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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0 16:05:44
Name KOS-MOS
File #1 8c4a49c2878c7377a61b58cb27c98238.jpg (490.0 KB), Download : 61
출처 디씨
Subject [유머] 이쯤 되면 구라 아닌 수송관 준위. ssul


배차 짤라준 것만 가지고도 병사들 충성 한 몸에 받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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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09/20 16:12
수정 아이콘
우리는 수송대장이 상사에다 타중대 행보관들보다 짬도 안돼서 오만 근무+식사지원 다 떠맡았는데 ㅠㅠ
블루레인코트
20/09/20 16:19
수정 아이콘
짬은 무시못하죠.
웬만한 영관급도 함부로 못할듯
루크레티아
20/09/20 16:21
수정 아이콘
대대급 준위면 저럴만도 하죠.
사단급만 가도 준위 수송관은 군수참모의 밥..

네. 제가 있던 그곳입니다...군수참모가 도라이 중령이라서 수송관이 준위고 뭐고 찍소리를 못함..
20/09/20 16:25
수정 아이콘
저 있던 연대 수송관님이 저런 비슷한 성향이었는데 덕분에 일병 달고 부터 군생활 꿀 잘 빨았네요. 크크
대대 간부고 병사들이고 그 누구도 안건드림
의미부여법
20/09/20 16:25
수정 아이콘
와 저 입대할때 계셨던 수송관님이랑 비슷.. 30년차라 부대내 언터쳐블..엄청 괄괄 호탕 능력치 만땅...근데 다음에 오신 수송관.. 역시 준위였는데 어떻게 준위단지 모를정도로 .. 중대장님도 대놓고 그 수송관을 개무시.. 짬차이 꽤 나는데도 말이죠. 첫 수송관님은 중대장님이 엄청 존경하셨는데
valewalker
20/09/20 16:35
수정 아이콘
짬좀 되는 수송관이랑 성깔있는 군수과장이 만나면 추가 배차신청으로 맨날 싸워서 분위기 험악해지더군요
라방백
20/09/20 16:37
수정 아이콘
기술직 준위는 다 비슷하죠. 공군 방공포 정비대 반장님들이 다 준위님들이셨는데 다들 포스가 후덜덜했습니다.
20/09/20 16:49
수정 아이콘
포병대대 준위였는데

배차 잘 안줘서 간부들 수송부로 직접오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0/09/20 16:58
수정 아이콘
대대급부대의 준위라면 대대내에선 건들사람이...별로 없긴할듯...
우리 레이더 기지장님도 준위였는데...거기에 일단 같이 사는거지 직할이라고하기엔 애매해서...
꿈꾸는사나이
20/09/20 17:06
수정 아이콘
눈길에 11.5톤 몰다가 빠뜨려가지고... 꺼낸다고 삽질하고 막 난리쳤는데 수송관이 걍 냅두라고 하더니 포크레인 몰고와서 체인걸어서 한방에 빼더라구요. 그때 수송관이 영웅처럼 보였습니다.
이른취침
20/09/20 18:18
수정 아이콘
1번은 오히려 역효과 날 것 같기도??? 다들 연습해본다고 그럴 것 같은데...
츠라빈스카야
20/09/20 18:27
수정 아이콘
그 수송관 본명이 이카루가 사토루라거나 뭐 그런건가?
이선화
20/09/21 02:18
수정 아이콘
저도 직속상관이 암호관 준위였는데 호가호위가 뭔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죠...
Anti-MAGE
20/09/22 23:52
수정 아이콘
김동춘 준위님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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