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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6 11:12:26
Name 파랑파랑
File #1 a6dbb1d342e1b208aeb19f5e56a842b9.jpg (633.0 KB), Download : 60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한국이 잘 이해가 안간다는 프랑스인



사실 저도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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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6 11:14
수정 아이콘
아 아재들 개극혐.....
20/09/16 11:14
수정 아이콘
썩을 이빨은 있나
우리는 하나의 빛
20/09/16 11:15
수정 아이콘
굳이 이해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 연세(나이)대 분들 이해안되요..
20/09/16 11:15
수정 아이콘
연세대 혐오를 멈춰주세요
Star-Lord
20/09/16 11:22
수정 아이콘
역시 고연전이죠
Cafe_Seokguram
20/09/16 11:48
수정 아이콘
저는...아플 때 고연 바릅니다...
고란고란
20/09/16 12:50
수정 아이콘
고대생들은 진짜 연고 살 때 고연 주세요 하나요?
Cafe_Seokguram
20/09/16 15:02
수정 아이콘
농반 진반으로...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삼촌께서 그러시네요...
파핀폐인
20/09/16 11:24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역시 고대죠
20/09/16 11:15
수정 아이콘
내가 다 미안하네;
20/09/16 11:15
수정 아이콘
[외국인][젊은 사람]으로 바꿔도 하나도 안 어색하죠. 그냥 저분들이 저런거에요. 타인에 대한 존중이 없는 사람.
Horde is nothing
20/09/16 11: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 안가요 크크크
ComeAgain
20/09/16 11:16
수정 아이콘
저 할머니 생각은 아마 사지 멀쩡한 젊은 남자가 할 일은 아니란 거겠죠...?
Faker Senpai
20/09/16 11:37
수정 아이콘
그냥 학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쳐도 저것보다 나을거 같다라고 생각하신듯.
저세대분들은 개개인의 적성과 직업만족도보단 수입과 직종의 이미지로 사람이 성공했나 못했네를 가르는 성향이 강하니까요. 얼마전 유게에세본 남자직업때문에 결혼반대해서 결혼안하고 혼자사는 여성분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시린비
20/09/16 11:17
수정 아이콘
그건 우리도 이해 못함...
소이밀크러버
20/09/16 11:17
수정 아이콘
후기입니다.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8809875

훈훈한 엔딩이에요.
20/09/16 11:21
수정 아이콘
상인들이나 동네 사람들끼리 친분 쌓고 좋은 결과로 가게까지 오픈해서 훈훈하지만,
저 취객들이나 할머니가 불편한건 그대로네요... 크크크
최초의인간
20/09/16 11:51
수정 아이콘
아니 츤데레들 달다느니 한심하다느니 해도 몸은 솔직한걸?
모나크모나크
20/09/16 12:59
수정 아이콘
아 단짝 군밤장사 너무 웃기네요. 잘 돼서 다행입니다.
Star-Lord
20/09/16 11:17
수정 아이콘
아저씨들이야 술먹어서 신나니 저렇다쳐도 저 할머니는 뭔 말을 저따위로 크크크
20/09/16 11:18
수정 아이콘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데, 없이 사셨던 분들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차기백수
20/09/16 11:21
수정 아이콘
정말 한심한 사람은...
20/09/16 11:23
수정 아이콘
저 할머니는 "얼마나 인생을 잘살아 오셨길래 저 연세에 골목시장을 배회하고 사시나요? 한심하네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20/09/16 11:25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간다는 거지, 악의적으로는 느껴지진 않는데요
20/09/16 11:32
수정 아이콘
이 짤 올린거 자체도 외국인이 "이해가 안간다"고 말한게 악의적으로 느껴져서 올린게 아닌 것 같은데요.
취객들이나 할머니들 언행이 우리도 이해 안된다 라는 의미로 올리신 것 같은데
20/09/16 11:36
수정 아이콘
노인분들에 대한 댓글입니다.
소금사탕
20/09/16 13:20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들 특유의 오지랖이죠
남 외모 지적하는거나 등등
그게 무례한줄 몰라요
특히 윗세대는요
이방면으론 그냥 못배운거죠
20/09/16 14:20
수정 아이콘
세대의 문화가 다른건데 존중은 못할망정 싸잡아서 비웃는듯한 이런 댓글이 더 못배운 듯 합니다.
소금사탕
20/09/16 14:50
수정 아이콘
오지랖이 심한걸 뭘 존중합니까
20/09/16 15: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못배운게 아니라 잘배운거죠 오지랖 문화는 옛사람들이 살아가기엔 좋은 문화였겠죠 우리와 문화가 달라서 그렇지 오지랖 문화가 단점밖에 없는 문화라 보십니까?
긴 하루의 끝에서
20/09/16 15:14
수정 아이콘
제 스스로 저러하지는 않지만 워낙 익숙한 모습들이라 그런지 어색하거나 불편한 감정이 들지는 않네요. 저런 식으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주고 받는 게 한국 문화의 한 단면인 건 분명하거든요. 서로 간(특히 이웃이나 지역 사회 간)의 정이라든지 상부상조라는 것도 기본적으로는 다 저런 데서 비롯되는 것이고요. 언제 어느 때든 모르는 사람과도 쉬이 말을 주고 받고 스스럼없이 친숙하게 대하는 모습들이 어느새 마냥 어렵고 불편한 일로만 받아들여져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사실 무례의 기준이란 절대적인 게 아닌데 어느덧 너무 (맹목적으로) 서구 편향적인 기준이 사회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개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도 좋지만 다소 폐쇄적이고 단절성이 강한 일본식보다는 사교와 친목이 중시되며 구성원들 간에 밝고 역동성 있는 모습이 나타나는 미국식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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