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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7 04:27
내년도 장담이 안되는데 그냥 티원 탈출해서 더빨리 데뷔했으면 더 빨리 성장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별개로 1년농사 마감하는데 주사위놀음해서 돈 꼴았으면 비난이 없을수가..
20/09/27 04:34
사실 실링으로 보면 진작 데뷔했어야 하는 선수인데 아쉽기는 하죠. 개인적으론 내년 티원에서 기회 주면서 좀 밀어줬으면 싶긴 한데...
20/09/27 05:52
엘림은 포텐이 너무 낮고, 에포트도 이번 시즌 이랑 작년 롤드컵 까지가 한계치 인것 같아 롤드컵 우승을 노리는 팀이 되려면
정글,서폿은 필수로 바꿔야 할것 같긴 합니다.
20/09/27 05:59
에포트는 확실히 저도 좀 물음표가 뜨긴 하는데 그래도 내년에 딱 한번만 더 믿어볼 생각이고(물론 서포터 영입은 찬성), 엘림은 충분히 포텐있다고 봅니다.
20/09/27 05:13
그렇게 말하는게 맞죠 인터뷰인데 분석 안해봤다고 말하는게 더 말이 안되니 -_-; 블러핑이라도 해야지..
근데 진짜... 아니 모르겠네요 한국팀들의 생태계를. 근데 일반적으로 프로 데뷔하면 아무리 서브 포지션이라고 해도 스크림 정도는 참여하지 않나요? 대회때 한번도 참여 못하는 경우는 있어도 주기적으로 스크림에서 해보고 폼 점검 하는 용도라도 하는것같은데
20/09/27 06:28
구마유시보단 테디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내년엔 주전 경쟁 제대로 했으면.. 테디가 서머 때 너무 저점이어서 써볼만도 했는데 너무 늦었죠
20/09/27 06:50
하긴...
스크림 한 번도 안해서 만나본적도 없구요, 기본실력으로 해야 되는데 젠지는 안 될것 같아요... 라고 하긴 그렇죠...
20/09/27 08:49
1년 내내 한판도 안해본건데요.
선발전은 당연히 맞상대니까 서로 안하는게 당연한거구요. 젠지도 올해 첨 맞춘팀이구요. 당연히 주전들끼리는 수십번해봤겠죠
20/09/27 08:46
올해 테디의 저점이 코칭스텝의 관리 문제인지
다른 이유로 폼이 저하된건지 알 수가 없어서 섣부르긴 하지만 제가 감독이면 내년부터 구마유시도 써보고 싶네요 프론트는 재계약을 왜 한거야 시즌중에...
20/09/27 09:44
이게 좀 말이 안되는건 폼 내려간 선수는 전부 다 갈아댔었어서.. 서폿은 정말로 할게 많아서 단시간내 투입이 어려우니 패스하면
클로저 엘림 다 썻죠... 구마유시만 한게임도 못뛰었고 그냥 이건 무조껀 매니징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20/09/27 09:58
그렇죠... 제가 시즌중에 다른건 전부 김감독이 선택한 플랜에 긍정적이었는데 단하나 구마유시 한번도 안쓴건 계속 지적할거였거든요.
무조껀 써봐야 된다 그래야 이선수가 필요할때 쓸수있는지 없는지 판단할수있다. 테디가 못하는게 아니라 상황적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테스트겸해서 하위권팀경기에 투입해서 적어도 어느정도인지는 봐야한다였는데... 그때 좋은소리 하나도 못들었죠.. 그냥 테디 못밀어내서 못나오는거다가 다수의견이었는데 스크림 한판도 못돌린정도였으면 김감독 매니징은 확실히 실패죠.
20/09/27 09:40
이런것만 봐도 감독 경질의 이유는 충분하네요.
막판에 팀원들 폼이 내려가서 별수 없다고 하기엔 그런거 다 생각하고 시즌 운영하면서 엔트리짜는게 감독과 코치진의 역할일텐데 아무런 대안도 준비하지 않고 선수가 계속 잘할거라고 생각했다는 건데 이게 말이나 되는건지 보면 티원이 독이든 성배다 거길 누가 갈려고 하겠나 등등 팀을 욕하는 사람이 많던데 지금 나오는 말들 종합해서 보면 그냥 김감독님이 능력부족이었다는게 맞는말인거 같네요.
20/09/27 09:53
그냥 시체팔이하는거고 변명대는거지 뭔 의미부여를 하는지...
룰러는 그러면 구마유시 분석을 잘해서 바텀전 이겼습니까? 기왕 떠난 마당에 곱게라도 보내줍시다 뒷통수에다 돌 그만 던지고
20/09/27 09:58
그건 너무 단순무식한 해석이고.. 분석을 했냐 안했냐가 문제가 아니라 스크림 한번 안시켜주고 솔랭만 돌린 선수를 선발전 기용하게 된 상황을 만든게 문제. 룰러는 구마유시 분석을 잘한게 아니라 연습을 잘했겠죠. 솔랭 따위만 돌린게 아니라. 감독 물고 빨려고 선수를 시체팔이 하는 놈으로 만들 필요는 없죠.
기왕 떨어진 김에 곱게라도 봐줍시다 앞통수에다 시체팔이라고 돌 그만 던지고
20/09/27 13:17
구마유시는 이전에도 외부스크림은 참여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감독탓 할 게 맞습니다.
지난 일년간 스크림 참여 기회가 있었다면 젠지를 상대할 기회가 있었겠죠. 그게 아예 없었던 걸 구마유시가 얘기한 거고요.
20/09/27 10:31
그간 스크림도르 먹은 팀들 성적을 봐도 그렇고 당장 월챔에서 좋은성적내는 psg만 봐도 그냥 잘놈잘인데 스크림에 환상을 품고 대단한 기량상승이 생길거라는 기대를 하는 건 좀 무리죠
떨어진 우리새끼들 오구오구 해주는건 좋은데 우리애가 못큰게 선생탓 친구탓이라며 남욕하는건 들어주기 좀 그래요
20/09/27 14:03
스크림도르는 실제로 스크림 성적 좋던 팀들이 좋은 결과를 얻은 사례가 훨씬 많은데 그건 쏙 빼 놓고
반례만 가지고 의미 없다는 소리 보면 참 기가 차네요. 그와 별개로 스크림의 가치를 아무리 최소화 시킨다고 해도 구마유시는 신인이 스크림 자체를 참여하지 못한 경우고 솔랭과 팀 게임이 아예 다른데 당연히 기량 상승을 기대할 수 있죠.
20/09/27 14:12
반례가 있으면 공식이 성립하지 않죠
스크림 자체가 실전과 연관있다가 아니라 선수기량이 스크림성적이나 실제 기량과 연관이 생긴다로 봐야지 마치 스크림을 안해서 기량이 떨어진다고 말할 수 없다가 되는건데... 솔랭과 팀게임이 다르지만 실제로 솔랭에서 선수의 기량상승, 능력평가 모든게 다 이뤄지죠 만약 솔랭과 팀게임이 다르면 프로선수들 죄다 솔랭접고 스크림만 돌리겠지만 현실은 연습시간의 대부분을 솔랭에 할애합니다
20/09/27 14:24
솔랭과 팀 게임이 아예 다르다는 건 마음 맞는 사람끼리 자랭만 해봐도 아는 겁니다만;;
프로 레벨이면 말해봐야 입 아픈 소리고요. 솔랭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건 솔랭이 기본기라 할 수 있는 메카닉 능력 유지 발전에 도움이 되고 선수들이 솔랭을 더 편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지 솔랭이 팀 게임에 더 도움이 되어서가 아닙니다. 스크림 성적=실제 대회 성적이라는 공식은 주장한 적도 없는데 왜 말씀하셨는지 모르겠네요.
20/09/27 14:35
반대죠
위로 올라갈수록 다들 뭐할지 서로 잘 알아서 합을 맞춰볼 필요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프로경기에서도 같은 팀 내에서 손을 꼭 안맞춰봐도 경기마다 선수교체가 가능하고요 프로단위의 스크림은 연습의 목적보단 밴픽활용 여부나 운영방식의 테스트에 가깝지 스크림 많이 뛰었다고 팀게임에서의 선수기량 향상이 발생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애초에 그정도 기본기는 압도하는 실력자들이라서 프로하는겁니다 팀게임에서 뭐라도 하나 배웠다 싶었던 본인 경험을 가져다 쓰시면 곤란합니다
20/09/27 14:54
제가 말했던 것들하고 핀트가 어긋나게 대답하시는게 재밌네요.
현 프로 대회는 최대한 선수교체 안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과거에도 교체 선수 기용은 skt 말고는 제대로 활용하는 팀이 없다고 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내지도 못 했습니다. 본문과 제 댓글은 구마유시라는 케이스에 대해서 얘기한 거고 구마유시는 신인입니다. 밴픽활용 여부나 운영방식 테스트도 최소한의 합을 맞추고 하는 거지 팀 게임 경험이 적은 신인이 스크림도 없이 선발전이라는 극한 상황에 투입 된게 정상이라고 보이시나요? 그리고 프로 생활 했던 선수들이 하나같이 팀 게임과 솔랭은 아예 다른 게임이다 팀에 들어가면 와드 박는 거부터 새로 배운다고 하는데 무슨 기본기는 압도하는 실력자들이라 프로를 합니까. 표식은 솔랭 최상위권인데 왜 프로 초창기에 팀 게임에서 헤맸을까요?
20/09/27 15:11
아니 상위팀들이 선수교체를 안하는건 팀웍맞추자고 안하는게 아니라 그보다 나은 대안이 없어서 안하는거고 선수교체가 프로경기에서 통하는건 그만큼 님이 주장하는 그 팀게임 실력이 헛소리라는 반증인데 뭔소릴 하는건지...
스크림도 없는 그 극한의 상황이라는건 온전히 본인 상상이지 그냥 팀겜 하듯이 겜 합니다 다들 와드박는것부터 새로 배우네 하는건 배우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팀차원에서 초반 운영에 와드 위치 정하는건데 그걸 새로 배우네는 무슨 소린가 싶네요 프로들 연습하고 겜하는거에 무슨 특별한 기술이라도 있다고 환상이라도 가진것 같은데 그냥 잘하는 애들 대려다가 하는데로 쓰는겁니다 표식이 헤맨다고 하는건 그냥 표식보다 더 잘하는 애들 만나니까 헤매는거구요 님 상상을 들으니 뭔가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크크
20/09/27 10:13
저정도 유망주를 외부스크림 한번 안시킨것도 의아하고...
그런 선수를 올려서 선발전 치르는 주사위놀이한것도 좀... 그냥 이번시즌은 좋은평가받긴 어려워요.
20/09/27 10:20
조금은 뜬금없지만, 요즘 참 커뮤니티들 구경하면서 느끼는게
문장의 '맥'을 잘 못짚는 사람들이 이리 많구나 싶네요. 굳이 논란이 될 발언이 아닌데도 핀트를 잘못잡아서(혹은 잘못 잡은척을 하는) 논란이 될만한 발언으로 둔갑시키는 분들이 참 많은거 같네요.. 처음에는 답답하다가도 이제는 뭐 그러려니하고 지나가는 단계가 되었지만... 어려운 글이 아닌데 왜들 그러실까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20/09/27 12:29
네. 제가 얘길 나눠서 썼어야 했는데.. 재계약은 할만한 상황이었단거고, 서머 초반에는 그렇게 구린건 아니었단 얘기였습니다. 초반에는 T1 서머 징크스 깰 것 같다는 얘기도 나왔었죠.
20/09/27 10:39
갠적으로 미드정글 기용은 좀 아쉬운면이 있었다고 보지만 구마유시 기회 안줬던건 감독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프링에 그정도 보여주던 선수가 시즌중 재계약, 유일한 완전 붙박이 주전으로 프론트 감독 모두 가장 신뢰를 줬는데도 끝까지 바닥 그 이하 바닥으로 꼬라박을걸 예상하는건 불가능하죠. 이건 그냥 선수 본인 책임이에요. 선수관리도 감독책임이지만 아자르를 보고 지단잘못이라고 안하는것 처럼요. 그런의미에서 내년에는 구마유시가 주전되길바라고 적어도 테디에게 폼과 관계없이 절대주전 자리는 주지 않길바랍니다
20/09/27 11:21
그 정확한 반례인 페이커 사례가 있어서 감독 책임을 피할수가 없어요.
스프링 비디디 쵸비 쇼메 전부다 썰어버리고 우승시킨 미드에 3년 재계약까지 한 선수를 중반부터 한게임도 경기에 안내보냈거든요
20/09/27 11:50
아자를 예로 들으셨는데 아자르가 폼이 떨어져서 지단은 경기에 안내보냈잖아요. 이게 감독이 할일이라는거죠. 페이커는 폼이 떨어져서 교체한건 감독 할일이고 테디가 폼이 떨어진건 테디 책임이라는건 너무 무책임한 소리죠.
20/09/27 12:04
저는 기용 비기용을 가지고 든 예시가 아니고 예측할수 없는 수준의 상식이하 폼 저하까지 감독이 선수관리 능력으로 커버칠수 없다의 예시로 아자르를 이야기 한거였습니다. 거기서 반등을 믿고 기회주느냐 빼느냐는 감독의 선택이지 어느쪽이 감독일이다 정할수 있는건 아니구요.
제 말은 페이커 이상으로 프론트와 감독이 테디에게 신뢰를 줬는데도 부응하거나 어느정도 가라앉은 수준으로 마무리 한것도 아니고 아예 리그 최악의 선수가 돼버린건 선수 잘못이 크다는 뜻이었습니다. 만약 신인선수라면 확률낮은 도박한 감독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데 테디 정도의 고연봉 핵심선수는 본인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이게 무책임한 소리라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오히려 저 정도 대우받는 선수가 저렇게 꼬라박고 팀 롤드컵 진출실패 막타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선수책임이 없다는게 무책임한 소리죠. 다만 믿었지만 실패한 책임, 예측못한 책임까지 져야하는게 감독이고 그래서 책임졌구요.
20/09/27 13:21
서머때 테디 폼 떨어지는 게 보이는 시점에서 구마유시를 스크림 참여라도 시키면서 대비를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김감독은 오히려 상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미드 정글 기용으로 삽질을 했죠.
20/09/27 12:00
신기하네요.
굳이 저런 말 안해도 될거 같은데... 자신감 엄청 충만하던데 스크림 한번도 안해봐서 졌다는건 구차하게 느껴집니다.
20/09/27 13:01
조마쉬가 누구랑 밥먹고 사진찍었나 생각해보면 글쎄요...내년에 1군로스터에 그대로있으면 아카데미에서도 못보고 1군리그에서도 못볼 느낌인데?
20/09/27 13:21
실전경험은 커녕 알고 보니 모의전투 경험도 없이 뛰었다는 걸. 상대도 재랑 모의전투 해본적 없다던지, 될놈은 처음 파일럿으로 앉혀도 알아서 잘 한다는 댓글은 뭔지 모르겠네요.
인성논란과 별개로 승부욕이나 충성심은 있어보입니다. 실력만 갖추면 롤 커뮤니티 아이돌이 되겠네요.
20/09/27 16:05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건 트래시토크가 아니고 자기들이 씹들맛즐 하는데 재미를 더해줄 양념일뿐이죠. 트래시토크로 텐션이 높아지면 패자를 더욱 찰지게 물어뜯을 수 있으니 얼마나 신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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