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9/12 11:43:30
Name 삭제됨
출처 웃대
Link #2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number=995613
Subject [유머] 시골 인심 최신 근황.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EYPLUTO
20/09/12 11:46
수정 아이콘
인구소멸되서 재개척될때까지 묵히는게 답이군요...
20/09/12 11:48
수정 아이콘
사람이란게 그래도 되는 상황에선 선악 관계없이 저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시골 같은 경우는 특유의 폐쇄성때문에 그래도 되는 상황이 굉장히 자주 있죠. 시골 근무하다 보니 일처리 면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다는걸 매번 느낍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20/09/12 11:47
수정 아이콘
이게 이끼인가 뭔가하는 그건가요
20/09/12 11:59
수정 아이콘
이O끼 입니다.
ANTETOKOUNMPO
20/09/12 12:2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예킨야
20/09/12 12:5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No justice
20/09/12 13:14
수정 아이콘
10점..10점이요..
니나노나
20/09/12 11:48
수정 아이콘
귀농이 생각보다 로망이 아니고 팍팍한 현실인 이유같아요....
Tyler Durden
20/09/12 11:50
수정 아이콘
쉴드는 아닌데 마을이장 월급이 30만원정도 밖에 안합니다. 이장 할 사람이 없어서 억지로 하는경우도 있죠. 돈에 비해 귀찮은 일이나 책임감은 좀 많고...
20/09/12 11:54
수정 아이콘
네 거기에 어릴 때부터 같이 자라온것 까지 해서 우리 형님 고생하시는데 좀 챙겨준거고 그게 뭐가 죄입니까? 이런 경우일수도 있죠. 아마 저분들도 그리 잘못되었다 생각 안하실 겁니다.
거짓말쟁이
20/09/12 11:54
수정 아이콘
바로 이거죠 크크..
거짓말쟁이
20/09/12 11:54
수정 아이콘
유혹에 빠지기 쉽죠..옆에 간신배 측근 하나가 아이고 이렇게 고생하시는데 이 정도는 누가 뭐라 안합니더~ 하는 식으로 시작하면..
같은 유형으로 동호회나 사적인 모임에 회장, 회계 담당이 있죠..
한사영우
20/09/12 11:55
수정 아이콘
이제 저것도..금방 사라질겁니다.
아직까지 활발하게 활동 가능한분이 있는 마을에서나 가능한일이고 이제 그마저 없으세요

저희 시골같은 경우는 도시에서 귀농하신분들이랑 아예 교류를 안하시고 도시에서 귀농하신 4집끼리만 서로 교류하시더군요
기존에 주민분들은 다들 나이도 너무 많고 남자분들은 이제 남은분들도 없고 살고게신분들도 한집건너 병원에 입원해 계시죠.
20/09/12 11:58
수정 아이콘
2222 작년부터 느낀건데 이제 촌에 60대도 얼마 안남았음....
부기영화
20/09/12 11:55
수정 아이콘
새로 이사한 분 걱정이군요...
LucasTorreira_11
20/09/12 12:08
수정 아이콘
주민들의 배척으로 다시 도시로 돌아오면...
김곤잘레스
20/09/12 12:16
수정 아이콘
농기계같은 경우는 한두개 구비해서 마을 전체가 쓰는 경우가 많긴해요. 논농사짓는 모든집에 트렉터 이양기 있을 필요가 없거든요. 상대적으로 젊은 분(그래봐야 60대넘죠) 몇분이 청년회장이랑 이장하면서 기계가져다놓고 마을 농사 다 짓는건데, 귀농하신분 입장에서 보면 쓰지 못하게 했거나 차례를 맨 마지막으로 했거나 해서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죠.

저희 친가쪽만 보면 농촌에 다 70대 넘는 노인들만 계시고, 그나마도 남자분들이 먼저 돌아가시고 할머니들만 계신경우가 많아요. 기계 못다루시고요.

저 마을 사정은 모르지만 귀농하신분이 보기엔 마을 지원금이면 일정부분 본인 포션이 있다고 생각하셨을테고 그게 맞지만, 돈을 쪼개면 기계같은건 못사는거죠. 아마 귀농하신분하고 마을 토박이분들하고 평소 갈등이 있었지싶습니다. 뭐 그게 귀농의 현실이죠. 텃세도 심하고...
20/09/12 12:28
수정 아이콘
저도 친척분에게 들었던거보면 이거라 생각하네요
친척분도 첨에 자기 안한다고 했다가 할 사람없어서 억지로 기계 하나 받고 동네에 그 기계 필요할때마다 가서 해주시는거 같더라구요
마을에서 기계 있으면 마을꺼니까 기름값만 받고 무료로 해주는데 기계필요할때 외부에서 사람 부르면 그 가격에 3~4배는 더 내야한다고 하니
돈 나누는거보다 몰빵해서 기계 사는게 마을 전체로 보면 싸긴 싼게 아닐까 싶습니다
20/09/12 12:40
수정 아이콘
듣고 보니 또 그런 사정이 있을 수 있군요. 저도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09/12 12:41
수정 아이콘
아마 이게 맞겠죠
20/09/12 12:57
수정 아이콘
맞아요 농촌 보면 텃세가 심할 수 밖에 없는게 농촌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인프라가 나랏돈으로 구축이 안된 경우도 허다하죠
박근혜
20/09/12 12:40
수정 아이콘
??? : 이래서 외지인은 받으면 안돼
잠만보
20/09/12 12:52
수정 아이콘
이끼 같은 영화가 괜히 나온게 아닌거 같네요
오렌지꽃
20/09/12 13:11
수정 아이콘
시골 돌아다니면서 일하고다니는데 이장님들 받는대우에 비해 고생하시는것 같긴 합니다. 더군다나 조그만 마을같은경우 동네사람들이 사실상 다 같은 혈족들이라 이장집에서 농기계 발견됬다는게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어짜피 동네사람들 다 알고있고 공동으로 쓰거든요.
퀀텀리프
20/09/12 13:22
수정 아이콘
마을 공동소유이고 이장님댁에서 관리한다고 봐야죠..
지니팅커벨여행
20/09/12 13:31
수정 아이콘
이모네가 14년 전에 귀농하셨고 이웃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셨는데 한 3년쯤 되니 주민들이 이모부 보고 이장 하라고 권유를 했다더라고요.
젊은 사람(당시 50세 전후)이 와서 싹싹하고 일도 잘하는데 동네에 늙은 사람들 밖에 없다고 환영하며 추대 비슷하게 된 거죠.
물론 외지에서 온지 얼마 안 되었고 농사를 많이 지어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하냐며 사양하셨답니다.
동네별로 분위기나 인심이 다른 모양입니다.
텃세 같은 건 많지 않았다더라고요.
forangel
20/09/12 13:43
수정 아이콘
몇년동안 1400만원인지 매년 1400만원인지?

사진보면 그냥 1400만원인거 같은데...
이경우면 억울할수도 있을듯.

어차피 농기계를 사도 결국 관리를 해야되고 관리할 사람은 이장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일못하는 집 밭일(밭갈기 같은) 많이 해줘야 됩니다. 비료나 퇴비 나오면 또 집집마다 옮겨줘야하고...
그래서 저런 농기계들은 이장이나 그동네 농사전담하는 농가가 관리하고 자기 농사에 쓰고 나이많은 그동네 사람들 일도 해줍니다.

외지인 눈에는 저게 맞나 싶겠지만.. 그렇게 안하면 그 동네 사람들 밭농사,논농사 해줄 사람이 없는거죠.
20/09/12 14:52
수정 아이콘
기사 제목 보자마자 명의만 이장이고 결국 마을에서 공동으로 쓰는 거 아닌가? 싶기는 했는데... 속사정을 알아야 정확한 판단이 들겠네요.
치킨은진리다
20/09/12 15:26
수정 아이콘
뉴스내용보면 댐 때문에 나오는 지원금이 매년 1400이고, 밝혀낸게 외지에서 온 사람이지 마을에 살던사람도 지원금이 있는지 조차 몰랐다고 하네요. 이웃마을에서 지원금 있다는 얘기듣고 확인해 본거라고 하네요. 마을주민 주장으론 이장이 본인한테 인감 맡겨놓으라고 했고, 이장권력이 쎄서 맡겨 놓을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7495 [유머] 요리만화 악역? 이정돈 해야 되는거 아니냐 [8] 시린비9401 20/09/14 9401
397494 [유머] 자영업이 힘든이유.jpg [36] AKbizs14072 20/09/14 14072
397493 [스포츠] 누군가에겐 힘들었던 한 주 [8] 어름사니10225 20/09/14 10225
397492 [LOL] 롤갤발 찌라시, 그리고... [32] 예킨야14355 20/09/14 14355
397491 [LOL] 플레임: 클템의 솔랭은 쵸비급이었다 [15] 가스불을깜빡했다11926 20/09/14 11926
397490 [유머] 요리만화 악역의 비열한 수법 [15] 퍼플레임11820 20/09/14 11820
397489 [스포츠] 스포티비 근황.jpg [19] 살인자들의섬13894 20/09/14 13894
397488 [LOL] 안짤린게 신기한 감독 [25] Leeka13813 20/09/14 13813
397487 [LOL] 플레임 근황..JPG [13] 사또10213 20/09/14 10213
397486 [LOL] 리그오브레전드, 153번째 챔피언 한국인 여성 출시 유출? [17] 치열하게10881 20/09/14 10881
397485 [기타] 사흘이 3일인 이유 [4] 물맛이좋아요11343 20/09/14 11343
397482 [기타] 아들 이름을 따서 가게 이름을 [9] 퍼플레임10831 20/09/13 10831
397481 [유머] 초5문제 [41] 12있는12777 20/09/13 12777
397480 [유머] 몽골제국 데스매탈 [17] 에셔10391 20/09/13 10391
397479 [기타] 미국에서 선넘는 채팅을 한 잼민이 [45] 요그사론15400 20/09/13 15400
397477 [LOL] 침착맨+씨맥=? [23] 카루오스10800 20/09/13 10800
397476 [유머] "지구가 아파요. 지구를 살려주세요." [22] 길갈12268 20/09/13 12268
397475 [LOL] K/DA에 남성 캐릭터가 합류했다? [6] 니나노나8619 20/09/13 8619
397474 [유머] 성캐 경계하는 이근 대위.jyp [9] 내년에반드시결혼10664 20/09/13 10664
397473 [기타] 뒷광고 논란을 피하기 위한 스트리머의 노력 [7]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10856 20/09/13 10856
397472 [유머] 日방송 "JPOP은 이미 전세계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jpg [59] 청자켓16498 20/09/13 16498
397471 [게임] 열리지 않으면 공포로 미치는 문.gif [12] 꿀꿀꾸잉11886 20/09/13 11886
397470 [스포츠] 댓글을 폐지해도 [27] 삭제됨13135 20/09/13 131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