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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1 16:10:17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350e7a01add3dd71efde167d98bb101d.jpg (123.8 KB), Download : 64
출처 catdrip.net
Subject [기타] 최신 미필인증


아니면 가혹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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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 16:11
수정 아이콘
아니....
Sinister
20/09/21 16:11
수정 아이콘
말투보면 연배 있으신 분 같은데 방위하셨나?
20/09/21 16:12
수정 아이콘
연대에 인원이 얼마 없다던가.... 그런게 말이 되지 않겠지만....
참 재미있는 글이긴 하네요...
20/09/21 16:1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잘 아는 분 같은데요 크크
유목민
20/09/21 16:39
수정 아이콘
글쳐.. 컨셉잡고 까는거죠...

병장회의라는 정말 어이없는 회의가 실재한다면
연대정도 이름 외우는거 정도는 해야겠죠..
이십사연벙
20/09/21 16:12
수정 아이콘
60년대엔 저랬을지도
20/09/21 16:12
수정 아이콘
군필이 미필컨셉
시린비
20/09/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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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믿고 싶겠죠
롯데올해는다르다
20/09/21 16:13
수정 아이콘
보수공사~ 얘기 하는거보니 군필이 컨셉잡은듯
Dominicus
20/09/21 16:14
수정 아이콘
해병대라면 저러는거 인정
보리달마
20/09/21 16:21
수정 아이콘
일병님,상병님,병장님 대신 해병님으로 통일.
유목민
20/09/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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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병 사단 내에서 근무했는데..
해병들끼리 특히 병들끼리 계급으로 호칭하는 일은 본적이 없네요.
20/09/21 16:14
수정 아이콘
이건 군필이 컨셉 잡은 거죠
20/09/21 16:16
수정 아이콘
연대원들 이름을 다 외우고 다녔다는 것에서 에러 아닌가요?;;;;;;
아무리 예전 군대라 해도, 얼굴 못 볼 타 대대 인원들 이름까지 외웠다는 건 말이 안 되죠....
표절작곡가
20/09/21 16:17
수정 아이콘
군생활 짧막 상식:

육군 기준으로
보통은 중대(100여명 내외) 내에서 까지만 칼같이 계급을 지키고
중대 외의 병사들은 서로 상호 존칭한다.
그래서 나온 말이 아저씨.
물론 간부는 중대 대대 상관 없이 계급 대우 해야함...
LucasTorreira_11
20/09/21 16:30
수정 아이콘
저흰 아저씨라고 하지 말라고 해서 전우님으로 불러야 했는데

그냥 ~~씨 라고 불렀네요 크크
머리부터발끝까지
20/09/21 19:13
수정 아이콘
전 육군 전역인데 소대 아저씨했는데요 크크 그래서 그냥 옆소대 아저씨들이랑 서로서로 --씨하다가 친해지면 나이모르겠고 그냥 반말을 크크
20/09/21 16:19
수정 아이콘
연대원 이름 외우기는 참신한 가혹행위네
20/09/21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대가 동원사단이면 가능하긴 해요 크크 연대 직할 합쳐봐야 완편 중대보다 적을테니
Janzisuka
20/09/21 16:20
수정 아이콘
연...대..?
쿠크다스
20/09/21 16:26
수정 아이콘
아저씨도 아니고 아이씨 아닙니까?
멜린스
20/09/21 16:5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무생각없이 보다 빵터졌네요
쵸코하임
20/09/21 16:28
수정 아이콘
가혹행위를 저렇게 당당하게 쓰다니 군생활 할 때 후임들한테 어땠는지 알 수 있겠다
valewalker
20/09/21 16:31
수정 아이콘
해병대 군악대 아저씨들 울 대대 생활관 빌려서 1박 하는데 대뜸 반말까길래 싸웠던 기억은 있네요
찬양자
20/09/22 00:08
수정 아이콘
헉 해병대 군악대 나온 사람인데 사과드립니다 ㅠ.ㅠ
valewalker
20/09/22 00: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대대전술 복귀했을때 해병대 군악대 분들이 생활관 쓰시길래 식당에서 잤는데 생활관에 개인 용품 가지러 올라갔다가
해병대 병장 분이 대뜸 반말로 티비 비밀번호 뭐냐고 물어보고 말다툼 났었네요. 결국 양쪽 원사 햄보관님들의 중재로 잘 풀었습니다.
그거랑은 별개로 아침 점호때 해병대 의장대 분들 간지 퍼포먼스는 너무 인상적이였네요.
찬양자
20/09/22 00:45
수정 아이콘
해병대가 군악대는 진짜 제일 구린데 의장대만큼은 좀 독보적으로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knock knock
20/09/21 16:33
수정 아이콘
컨셉이죠..크크크
20/09/21 16:33
수정 아이콘
컨셉이겠져...
미카엘
20/09/21 16:33
수정 아이콘
연대는 개뿔 옆 중대 아저씨 이름도 모르는데
개발괴발
20/09/21 16:35
수정 아이콘
진짜 미필이면 대대장이 대장보다 높은 줄 압니다.
쵸코하임
20/09/21 16:51
수정 아이콘
대대대대장이 포스타 아닙니까!
20/09/21 16:39
수정 아이콘
연대본부 말하는것 같은데..
본부중대 의무중대 통신중대 뭐 이런거요
20/09/21 16:41
수정 아이콘
일등병 이등병 상등병
준위 소위 중위 대위
준장 소장 중장 대장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
긴 하루의 끝에서
20/09/21 16:44
수정 아이콘
아저씨라는 말 개인적으로는 너무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차라리 "성+(이름)+계급+(님)"으로 부르는 게 훨씬 더 자연스러워요. 아예 모르는 사이에서는 아저씨라고 하고, 친분이 어느 정도 있으면 "이름+씨", 아주 친하면 "이름"으로 불렀던 거 같은데 계급 사회인 이상 이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요. 아저씨 문화라는 게 아마 "중대원들 사이만 선후임 관계로 묶는 문화 + 존댓말 문화 + 공식적인 지휘, 명령 관계와 무관하게 지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선후임 문화 + 어중간한 상호 존대 문화"의 결합으로 생긴 게 아닌가 싶은데 여하튼 이상해요. 복무 당시에도 간부들이 병들끼리 아저씨라는 말 사용하지 말라고 많이들 했었죠. 실제로는 전혀 지켜지지 않았지만요. 막상 아버지 세대들 군 생활 이야기 들어보면 아저씨 문화라는 게 본래부터 있었던 것 같지도 않습니다.
시린비
20/09/21 17:00
수정 아이콘
전 그다지 이상하다고 느껴본적이 없네요. 다른 부대의 병사까지 선후임을 따지면 끝이 없고
어차피 전역하면 다 아저씨라는 생각도 바탕에 깔려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성도 모르거나 신경 안쓰는 경우도 많고 뭐뭐님보단 아저씨가 편해서. 자주만나는 사람들이면 따로 관계를 구축하면 될일이고..
없애려고 전우님으로 부르라던가 용사님으로 부르라던가 이것저것 있었지만 잘 정착되진 않던것 같은데.
아저씨 문화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흥미로운주제지만 뭔가 자료가 있을것같지는 않아서 어렵겠네요.
누군가의 증언을 토대로 추측한다해도 군바군으로 다 제각각일 확률도 높을테니..
긴 하루의 끝에서
20/09/21 17:54
수정 아이콘
간부와 간부 간, 간부와 병 간의 언어를 떠올리면 병과 병 간에도 그와 같이 한다고 해서 이상할 게 전혀 없어요. 현재와 같은 언어 사용은 전혀 군대답지 않은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특정 시기에 이르러 병들끼리 형, 동생 하는 것도 굉장히 안 좋게 봅니다.
flowater
20/09/21 17: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용사님보단 낫지 않나요? 크크
몽쉘군
20/09/21 17:15
수정 아이콘
눈을 떠보니 낮선 천장인대 주변에서 날 용사님이라 부르는 이세계물?
flowater
20/09/21 17:16
수정 아이콘
유 파이널리 웨이크업
20/09/21 17: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별로 좋은 느낌이 아닌 것도 사실이고 한데 이름을 몰라서 호칭이 마땅치가 않은 것도 사실이죠. 13년 군번인데 그 즈음부터 용사님이나 전우님이라고 부르게끔 했습니다 크크
긴 하루의 끝에서
20/09/21 17:59
수정 아이콘
13년 이전의 경우 용사님이라는 말은 없었던 것 같고,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군가라든지 군대 예절, 피복 착용법, 각종 군대 용어 등이 정리되어 있는 훈련소 때 나눠준 수첩이 있었는데 거기에 나와 있는 바로는 병 간에 "(성)+(이름)+계급+(님)", "전우님"이라고 부르는 게 공식적인 규칙이었을 겁니다.
20/09/21 17:16
수정 아이콘
저도요 굉장히 이상하더라고요. 없어져야 할 문화라고 봅니다. 서로 기분이 나빠요.
20/09/21 17:07
수정 아이콘
연대원들 이름 외우기. 감탄 나오네.
3000명 이름 외우기도 겁나 빡신데
일주일에 30명씩 명단이 바껴.
매일 매일이 새로와.
야루가팡팡
20/09/21 17:13
수정 아이콘
동원연대? 뭐 그런거라서 대대 하나에 30명되는 연대가 아니엇을까요..? 저희 옆 포병단이 딱 대령못단 중령이가고 그런 곳이었는데
20/09/21 17:21
수정 아이콘
나의 아저씨
물맛이좋아요
20/09/21 17:24
수정 아이콘
여단장이라는 말은 너무 이상하지 않아? 군대에서 남단장이라는 말 들어봤어?
단장이면 단장이지 왜 여단장이라고 해?
꿈은없고놀고싶어
20/09/21 17:37
수정 아이콘
내 동년배들..
빙짬뽕
20/09/21 17:39
수정 아이콘
중대만 달라도 못건드리는데 크크
지르콘
20/09/21 17:54
수정 아이콘
5대장성중 하나인 병장회의에.
"어떻게 전우를 아저씨로 부를 수 있느냐" 라는 드립까지.
참 가슴이 웅장해지는군요.
20/09/21 18:13
수정 아이콘
우리부대는 연대급은 아닌데 헌병대대였는데
중대가 3개였습니다.
우리중대만 한60 명인가 되고 다른 두개중대는 한15명정도 씩되는 예비군편성부대? 뭐 이런거 였는데 다른중대 다 포함해서 전부 선후임 대우 했습니다.
부대가 작아서 그런가...
이응이웅
20/09/21 18:23
수정 아이콘
동원사단이면 가능요.
역시 군대얘기는 서로 맞다틀리다 하는게 의미가없네요
20/09/21 22:12
수정 아이콘
동원사단이면 대대가 100명 안될걸요?
생활도 대대 단위로 해서 타 대대원이면 정말 아저씨일듯
이응이웅
20/09/21 22:51
수정 아이콘
56사단이었는데 대대가 40~60정도는 됐었네요.
연대본부도 40명쯤.. 없는얘기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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