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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7 10:05:17
Name 꿀꿀꾸잉
File #1 2e15d931c7860.jpg (74.1 KB), Download : 62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직장상사랑.. 술먹기 시른 이유..gif


via Gfycat


하지만 여러분이 박보검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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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드래군
20/09/17 10:06
수정 아이콘
하지만 한우 투뿔등심이라면?
시린비
20/09/17 10:09
수정 아이콘
전 한우 백뿔등심이라도 싫습니다... 자리세팅 술따르는거 주문 다음자리준비 다 차치하고 그냥 같이 있는 그자리가 싫어요
집에서 혼자 라면하나 끓여먹는게 천배 낫습니다. 회식있다고 하면 속이 아려요.
EPerShare
20/09/17 10:35
수정 아이콘
저는 한우 투뿔등심은 커녕 전세계 셰프 30명이 모여서 2.5억짜리 풀코스요리를 만들어준대도 그냥 집가서 삼각김밥 뜯어먹는게 나아요.

그런데 제 친구는 대체 어떻게 공짜로 밥이랑 술 먹는데 싫어할수가 있냐고 하더라고요.
그림자명사수
20/09/17 10:44
수정 아이콘
저도 삼각김밥파인데 요 조건이면 갑니다
1억 이하는 고민해볼께요
졸린 꿈
20/09/17 10:07
수정 아이콘
이시하라 사토미의 훈야리 경월 광고는 항상 옳습니다. 크크크크
파랑파랑
20/09/17 10:08
수정 아이콘
6. 일 얘기 너무 많이 함
20/09/17 10:08
수정 아이콘
원할 때 먹고 싶은 걸 먹게 해 주면서 도움 되는 재밌고 좋은 얘기 해 주는 예쁜 상사가 있는 회사라..
20/09/17 10:14
수정 아이콘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이거 완전...
20/09/17 10:13
수정 아이콘
전 직장 막판 빼고는 그래도 회식이 다 꿀잼이었습니다.
왜 재밌었냐를 생각해보면

1. 팀장이 회식자리에서는 남을 놀리기 보다는 놀림을 당하는 캐릭터였음. (일할때는 의지할만한 사람이었음.)
2. 외부의 공동의 적이 있어서 씹을 거리가 있었음.
3. 회식 자리에서는 2번 얘기를 제외하고 일얘기를 절대 하지 않음.
4. 대체적으로 1차 마치고 2차 전에 집에 가는 것을 허용하고, 술이 약하면 권하지 않음.
야크모
20/09/17 10:17
수정 아이콘
회식의 재미는 2번이 핵심이죠 크크
모나크모나크
20/09/17 10:13
수정 아이콘
저렇게 예쁜, 연예인이 아닌 일반 직장인이 있을까요 그냥 궁금해졌습니다.
근데 일본은 소주를 저렇게 양주처럼 얼음에 타먹나요? 신기하네.
20/09/17 11:26
수정 아이콘
자기 눈에 예뻐보이는 분들은 존재할 수도 있겠죠
모나크모나크
20/09/17 13:00
수정 아이콘
요새는 저렇게 예쁨 기획사건 주변이건 일반인으로 살게두질 않는 것 같아서요. 일단 제 주변에는 없네요...
20/09/17 12: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처럼 병으로 조지는 게 아니라 일본주 먹는 것처럼 조금 따라서 향 맡으면서 홀짝거립니다. 양주처럼 키핑해 놓기도 하고. 아, 물론 케바케입니다.
모나크모나크
20/09/17 13:11
수정 아이콘
바로 옆나라지만 작은 문화 하나하나가 다른 게 많네요.
20/09/17 10: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주임님이 뭘 덜렁거렸나요
야생의숨결
20/09/17 10:15
수정 아이콘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20/09/17 10: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0/09/17 10:18
수정 아이콘
아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0/09/17 10:19
수정 아이콘
주임님의 그것, 큰가요?
興盡悲來
20/09/17 10:21
수정 아이콘
든든한거요.... 그거... 든든....
李昇玗
20/09/17 10:28
수정 아이콘
덜렁덜렁
20/09/17 10:33
수정 아이콘
철컹철컹
Thanatos.OIOF7I
20/09/17 10:44
수정 아이콘
크고 아름다운 주임님의 그...
딱총새우
20/09/17 10:55
수정 아이콘
K-크리스 에반스
지니팅커벨여행
20/09/17 12:37
수정 아이콘
순간 제가 주임일 때가 생각났네요
아스날
20/09/17 10:36
수정 아이콘
직장상사들도 예산이 있어서 먹는거지..
Springboot
20/09/17 10:4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저보다 나이 어린 직원들하고 커피 마시러 가는 것도 좀 꺼려합니다.
그네들도 저랑 같이 가면 딱히 할 이야기도 없을것 같구요.
그러다 보니, 너무 단절되는 것 같고 공감대도 없어지고 일 이야기만 하게 되는것 같아서 고민도 됩니다.
뭐가 맞는걸까요?
겟타쯔
20/09/17 10:42
수정 아이콘
회식날, 잠깐 사무실에서 정리할 일이 있어서 회식자리에 남들보다 5분 정도 늦게 도착.

회식자리에 있던 10여명 중 아무도 수저, 물잔 등 세팅해놓지 않음.

밑반찬 등은 이미 다 나와 있음.

정말 대단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한 날이었습니다.
일면식
20/09/17 10:53
수정 아이콘
좋은 회식 자리의 기본이네요.
그런거 진지하게 불편한 사람 껴 있으면 재밌는 회식이 될수가 없죠.
병장오지환
20/09/17 11:03
수정 아이콘
[세팅할 사람]이 아직 안 왔으니 빨리 와서 세팅하라고 기다리고 있던 건 아닐까요?...
LucasTorreira_11
20/09/17 11:37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사비알론소
20/09/17 14:22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일듯.. 정상이면 각자 자기꺼는 세팅했겠죠
Tyler Durden
20/09/17 10:53
수정 아이콘
운동 좀 하는 사람이면 원치 않는 음식+술 먹는거 자체가 곤혹이죠.
20/09/17 10:55
수정 아이콘
저는 보통 후배들이 회식 좀 같이 가자고 종종 얘기하는데,
제가 불편해서 잘 안갑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09/17 12:38
수정 아이콘
선배님 법인카드 주세요... 라는 뜻입니다.
20/09/17 12:44
수정 아이콘
저는 법인카드가 없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09/17 12:47
수정 아이콘
아.. 나중에 생기면 유용하게 쓰세요.
코로나 때문에 좀 뜸했는데 조만간 후배들한테 법인카드 줘야 겠습니다.
같이 먹자는 얘기는 잘 안 하더라고요 ㅠㅠ
이시하라사토미
20/09/17 12:13
수정 아이콘
사토미쨩............
20/09/17 13:52
수정 아이콘
저 신입일때, 1달에 최소 2~3번은 회식했는데, 지금 팀장인데 1년에 회식 2~3번도 안합니다.
젊은 친구들만 불편하게 아니라, 저도 딱히 할말도 없고 회식자리 너무 불편해요.
차라리 집에서 혼술하는게 훨씬 더 즐겁고 편합니다.
유념유상
20/09/17 15:00
수정 아이콘
우리부서도 회식할때 일이야기는 금지, 1차 끝나고 갈사람 가기.. 2차 호프에서 끝내기로 하니 다들 회식에 참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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