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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5 12:50:59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유독 한국만 들고먹는 문화가 없었던 이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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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인간
20/09/15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래서 예로부터 들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밥그릇이 작)으면 거지라고..
20/09/15 12:56
수정 아이콘
사진 한방에 바로 납득하네요
삼국시대-남북국시대-고려-조선 으로 올수록 밥공기가 작아졌다던데
저 사진은 조선일듯하니... 과거에는 얼마나 큰그릇에 먹었는지 상상이 안가네요;
20/09/15 13:15
수정 아이콘
삼국시대-남북국시대-고려-조선 으로 올수록 밥공기가 작아졌다던데?????????????????????????????????????
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
스덕선생
20/09/15 13:56
수정 아이콘
조상님들이 보기엔 먹방러들도 깨작대는거였군요?
공혁준 정돈 되어야 좀 야무지게 먹는구나 하지
회색사과
20/09/15 12:56
수정 아이콘
농업이 베이스이던 시절의 중국이나 일본의 식사량은 얼마나 됐을 지 궁금하네요 크크
회색사과
20/09/15 12: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일본식으로 공기를 들 때... 어찌 드는 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오른손에 젓가락을 든 채로 한 손 만으로 1,2번 분처럼 공기 바닥을 받치게 들 수 있나요?....
와인잔처럼 공기 옆을 감싸게 들면 국물은 넘나 뜨겁던데..
醉翁之意不在酒
20/09/15 13:01
수정 아이콘
회색사과
20/09/15 13:05
수정 아이콘
네 바닥에 각대가 있죠...

그런데 한 손으로 바닥에 닿에 있는 각대 밑을 받치는 건 너무 어렵고 젓가락 든 손으로 서포트 하자니 그것도 나름 어렵고 해서요 크크
醉翁之意不在酒
20/09/15 13:12
수정 아이콘
뭐가 어렵다는거지? 라는 생각에 지금 한번 해봤는데 전 엄지가 밥공기 윗쪽 변두리를 식지와 약지가 밑으로 밥공기를 살짝 들어올리면서 중지를 받침대 밑에 밀어넣고 다시 식지와 중지를 조절하네요.
여태까지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이렇게 해왔던거 같은데.....
피지알그만해
20/09/15 13:14
수정 아이콘
감싸듯이 잡지 않고 엄지로 그릇 끝을 잡고 나머지 네손가락으로 바닥의 받침대를 받칩니다. 일단 우리나라 그릇보다 두꺼워서 잘 뜨거워지지않고, 일본 국그릇은 우리 밥그릇처럼 작고, 건더기는 젓가락으로, 국물은 호로록 마십니다. 그리고 라멘그릇같이 큰건 식탁에 놓고 먹습니다
도연초
20/09/15 13:15
수정 아이콘
시루왕(국그릇)은 대개 가볍고 열 전도율이 낮은 목제 칠기를 사용합니다.
덴드로븀
20/09/15 12:59
수정 아이콘
거리가 다들 뭔가 떨어져있긴 했지만 한중일 3국의 식사법이 완전 다른거보면 참 신기하긴 합니다 크크
20/09/15 15:58
수정 아이콘
도기/목기/유기/철기 계열 - 수저문화권 - 다른 식사법 크크크
Betelgeuse
20/09/15 13:00
수정 아이콘
펄펄 끓는 뚝배기 그릇은 못드니까
20/09/15 13:09
수정 아이콘
대신 일본은 오카와리(한그릇 더) 문화가 있죠.
쿠크다스
20/09/15 13:16
수정 아이콘
탄수화물의 민족!
중상주의
20/09/15 13:21
수정 아이콘
웃긴게 일본이나 중국은 한국식(숙이고 먹기) 보고 개밥 먹는것 같다고 비웃는 점입니다. 우리는 들고 먹는게 거지인데..크크.

저 개인적으로는 앞접시를 들고 입에 바짝 붙여 먹는 게 옷에 안 튀어서 선호합니다. 숙여 먹으면 아무리 조심해도 한두방울 튀더라고요.
오프 더 레코드
20/09/15 13:55
수정 아이콘
서양인들 단체로 개밥행...
20/09/15 13:55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얘긴데, 저는 그런 의미에서 면치기를 극혐합니다...
내가 먹을 때도 튈까봐 안 하는데 옆에서 하는 건 더 싫음.

면치기는 먹방에서나 했으면 좋겠어요
-안군-
20/09/15 13:28
수정 아이콘
저렇게 먹는데 저렇게 마른것도... 갓 쓴거 보면 농민도 아닌것 같은데.
빙짬뽕
20/09/15 13:38
수정 아이콘
저렇게 먹는데 몸집이...
진우리청년
20/09/15 13:46
수정 아이콘
이 글만큼 설득력 높은 사진을 본 적이 없습니다. 단박에
이해가 가네 크크크
Janzisuka
20/09/15 13:53
수정 아이콘
...고탄저지!!!
어느새
20/09/15 14:31
수정 아이콘
우리 남편이 조선시대에서 온 이세계 여행자였구나...
달빛기사
20/09/15 14:34
수정 아이콘
젓가락만으로 밥을 먹으려면 들고 먹을 수 밖에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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