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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19:47
방학 때 사촌 형 집에서 며칠동안 했었던 추억이...
이후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저 때의 일기토 재미를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삼국지 3의 일기토 패턴이 참.. 1:1로 승부할 때도 있는가하면, 한 녀석이 도망가고 끝나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적의 동료가 튀어나와 일기토를 연장하기도 하는가하면, 싸울 때에도 일방적으로 밀릴 때도 있지만, 밀리는 와중에 갑자기 기합과 함께 역전하는 경우도 있고, 서로 치열하게 싸우다가 둘 다 체력이 줄어들자 다음을 기약하며 무승부로 끝날 때도 있고... 일기토에서 이겼는데, 부상을 당해 무력과 체력이 줄어든 상태에서 다른 허접한 녀석이 일기토를 걸어와 다시 싸울 때면... 패턴도 다양하고, 긴박한 상황이 많이 연출되어 너무 재미있더군요.
20/09/10 20:23
삼국지 구작들중에 내정이 가장 다양하고 중요한 작품이기도 했던것 같아요. 아마 저 이후로 경작이라는 커맨드는 사라졌던걸로.. 대도시 하나 붙잡고 능력치 파란색될때까지 내정에 투자해두면 정말 돈으로 전쟁에 이기는게 무엇인지 느낄수 있었죠.
20/09/10 20:53
컴퓨터 없어서 명절때 사촌형네 집에 놀러나가야 할 수 있었는데 사촌형네 4형제 + 저까지 5명이 군주 하나씩 골라서 하기로 했었죠. 위촉오는 하지말자고 하고 고른게 형들은 원소 여포 마등 기타등등이고 삼국지 모르는 나는 골라준게 엄백호......지금 생각하니까 그 형들 너무하네
20/09/10 22:23
전쟁 한 번 없이 모든 장군을 다 데려온 적이 있지요....
지력 90 넘는 애 한명만 어캐든 꼬셔오면 손자병법서로 100 만들고 지력 100이 넘는 군사가 성공한다고 말하면 무조건 성공하기에 계략+등용 무한 연타....
20/09/11 07:57
그때 등용안되는 애들은 등용하기 한참을 해야등용되는데. 이게 습관되서 등용 가능히다고 군사가 말했는데도 노를 누를때가 있어요. 그럼 딥빡
20/09/10 22:26
와 다들 기억력이 왜 이렇게 좋으신지..
전 제갈량 기술이 낙뢰=맞은 적군 전체의 90%사망 하고 둘러쌓았을때 같이 치는거 효과금 생각나네요 연노였나 사거리 긴 화살이랑 나머진 기억이 1도 안나요 크크
20/09/10 23:20
그건 삼국지4 아닌가요?
3을 많이는 안 해봐서 잘 모르지만 제갈량이 낙뢰 익히는 순간부터 천변+풍변+화계+낙뢰로 전장에서 무적. 근데 가끔 아군이 낙뢰 맞을 때가 있어 마우스를 집어 던지고 싶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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