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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0 18:52:23
Name 꿀꿀꾸잉
File #1 52972f7f6148d2_min.jpg (1.34 MB), Download : 77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죽으려고 지리산에 갔다.jpg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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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18:58
수정 아이콘
순풍산부인과나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에피소드같아요
노르트롬
20/09/10 18:58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글 중간에 500리터짜리 물이요...?
Faker Senpai
20/09/10 19:01
수정 아이콘
500ml인듯하네요
서쪽으로가자
20/09/10 20:31
수정 아이콘
은근 킬링포인트...9
20/09/10 18:59
수정 아이콘
500리터 물 때문에 흐름이 끊겼습니다..
20/09/10 19:00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어디서 웃어야하죠? 아 웃겨서 우는거 그런건가요?
서지훈'카리스
20/09/10 22:17
수정 아이콘
500리터 물이요
시나브로
20/09/10 19:00
수정 아이콘
몰입력 좋네요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덕분에 잘 봤네요.
Faker Senpai
20/09/10 19:01
수정 아이콘
잘읽었습니다. 뭔가 차분해 지는글이네요. 사진도 그렇고.
지니팅커벨여행
20/09/10 19:01
수정 아이콘
반전 기대했는데...
박근혜
20/09/10 19:02
수정 아이콘
역시 지나가던 아주머니.. 가방에서 물 500리터를 덜덜덜...
20/09/10 19:07
수정 아이콘
아주머니쪽 집안 족보를 뒤져보면 조상중에 지나가던 선비가 있으실 것 같은....
20/09/10 19:04
수정 아이콘
이번주에 본 모든 책, 영상, 게시물 중에 가장 좋네요.
버트런드 러셀
20/09/10 19:05
수정 아이콘
다들 500리터에서 움찔하셨군요 크크
20/09/10 19:08
수정 아이콘
아는 형님이 염세주의가 도질 때마다 여기저기 종주를 다니십니다. 등산처럼 힘든 상황에서 만난 사람들은 다 서로 친절해져서 잠깐이나마 세상은 아직 살 만 하다는 환상에 빠지게 해준다고
이십사연벙
20/09/10 19:09
수정 아이콘
천왕봉미시등산객 만나서 찐한키스로 삶의 활력 재충전시나리오 기대했는데..
20/09/10 19:16
수정 아이콘
등산은 좋은겁니다. 그 순간만은 나를 버릴수 있어요.
-안군-
20/09/10 19:2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산에 가질 말았어야지...
20/09/10 19: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강으로 가는건가요? ㅡㅡ;;
부대찌개
20/09/10 19:24
수정 아이콘
백무동행 버스 타러 갑니다..
興盡悲來
20/09/10 19:58
수정 아이콘
지리판 운해는 3대가 공덕을 쌓아야 보는거라고 하죠..... 저도 십수번 올랐지만 운해다운 운해는 딱 한 번 봤네요
이웃집개발자
20/09/10 19:59
수정 아이콘
마속님 보고있습니까?
20/09/10 20:36
수정 아이콘
훈훈한게 반전
킹치만
20/09/10 20:37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볼때마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나 돌아보게 되요.
의미부여법
20/09/10 21:06
수정 아이콘
제가 죽으러 가서 산 정상 근처에서 숨어서 마지막 술한잔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거기 있는걸 알았는지 등산객 분들이 한두분씩 지나치면서 산에서 술마시면 안된다고 하며 내가 한잔 거들어 줄께 조금만 마셔.. 라고 하는 바람에(그리고 다른 생각도 나서) 죽을 마음을 접은 적이 있었죠. 아마 등산객 분들은 제가 무슨 마음 먹었는지 아셨을겁니다..
고란고란
20/09/10 21:33
수정 아이콘
아마 보기에 다들 이상해보였던 거겠죠. 동네 뒷산도 아니고 지리산을 오르는데, 아무것도 없이 올라가는 사람이...
무민지애
20/09/10 23:45
수정 아이콘
젊은 놈이 인상쓰고 준비도 없이 혼자 산에 왔다? 빤한 거죠.
20/09/10 21:36
수정 아이콘
덕분에 좋은글 읽고갑니다
서지훈'카리스
20/09/10 22:14
수정 아이콘
500리터 물을 지고 죽었다는 스토리 아닙니까?
The)UnderTaker
20/09/10 22:57
수정 아이콘
이상한 분위기 풀풀 풍길텐데 모를수가 없죠..
영원히하얀계곡
20/09/10 23:33
수정 아이콘
이거 비슷한 얘기가 마스터 키튼에 있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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