이콘
불리함을 안고 갔다는 이유로 대학교가 우수한 학생을 뽑지 않지 않을리 없지 않습니다.
가나다
07/06/19 09:51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하긴 뭐한데, 일단 특목고 목적 자체가 상실된 면에서 어느정도 부담감을 않고 가야한다는것(내신에서의 불리함)도 사실이긴한데

특목고 학생들이 성적이 좋은것(수능)도 사실이니 이해관계가 복잡해서 말하기 뭐하군요.
모십사
07/06/19 11:33
수정 아이콘
유게는 두 부류가 있네요.. 유게를 유머로만 즐기는 부류와 유머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고 냉정하게 분석하여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댓글을 다는 부류....
전.................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고 그냥 그렇다고요..
홍승식
07/06/19 11:50
수정 아이콘
유게의 분위기에는 안 맞지만, 특목고를 갔으면 당연히 내신에서 불이익을 받아야죠.
그거 다 생각하고 특목고 간거니까요.
만약 실력좋은 학생들이 내신으로 피해입지 않으려면 고교입시를 부활시키는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무작위로 고등학교에 보내놓고 학교 실력이 안 좋으니 그에 대해 불이익을 감수해라 라고 말하는 것보다, 내신에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자신이 선택한 것이니 감수해라 라고 말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전 오히려 특목고 학생이 다른 계열 대학에 들어간다면 페널티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라에서 돈 많이 투자해서 특성화 교육을 시켰는데, 상관없는 곳으로 진학한다면 토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Weballergy
07/06/19 11:59
수정 아이콘
외국어고의 예를 들어보면 특목고가 사립 특목고도 많고, 중학생 나이에 이미 (졸업 후 타 전공을 원할 때 패널티를 줘야 할 만큼) 진로를 설정할 수 있을 만큼의 의사능력이 있을 지도 의문이며, 또 외국어는 이미 타 전공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요소인데 외국어고 나왔다고 해서 외국어만 배우라는 건 오히려 어거지죠. 전공과 직업이 결부되는 학과들의 경우엔 직업선택의 자유와 관련하여 위헌소지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애시당초 똑똑한 학생들을 모아놓아 내신을 동일하게 취급함이 비합리적인데 그걸 밀어붙이는 게 비합리적인 것이죠. 어느 정도의 불이익 (수능으로 커버할 수 있는) 이라면 몰라도, 수능 전국 최상위 0.1% 찍고도 정작 서울대 입시에서는 내신 등급 때문에 어림도없이 떨어지는 특목고 학생들이 수두룩합니다. 극단적인 실제 케이스로는, 과학고에서 국제 올림피아드를 수상했는데도 불구하고 내신은 6등급 정도라서 '겨우 서울대' 합격조차 어려운 경우도 있죠. 반면 수능 2등급 간신히 찍고도 내신 덕분에 서울대 붙는 학생들도 수두룩하죠.
Deceit_Bin
07/06/19 12:32
수정 아이콘
홍승식// 하지만 대학 생각은 다르죠. 일단 대학교 생각은 특목고>=일반고 최상위학생 이다 보니까 어떻게든 그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거죠... 뭐, 약간 장난스럽게 얘기하면 대학에서는 특목고생만 보면 하악하악거리는거죠.
Deceit_Bin
07/06/19 12:32
수정 아이콘
Weballergy님//오죽하면 그런 전설(?)이 있겠습니까. 서울대 떨어진 과고생이 아이비리그의 대학을 붙어서 서울대>>>아이비리그 라는 우스갯 소리..
WhistleSky
07/06/19 12:47
수정 아이콘
논란이 되는 시기에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가 나와서 ...;;

그리고 특목고를 나와서 다른계열로의 (특히 의대) 진학은 물론 애초에 그것을 노리고 입학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기껏 중학교때 최상위권이였던 친구들 모아놓고 내신은 내신대로하면서 특목고니까 논문쓰고, 실험하고, 게다가 조기졸업이 어려워진 이후에는 수능공부까지 해야하니 2중,3중으로 부담이 갈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이렇게 해서 겨우겨우 이공계열 진학해서 졸업해도 열악한 환경에 대우도 안좋으니, 물리학도, 화학도 꿈꾸던 아이들도 결국은 의대로 목표를 돌리더군요..

그리고 사실 저런말이 올해만 있었던건 아니라서... 제작년, 작년에도 대학에서 설명회 오면 내신의 불리함은 학교측에서 자기소개서나 기타 다른방법으로 최대한 보완할테니 학생들은 면접준비와 자기계발에만 힘쓰면 된다고 이야기 했었지요. 물론 내신이 아주 바닥이면 어렵겠지만...
07/06/19 12:51
수정 아이콘
대학이 공부 잘 하는 학생 뽑겠다는데 그걸 왜 뭐라합니까 -_-a 서울대야 국립대니까 뭐라하면 힘없이 들어야겠지만, 사립대들이 어떻게 뽑거나 말거나 교육부가 뭔 상관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특목고 간게 무슨 죄입니까. 특목고라고 불리하게 하는게 오히려 역차별이죠. 특목고 인문계고 비교할 것 없이, 공부 잘하는 사람을 뽑으려는게 대학의 목표인거고, 그러려면 상대적으로 불합리한 내신보다는 수능과 논술 구술의 비중을 높이는게 당연한 일 아닌가요?
그리고 과거 서울대에서도 내신떨어져도 다 들어갔습니다. 물론 아주 형편 없는 사람도 다 갔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수험생이던 시절 60등급제에서 19등급을 받고도 합격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신은 원래 별로 비중이 안 높았다는 말이죠.
전경준
07/06/19 14:17
수정 아이콘
뭐 저도 대도시 평준화 고등학교에서 3~5등급 맞고 수능 0.1% 안에 들고 본고사 보고 서울대 들어간 처지라 내신 강화를 싫어하는 분들 이야기도 이해되지만, 내신이라는 게 그렇게 의미없는 수준은 아니라는 거죠. 동일한 자원이 투입된 상황에서 3년간의 경쟁의 결과가 내신이라면 상당히 믿을만 하다는 거 아닌가요? 요새도 연구하는지는 모르지만 몇해전엔 서울대에서 각 전형별 1학년 학점의 평균을 연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생각보다 내신이 중요한 전형(지역균형선발)을 통과한 학생들의 1학년 평점이 높게 나왔었죠.
대학이 공부잘하는 학생을 뽑고자 하는 것도 이해되지만 대학이 학문의 완성점이 아닌게 현실이라면 가능성 있는 학생을 뽑으려는 태도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미국의 대학들이 보이는 모습이죠.)
07/06/19 14:23
수정 아이콘
같은 학교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면 내신 성적은 굉장히 공평하고 의미있는 결과를 갖죠. 그런데 문제는 지금 교육부의 방침은 분명히 우열의 차이가 있는 특목고와 인문계고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 아닙니까.(특목고와 인문계고의 현실적인 학력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게임 커뮤니티니까 게임의 비유를 해보자면, 좀 거친 비유입니다만, 동네 피씨방 대회에서 1등한 사람하고 스타리그에서 1등한 사람에게 같은 대접을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물론 동네 피씨방 대회 1등이 같은 피씨방 대회 16강보다는 잘하겠죠. 이건 동일한 조건에서 이뤄진 경쟁이니까요. 그치만 동네 피씨방 대회 1등이 스타리그 16강 선수보다 잘한다는 보장은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동네 피씨방 대회 16강이랑 스타리그 16강을 같이 놓고 경쟁시키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게 억울하면 수능 잘보면 되잖아요. 대학들이 수능으로 줄 세우겠다니까.
물론 동네 피씨방 우승자가 숨겨진 재야의 고수라서 스타리그에 당장 나가도 우승할 수 있는데 피씨방에서 놀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넌 피씨방 우승자니까 무조건 안돼. 우린 스타리거만 취급해'라고 하면 그건 물론 안되는거죠. 하지만 지금 대학들은 현실적인 학력차이를 인정하니까 '스타리그하고 피씨방대회의 성적은 그냥 없는걸로 치고 다 같이 한 번 붙어봐라. 여기서 잘 하는 사람으로 데리고 갈게'라는 것 아닙니까. 그럼 문제 없는거죠.
백 번 양보해서 서울대야 국립이니까 속된말로 '까라면 까'야지 별 수 없습니다만, 사립대를 왜 교육부가 맘대로 합니까. 私立인데요 -_-
KDX3GreatSejong
07/06/19 17:21
수정 아이콘
들어가기로는 서울대가 아이비리그보다 더 빡세죠...-_-;;; 이놈의 경쟁...인적자원 밖에 없는 나라에서는 당연한 것이겠지만...후우...걍 대학도 정리해버리고 표준화 시키는데 어찌보면 학생들에겐 좋겠습니다...
전경준
07/06/19 17:32
수정 아이콘
GogoGo님// 제 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신 성적이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는 가에 대한 답일수 있다는 게 내신의 의미에 대한 저의 판단입니다. 몇해전 서울대의 조사도 그러했구요. 특목고와 인문계고가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가... 라는 건... 요새는 그러한가요? 제가 학교를 다닐 땐 아주 큰 차이라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물론 특목고를 가신 분들의 재능은 뛰어나지만, 인문계고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소위 상위권대를 가신 분들의 재능 또한 그러하다는 거죠.
유동닉
07/06/19 21:45
수정 아이콘
최상위권들은 비슷할 수도 있어요. (단순히 멀어서 특목고를 안 갔다든가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근데 특목고 중간등급과 일반고 중간등급은 넘사벽이죠. 너무 쉽고 당연한 이야기가 관철이 안 되는 건 정치적 문제니까 그렇겠죠. 전 대학 졸업반이니 상관은 없지만 내신 무시에 찬성합니다.
유동닉
07/06/19 21:47
수정 아이콘
더불어 수시가 거의 없던 시절 학생이라 그런지 몰라도 수시는 반대에요. 좋은 대학은 공부 잘하는 학생이 가야지 수시는 제가 보기엔 그저 로또같던데. 사기업 공채면 몰라도 대학 입학전형을 그런 식으로 해서 되나 모르겠네요.
07/06/19 22:44
수정 아이콘
전경준님// 저는 인문계고에서 서울대를 간 사람입니다만, 상위권은 비슷하겠지만, 중위권층(어차피 지금 문제가 되는건 1등급 받는 사람들이 아니죠. 인문계 중간등급과 특목고 중간등급에 차등을 두느냐의 문제죠)은 분명히 특목고쪽에 우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제 주장의 대전제이기 때문에 만약에 여기서 생각이 다르시다면 얘기는 계속 평행선이 될 수 밖에 없어보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909 [유머] [text 유머] 연세대 면접시험 합격하는 법 [30] 삭제됨6384 08/01/31 6384
39909 [유머] 연세대 머리 좋네요 [60] 연휘군9470 07/06/18 9470
34241 [유머] 네이버 리플 유형별 정리 [16] 탄야5419 06/11/23 5419
33500 [유머] 리플의 향연 [28] Friends8119 06/11/08 8119
33165 [유머] 영화 한편 보시겠습니까? [25] hwang185506 06/10/31 5506
31620 [유머] 거미 -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레어급 짤빵] [17] 그래서그대는6466 06/09/19 6466
30190 [유머] [정보]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전격 발표!!!! [51] 한빛짱4729 06/08/14 4729
25408 [유머] [펌] 2006년 세계 국력 순위 [28] 이현우14332 06/04/28 14332
24632 [유머] 이동국, 무릎 인대 파열..월드컵 출전 불투명 [59] 김만수4759 06/04/10 4759
23875 [유머] 공대생 vs 상대생 [10] 루트7390 06/03/23 7390
21545 [유머] ..난 서강대 의대생이다.. [63] INCENDIO8674 06/01/27 8674
18545 [유머] [사진] 각 방송사별 여자아나운서들 [56] 한빛짱32436 05/11/11 32436
18544 [유머] [사진] 각 방송사별 남자아나운서들 [23] 한빛짱17025 05/11/11 17025
17776 [유머] 드디어 사임하나요?? [12] kiss the tears5430 05/10/20 5430
16082 [유머] 박한 감독 어록.. [48] 로미..7974 05/08/20 7974
15846 [유머] 우리나라명문대생과 미국명문대생들의 착각 [83] 칼스티어11443 05/08/13 11443
10311 [유머] 그때 그 시절.. [11] 질럿의꿈 ★9741 05/01/22 9741
7140 [유머] 2005년 이후의 수능 체계 [27] BaekGomToss3764 04/07/30 3764
6298 [유머] 유게에 딱 어울릴만한 신문기사... [16] hoho9na5589 04/06/19 5589
4296 [유머] 어느 어르신이 말하는 프로게이머 [12] Laurent5023 04/03/30 5023
3158 [유머] [펌] 고려대 농구부 박한감독의 엽기작전들 [37] 햇살같은미소12353 04/01/23 12353
2505 [유머] [펌뉴스]안시현, 연세대불합격!! [14] Sopp4600 03/11/21 4600
1924 [유머] 퀴이즈!! 이것이 과연 무엇일까여?^^ [7] 이동익3588 03/09/16 35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