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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2 22:22
마소가 정말 세가까지 인수한다면 아시아에서도 패권을 노려볼수 있겠네요
근데 세가는 게임사업부가 거의 전부일텐데 게임사업부만 인수한다는게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0/09/22 22:24
지금 마소의 행보를 보면 플스 고립 정도의 소전략(?)이 아니라 게임판 자체를 다 먹겠다는 대전략을 갖고 있는 거 같아요
그 첫 타겟이 소니겠지만...
20/09/22 22:23
개인적으로는 베데스다 겜 플스로 못하는것보다 세가겜 플스로 못하는게 더 치명적.
사실 베데스다 인수할때도 그 돈으로 일본게임 회사들이나 다 인수하지 싶었는데.
20/09/22 22:27
세가는 자회사 라인업이 정말 괜찮죠
토탈워, 풋볼매니저도 세가쪽이고.... 바닐라웨어 같은 작지만 좋은 작품 뽑아내는 회사들도 있고
20/09/22 22:32
풋볼 매니저는 유럽 시장 공략하기 딱좋고, 일단 일본 시장 뚫리는게 크죠. 당장 세가 게임 하나 먹으면 아케이드-콘솔-pc 3개를 한번에 공략할 수 있고 모바게까지도 뚫리는데요.
20/09/22 22:29
세가면 일본 시장이 뚫립니다. 절대 엑박 안살 일본 게임 오타쿠들도 세가 아케이드 & 타이틀은 하거든요.
페르소나 하나만 해도 인질이 세고, 칸코레라던가 가지고 있는 ip들 충성심이 높은편입니다.
20/09/22 22:31
이게 또 그건 아닌게 마소가 엑박 독점은 안 내겠다고 해서... 좋은 게이밍 피씨와 게임패스만 있으면 앞으로 나올 마소 게임 다 할수 있죠...
마소는 엑박보다 게임패스를 키우는게 주전략인 거 같아요
20/09/22 23:01
구글, 아마존, 애플 등 마소 전통의 라이벌들이 스트리밍 게임이나 게임 구독제 서비스 시작했거나 준비중이라 마소에서 미리 선점하려고 공격적으로 투자를 한다는 이야기도 있죠.
일부에서는 윈도폰 철수 이후로도 모바일 시장에서 어떻게든 자리를 잡으려는데 그나마 유저들이 거부감없이 접근하는 것이 게임이라 스트리밍 게임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 그냥 재미로 하는 설이고요.
20/09/22 23:04
세가게임이나 베데스다 게임이랑 안맞는 편인데 뭐가됐든 지금 넷플릭스 보는거 이상으로 한 2년후엔 거의 모든 게이머가 게임패스 구독이 기본일거같아요.
세가랑 일본회사 두개만 더 먹어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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