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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3 07:56
워싱턴 덕분에 플레이오프가 너무 재밌습니다진짜 크크 완벽한 언더독 해피앤딩 시나리오로 가고 있는데, 과연 다음 필퓨전은 어떻게 될지.. 필퓨전이기면 샌쇽전 바로 하나요? 아 워싱턴팀 진짜 너무 남자의 팀이에요 한 툴로 계속이기고 너무 멋집니다 ㅠㅠ 다 이기고 그파 갔으면 좋겠네요
20/09/13 08:14
여기서 이기면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하고 그랜드파이널에 간 4팀 선수들이 아시아에 모여서 10월 8일~10일에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최종 우승팀을 결정합니다.
다만 코로나 때문에 선수들이 이동하는게 불가능할 경우에는 각 지역별로 따로 최종 결승을 해서 2개의 우승팀이 나오게 되고요.
20/09/13 08:53
제 느낌상, 워싱턴의 나머지 일정 승리여부는 스티치와 뚜바한테 달려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탱커나 힐러는 크게 폼에 변화가 없을거같은데 딜러들 무엇보다도 최근각성한 스티치선수의 폼이 남은 일정동안 현상유지만 되면 정말 어떻게 될 지 모르고 폼이 조금 떨어지면 그때가 팀의 위기라고 봅니다.
20/09/13 10:05
소문듣고 워싱턴 플로리다 각잡고 보고 오는 길입니다 하핫
재밌네요 도라도였던가요 그 화물 하나도 못밀고 관광당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워싱턴이? 언더독의 반란은 언제나 유쾌하네요 크크
20/09/13 22:34
최근 메이햄 구단주였나? 부정적인 트윗을 올렸는데 수긍이 가긴하더라구요.
선수관련된 부분보다는 플옵의 전체 참여에 대한 부분이요. 한해동안 수시로 격변했던 메타에도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줬던 팀에 대한 어드벤티지 없이(아예없는 건 아니죠) 자신들의 강점에 맞는 메타를 잘 만난 팀에 메타빨(?)로 승승장구하는 부분이요. 개인적으로는 이스포츠의 피할 수 없는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워싱턴이 승승장구하는 것은 정말 하늘이 내린 운(디케이합류와 호자메타)과 선수들의 기본기가 살아나면서(스티치,짜누) 만들어진 결과이며, 내일 결과와 상관없이 이번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팀 중 하나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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