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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2 19:31:32
Name 불행
File #1 t1.jpg (550.7 KB), Download : 75
출처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8763314
Subject [유머] 한국의 관우 (수정됨)


사실 관우는 계집애같은 소리질렀는데
이분은 참았으니 이분 승리
ㅡㅡㅡㅡㅡㅡㅡ
조작으로 밝혀졌다고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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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0/09/12 19:32
수정 아이콘
제일 먼저 항복하는 분이 이분인가요
퍼플레임
20/09/12 19:35
수정 아이콘
고통을 견디면 뭐합니까 가장 먼저 항복하는데
20/09/12 19:42
수정 아이콘
사진은 도용이고 썰은 주작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20/09/12 19:43
수정 아이콘
관우는 삼삼이라 소리지른거 아닙니까
빙짬뽕
20/09/12 19:46
수정 아이콘
계집애처럼 울었으니 관우라 한게 아닐까요
자고로 사건은 양측 말을 들어봐야
콩사탕
20/09/12 19:54
수정 아이콘
는 도용 주작~
마음속의빛
20/09/12 19:54
수정 아이콘
비슷한 심정으로 어금니 뺄 때 마취없이 빼달라해서, 정말 후회막심이었습니다.

도중에 어떻게든 마취 해달라고 말하려했지만, 어금니 빼는 기계 때문에 말도 못하고...

나중에 이 빼고나서 치과 의사 선생님이 마취 안 하고 이렇게 빼는 건 처음이라고 나를 칭찬하시던데...

나는 멘탈이 나가서 그냥 끄덕거리고 치료 마무리하고 나왔었네요.
거짓말쟁이
20/09/12 20: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고생하셨네요.
마음속의빛
20/09/12 20:04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다시마두장
20/09/12 22:16
수정 아이콘
크크크 도중에 마음이 바뀌었는데 얘길 못 하는 부분이 무슨 시트콤같네요. 타의적 상남자행...
마음속의빛
20/09/12 22:50
수정 아이콘
흑흑... 어금니를 이리저리 흔드는데, 이가 움직일 때마다 제 귓 속으로 우두두둑..우두두둑..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냥 못을 고정시키는 뺀지 비슷한 도구로 어금니를 감싼 다음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마구 흔들어서 이가 뿌리째 빠질 때까지 5분 이상을 흔든 거 같은데,

이 때 얼마나 제 멘탈이 흔들렸던지..

아픈 것도 아픈데, 머릿 속에서 계속 우두두둑..우두두둑.. 하는 소리가....
싶어요싶어요
20/09/13 00:38
수정 아이콘
헐 대단하십니다 그걸 어떻게 참으셨나요 덜덜. 전 그냥 뚝뚝 해서 15초만에 뺀거같은데 5분이라니...
마음속의빛
20/09/13 00:46
수정 아이콘
처음이라 뭘 모르는 애송이라서 견뎠죠. 어휴..

그 후로는 마취주사에 대한 공포가 확연히 줄어들었네요.

어금니가 상해서 뺀 게 아니라 이를 갈아야한다고 뺀 거라 매우 쌩쌩한 어금니라 엄청 안 빠지더군요.
타카이
20/09/12 20:01
수정 아이콘
이거 다른 사람 사진 도용 주작으로 밝혀졌었죠...
데릴로렌츠
20/09/12 20:34
수정 아이콘
원 사진 주인이 본인이 올린 글 아니라고 했고,
사진도용하고 주작한 작성자는 주작 밝혀지자 글삭튀 했던 사건이죠.
20/09/12 21:09
수정 아이콘
내성발톱은 발톱등부분(?)을 갈아내면 괜찮아진다는 글을 본 적 있어요
Janzisuka
20/09/12 21:31
수정 아이콘
비슷한건데..제 경험입니다만
대장내시경 미팅이 밀려있어서 그냥 좀 해달라고 하고 의사샘은 자기는 그렇게 못하겠다하고 옥신각신하다가 다른 선생님이 마취없이 해주셨었구요.
고통 참느라 오른손으로 왼팔뚝 잡았는데 멍들었...
아 내 창자가 이렇게 꼬였구나..그냥 넣는게 아니라 부풀려서 밀어넣는구나..싶었네요 더시 하라면 할수는 있을 정도인데 소주 5병 정도 마시고 해여겠어요
The)UnderTaker
20/09/12 21:35
수정 아이콘
레이저로 발톱끝자르는게 30만원이나 해요??? 제가받을때 몇만원이었던거같은데.... 거의 10배이상 올랐군요..
독수리의습격
20/09/12 23:42
수정 아이콘
(대충 사나이 눈물 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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