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9/13 17:53:33
Name 꿀꿀꾸잉
File #1 5373d8b79760a1.jpg (625.4 KB), Download : 67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삼촌들 컴퓨터없던 시대엔 무슨 재미가 있어?..jpg


더 재미있엇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20/09/13 17: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친구들이랑 팽이 치기 딱지치기 엄청 했는데
솔직히 초등학교 3학년떄 486 컴퓨터 만나고 나서부터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물리만세
20/09/14 11:07
수정 아이콘
3학년에 486 들여온거면 국민학교자나요...
학력 세탁입니다.
이호철
20/09/14 11:53
수정 아이콘
재학 도중에 초등학교로 바뀌어서 언제쯤인지 오락가락 합니다..
20/09/13 17:55
수정 아이콘
니네보단 정신적으로 훨씬 스트레스 덜 받았단다.
큿죽여라
20/09/13 17:56
수정 아이콘
저것들이 컴퓨터보다 재미있었다면 지금도 남아 있겠죠….
아케이드
20/09/13 17:58
수정 아이콘
이거 마따 크크크
거짓말쟁이
20/09/13 18:09
수정 아이콘
오..트램펄린이 살아남은 이유??
큿죽여라
20/09/13 18:10
수정 아이콘
아폴로도 남아 있었던 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트램펄린은 확실히 컴퓨터보다 재미있는 게 맞는 듯?
Ethereum
20/09/13 22:5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20/09/13 17:58
수정 아이콘
사실 재미없음
거짓말쟁이
20/09/13 18:01
수정 아이콘
트램폴린? 저거는 키즈카페 식으로 요즘도 있더군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9/13 18:04
수정 아이콘
지능개발 오락실도 있단다
마리아 호아키나
20/09/13 18:11
수정 아이콘
다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때는 좀 못해도 깍두기로 껴주고 그래서 다같이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HYNN'S Ryan
20/09/13 19:01
수정 아이콘
동생들 깍두기로 껴주는 거 국룰
고란고란
20/09/13 19:45
수정 아이콘
깍두기로 껴주는 건 전국 공통이었을까요?
하여튼 어릴적에는 깍두기 된 사람도 시킨 사람도 아무 생각이 없이 놀았던 거 같네요. 이후에 옆동네 일본에 이지메란 게 있다고 들었을 땐 충격이었고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9/13 18:15
수정 아이콘
정말 컴퓨터가 없을 떄는 초등학교 졸업하면 일하러가는데 재미고 자시고 없다고..
20/09/13 18:16
수정 아이콘
사실 뭐든 [같이] 하는게 재밌죠

게임도 그렇고요. 물론 재미있는 싱글 게임도 많지만 게임성을 떠나 친구와 함께 즐기는 것 만큼 재밌는 것은 없습니다

심지어 어릴땐 싱글게임도 [같이] 모여서 해서 더 재밌었죠

지금 피지알질도 [같이] 대화나 의견을 나누니까 다들 월도 하는거 아닙니까?


군대에서 명절되면 윷놀이 그딴거 왜함? 요즘 보드게임 게임성 오지고 재밌는게 얼마나 많은데 크크 해도 막상 하면 배꼽빠지게 재밌죠
20/09/13 18:20
수정 아이콘
저거 친구들이랑 동시에 점프맞춰서 뛰면 반동 때문에 엄청 높이 올라갈 수 있었는데 재밌으면서도 굉장히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아파트 2층 정도는 가볍게 넘어가는 높이라서 위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를 못하는 그 짜릿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미쳤었나?' 싶은 엄청 위험한 짓들이 많았죠.
구름사다리 위에서 걷기, 정글짐에서 술래잡기, 자전거타고 언덕 다운힐, 원심분리기 등등...
크레토스
20/09/13 18:20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중반생들은 컴퓨터 있었지만 저것도 다 했죠..
LucasTorreira_11
20/09/13 18:25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크크
피시방과 오락실이 공존하던 시절이라 저것 다 하면서 피시방가던 세대라서
20/09/13 18:21
수정 아이콘
일단 앉아봐라
Horde is nothing
20/09/13 18:26
수정 아이콘
컴퓨터 없을때는 콘솔겜했죠
브라이언
20/09/13 18:28
수정 아이콘
무조건 밖에 나가면 동네아이들이 항상 있던시절
희원토끼
20/09/13 18:33
수정 아이콘
영상보는것보다 놀이터죠...흐흐
20/09/13 18:41
수정 아이콘
와리가리가 제일 재밌었던
음란파괴왕
20/09/13 18:42
수정 아이콘
컴퓨터는 친구들이랑 놀고 온 다음에 하는 거죠. 혼자노는 거 보다는 공하나 들고 같이 노는게 훨씬 재미있는 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피잘모모
20/09/13 18:50
수정 아이콘
크으 방방 재밌었는뎅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주변에 많았었어요!
피식인
20/09/13 18:54
수정 아이콘
따죠, 미니카, 팽이
쿠보타만쥬
20/09/13 18:54
수정 아이콘
허구헌날 학원이다 뭐다 같이 할 사람이 없는거지 같이 할 사람만 있다면 재밌는게 너무 많습니다.
같이 할 사람이 온라인에 밖에 남아있지 않은데..
당장 제가 사는 아파트에 어린 애들 많이 사는데 얘네들 허구헌날 사회적 거리두기는 내다 버려라 하면서 놀이터에서 놀고 피구하고 별짓을 다합니다.
전 2층에 살아서 매일 직관중...
에일리
20/09/13 19:15
수정 아이콘
최근에 그냥 길가다가 그네를 탔는데. 이게 원초적 웃음벨인거 같더라구요 이유 없이 기분이 좋습니다.크크
Winterspring
20/09/13 19:30
수정 아이콘
재미는 둘째치고라도 정서적으로는 저 때가 훨씬 좋았던 것 같네요
스타견습생
20/09/13 19:31
수정 아이콘
싱글보다 멀티가 더 재밌지 않나요..
valewalker
20/09/13 19:34
수정 아이콘
강한자만이 살아남을수 있던 동네 놀이터
20/09/13 20:18
수정 아이콘
주먹야구!
강미나
20/09/13 20:44
수정 아이콘
컴퓨터 없을 땐 오락기 가지고 놀았죠.
지니팅커벨여행
20/09/13 20:45
수정 아이콘
4학년 때 전학갔는데, 5학년 올라가니 같은 반에 제가 한번도 못 본 애들이 저를 알고 있었죠.
알고보니 4학년때 반 친구들이랑 구슬치기할 당시 이른바 신기에 가까운(...) 제 구슬치기 실력을 보고 소문이 나서... 엣헴.
The Normal One
20/09/13 21:04
수정 아이콘
6번 낚시 장난감 진짜 갖고 싶었는데 크크
김승남
20/09/13 21:23
수정 아이콘
지금도 다이소가면 살 수 있긴합니다 더는 필요가 없으시겠지만요 흫
스덕선생
20/09/13 21:27
수정 아이콘
오락실에서 얍삽이로 이겼다고 날라차기 맞던 시절
다시마두장
20/09/13 21:52
수정 아이콘
고무줄만 빼고 다 해보긴 했네요 크크
고기반찬
20/09/13 22:43
수정 아이콘
삼촌이 집에서 게임하다 시간 다되면 밖에서 저거 했다고 그러네요
프로질문러
20/09/13 23:04
수정 아이콘
저 때는 심판이 따로 없고 명확한 판정이 어려우니깐
이해관계의 민주적 조율을 배우거나
힘쎄고 승부욕 쎈 놈 마음대로 하다보니 게임이 재미 없어져서 사람들이 그 사람을 배제하기 시낙하거나 했었던 거 같아요

롤은 글쎄요.. 비꼬고 패드립하고 수틀리면 트롤하고 이런 거 배우려나? 현실에서 그랬으면 물리로 배웠을텐데
긴 하루의 끝에서
20/09/13 23:09
수정 아이콘
아이들은 예전이 더 놀거리가 다양하고 활동적이었던 거 같은데 어른들은 오히려 그 반대인 것 같아요. 변화의 폭이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상대적으로 적긴 하지만요.
바람의바람
20/09/13 23: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더 재미있진 않습니다.. 제가 국민학교 세대라 저거 다 겪고 중학생부턴 전자오락좀 했는데
전자오락이 훨씬 훨씬 비교도 안되게 재미있습니다. 저만 그렇다고요?
그냥 누구집에 무슨 게임기 있다? 그냥 끝입니다. 인기인 등극 서로 가서 게임하려고 난리입니다.
물론 축구 농구 이런것도 재미있긴 한데 결국 전자오락(PC방)이 주류였죠
그리고 오락실 제대로 경험한 세대라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때만 해도 오락실 진짜 장난 아니었는데;;;
20/09/14 00:14
수정 아이콘
게임나오고 나서 본드불고 오토바이폭주하던게 보기힘들정도로 없어진듯 하네요
Silent-Movement
20/09/14 01:15
수정 아이콘
80초반대생인데 컴터랑 저거 다 했어요
여우사랑
20/09/14 07:59
수정 아이콘
맨날 뒷산에 올라가서 나무타고 잠자리 잡았다고 삼촌이 말해주네요.
머여내놔요
20/09/14 11:12
수정 아이콘
9,10번째짤 살구네요!!
톨리일자
20/09/14 11:38
수정 아이콘
다 아는 것들이구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7495 [유머] 요리만화 악역? 이정돈 해야 되는거 아니냐 [8] 시린비9019 20/09/14 9019
397494 [유머] 자영업이 힘든이유.jpg [36] AKbizs13619 20/09/14 13619
397493 [스포츠] 누군가에겐 힘들었던 한 주 [8] 어름사니9898 20/09/14 9898
397492 [LOL] 롤갤발 찌라시, 그리고... [32] 예킨야13857 20/09/14 13857
397491 [LOL] 플레임: 클템의 솔랭은 쵸비급이었다 [15] 가스불을깜빡했다11317 20/09/14 11317
397490 [유머] 요리만화 악역의 비열한 수법 [15] 퍼플레임11474 20/09/14 11474
397489 [스포츠] 스포티비 근황.jpg [19] 살인자들의섬13496 20/09/14 13496
397488 [LOL] 안짤린게 신기한 감독 [25] Leeka13425 20/09/14 13425
397487 [LOL] 플레임 근황..JPG [13] 사또9898 20/09/14 9898
397486 [LOL] 리그오브레전드, 153번째 챔피언 한국인 여성 출시 유출? [17] 치열하게10488 20/09/14 10488
397485 [기타] 사흘이 3일인 이유 [4] 물맛이좋아요10973 20/09/14 10973
397482 [기타] 아들 이름을 따서 가게 이름을 [9] 퍼플레임10552 20/09/13 10552
397481 [유머] 초5문제 [41] 12있는12139 20/09/13 12139
397480 [유머] 몽골제국 데스매탈 [17] 에셔10034 20/09/13 10034
397479 [기타] 미국에서 선넘는 채팅을 한 잼민이 [45] 요그사론14824 20/09/13 14824
397477 [LOL] 침착맨+씨맥=? [23] 카루오스10396 20/09/13 10396
397476 [유머] "지구가 아파요. 지구를 살려주세요." [22] 길갈11960 20/09/13 11960
397475 [LOL] K/DA에 남성 캐릭터가 합류했다? [6] 니나노나8268 20/09/13 8268
397474 [유머] 성캐 경계하는 이근 대위.jyp [9] 내년에반드시결혼10420 20/09/13 10420
397473 [기타] 뒷광고 논란을 피하기 위한 스트리머의 노력 [7]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10474 20/09/13 10474
397472 [유머] 日방송 "JPOP은 이미 전세계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jpg [59] 청자켓15927 20/09/13 15927
397471 [게임] 열리지 않으면 공포로 미치는 문.gif [12] 꿀꿀꾸잉11487 20/09/13 11487
397470 [스포츠] 댓글을 폐지해도 [27] 삭제됨12651 20/09/13 126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