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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30 17:31:00
Name 불행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FhbKGaTRvFE&feature=youtu.be
Subject [유머] 냉혹한 90년대의 중학생…

1998년 중학생이 아파트 베란다로 집(23층) 들어가려다 추락했다가 운좋게 승용차 위에 떨어져서 생존한 뉴스인데

이 영상 킬링파트
1. 0:20 평소처럼 23층을 베란다를 통해 들어감
2.0:54   애들 인터뷰에서 “중3이면 올라갈수 있는 높이”라고 하는 아이 vs “근데 23층인데” 반박하는 아이
3. 그 와중에 병원이름 동강병원
4. 1:10“애가 좀 별나서..”라고 말씀하시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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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cester
20/09/30 17:32
수정 아이콘
98년만 해도 혈흔이 그대로 나왔네요
난 왜 기억이 없지...
안철수
20/09/30 17:34
수정 아이콘
유망주들은 5학년때 담배 본드 다 하는 시절이었으니..
의문의남자
20/09/30 17:46
수정 아이콘
네?그런시절이있었어요?
Jean Coq de Raltigue
20/09/30 20:14
수정 아이콘
80년대생인데... 실제 본드하자고 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담배도 폈고요.... 초등 4학년때였죠..
윤형주
20/09/30 17:36
수정 아이콘
저시절에는 방과후에 집으로 귀가할땐 3층에서 뛰어내리는게 정석이었다고 하네요.
그정도 높이면 죽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사실이었나봄..
興盡悲來
20/09/30 17:41
수정 아이콘
3층은 오바같은데 2층에서 화단으로 뛰는 애들은 종종 있었습니다..... 집에 갈 때는 아니고 학교 매점 갈 때....
용노사빨리책써라
20/09/30 17:51
수정 아이콘
00년대에 2층에서 뛰어내려 하교하던 친구가 있었지요 크크
결국 오밤중에도 그짓하다가 허리디스크...
딱총새우
20/09/30 17:36
수정 아이콘
근황올림픽 기다립니다.
강동원
20/09/30 17:36
수정 아이콘
울산 살면서 동강병원 이름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보니 또 그렇네요 크크크
20/09/30 17:38
수정 아이콘
저도 중학생땐 급식 1등으로 먹으려고 2층에서 뛰어내리고 했었죠..
쇼쿠라
20/09/30 17:41
수정 아이콘
초딩때 2층높이에서 뛰어내리면서 노는걸
선생님이봐서 머라하니깐 친구가 한말이
미래의 꿈이 스턴트맨이라고...
興盡悲來
20/09/30 17:44
수정 아이콘
시장님이 학교에 참관?오신다고 했나.... 학교가 5층 건물이었는데 선생님들이 내일 특별한 날이니까 창문 바깥쪽도 잘 닦으라고 말해서 건물 1층부터 5층까지 교복입은 학생들이 창 밖에 달라붙어서 창문 열심히 닦고있는거 보면서, 와 가관이다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안전장치 그런건 없었고..... 지금와서 생각하면 아무리 그래도 생명의 위협 정도는 느꼈어야 정상 아닌가 싶은데.... 피가 끓는 나이라서 그랬는지 아니면 선생님이 하라고 하시니까 그냥 당연히 그래야된다고 생각했던건지 잘 모르겠는....
강미나
20/09/30 18:12
수정 아이콘
지금 다 나이먹고 이러니까 그 때 위험했지 쯧쯧 이러는거지 정작 그때는 4층 창문 닦는 거 경쟁률 엄청 셌죠 크크
구르미네
20/09/30 18:20
수정 아이콘
헐~ 저는 가끔 지금도 그 시절 생각하면서 '내가 미쳤었구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흔한 경우였군요!
전 지금도 감사한게 그 때 담임선생님이 보시고 기겁하면서 저를 엄청 혼내셨었습니다.
꿀꿀꾸잉
20/09/30 17:47
수정 아이콘
2층인가 에서 뛰는거 본기억이 있네요
청자켓
20/09/30 17:47
수정 아이콘
진짜 거칠게 놀긴 했네요. 일단 놀이터 기구부터가 너무 와일드하죠. 옥수수 나가기 딱 좋음.
20/09/30 17:47
수정 아이콘
90년대는 야생이었던건가
뽀롱뽀롱
20/09/30 17:51
수정 아이콘
70년대후반생도 아니고 80년대 초반생이 저렇게 야생이라고??
20/09/30 17:5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살은게 기적인 듯..암만 완충 작용했다고 해도..
치킨은진리다
20/09/30 17:58
수정 아이콘
학교 교실 창문닦다가 그냥 뛰어내리는 얘들도 있었죠 2층이긴 했지만 그래도 3미터는 됐을텐데..
환경미화
20/09/30 18:02
수정 아이콘
저시절 울산남구 고2였습니다.
Chasingthegoals
20/09/30 18:20
수정 아이콘
저 울산 남구 살 때 집 열쇠로 문이 안 열리는 경우가 있어서 저렇게 올라타는게 아무렇지 않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랫 집에 양해구하고 들어간 다음에 베란다 통해서 올라가는게 더러 있었어요.
그 당시 제가 미취학 아동 시절인데 또래 애들 중 한 명이 [내가 해봐서 떨어진적이 있는데 3층까지 떨어져도 안 죽음]이라고 해서 얼마나 충격적이었으면, 제가 지금까지 저 말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크크크
20/09/30 18:3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기구든 건물이든 그닥 사람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은 설계가 아니었나...
무슨 정글짐이니 구름다리니 하는 것들은 최고 높이가 한 3미터 정도는 됐던 것 같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창문 바깥엔 걸어다닐 수 있는 좁은 공간이 있어서 애들이 거기로 잘만 다녔죠.(최고 4층인가 5층 정도)
여러모로 강하게 크던 시절이었네요...
고란고란
20/10/01 16:00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도 기억납니다. 학교 건물 창문 밖에 약 1미터 정도 되는 콘크리트 바닥?(중국의 잔도 비슷한)이 있었는데, 거기로 애들 뛰다녀도 제지하는 거 잘 못 봤고, 또 웃긴 게 부상자도 없었어요.
이라세오날
20/09/30 19:30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3학년 때인가 싸우다가 안방 창문 난간 잡고 밖으로 1~2분 매달린 적 있었는데 저도 그렇고 싸운 애도 다시 들어와서 별 신경 안 쓰고 잘 놀았어요
칠층이었는데 ;;
감정과잉
20/09/30 19:48
수정 아이콘
학교 창문 청소한다고 삼층창문 열고 나가서 닦고 했던 기억 나네요.
경찰과 도둑한다고 미끄럼틀 뛰어내리고, 정글짐 꼭대기 걸어다니고 했던 시절이니..
20/09/30 20:06
수정 아이콘
지금쯤 한창 돈 벌고 계실 나이네요. 전사의 심장의 가지신 분이니 커서 뭐라도 됐을 거 같아 궁금하네요
20/09/30 20:36
수정 아이콘
학교 창문 바깥 정도는 학생이 맨손으로 그냥 매달려서 닦던 시절이니까요. 교실문 잠겨 있으면 옆 교실 창문에서 넘어가고...
저는 그 때 그 시절부터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시도조차 못 했지만 무모한 짓을 아무렇지 않게 자주 하던 시절이죠.
20/09/30 23:28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때 앞산 초입부 20미터쯤 되는 암벽을 맨손으로 막 오르고 그랬습니다.
떨어지면 끔살인데.....
나름쟁이
20/10/01 15:02
수정 아이콘
54초 애들 진짜 킬포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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