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9/09 12:52:01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Subject [서브컬쳐] 요즘 유행하는 이세계물 설정.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광배맛혜원
20/09/09 12:56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회사는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는걸 회사가 모르길 바라는데 말이죠 ^^
興盡悲來
20/09/09 12:57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대세 판타지물은 주 독자층의 내면심리를 잘 반영하고 있죠.....
광배맛혜원
20/09/09 13:24
수정 아이콘
판타지물 뿐만 아니라 대부분 만화가 주인공 나이대 = 주 독자층 나이대 라고 봅니다.
그래야 감정이입이 잘 될테니까요
20/09/09 12:57
수정 아이콘
이미 [이세계], [환생]부터가
독수리가아니라닭
20/09/09 12:59
수정 아이콘
이세계물의 주수요층 연령대가 높아져 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죠
꿀꿀꾸잉
20/09/09 12:59
수정 아이콘
??? 어째서 주인공은 인기가 많아?
시린비
20/09/09 13:04
수정 아이콘
당연하잖아?
삭막한 건 현실만으로 충분해.
태랑ap
20/09/09 13:04
수정 아이콘
탱커를 추방해?
20/09/09 13:06
수정 아이콘
막넴 앞 탱커 구합니다
40년모솔탈출
20/09/09 13:08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주인공이 용사였는데
요즘은 용사는 따로있고, 용사 근처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조인데 내가 하는 일을 파티원 아무도 모르고, 나를 내쫒지만 내가 없어진 파티는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가 대세죠.
그러고서 나중에는 조연이던 내가 용사가 되서 용사가 할일을 하고, 용사는 찌질이라서 악역 조연으로 은퇴하고요.
똥구멍
20/09/09 13:11
수정 아이콘
수요가 늘어나니 공급도 늘어나는 거군요.
카르페디엠
20/09/09 13:11
수정 아이콘
재미보다는 위안으로 흐른지 꽤 됐죠.
일반상대성이론
20/09/09 13:12
수정 아이콘
에이스가 빠져도 대체적으로는 굴러는 가죠... 많이 삐걱거리긴 하지만
terralunar
20/09/09 13:13
수정 아이콘
복수가 주제가 되면 성인향 테이스트 섞기도 좋죠 크크
-안군-
20/09/09 13:14
수정 아이콘
진실은 "너없다고 회사가 망하진 않아, 망할 회사라면 니가 있든없든 망하겠지." 라는거...
1등급 저지방 우유
20/09/09 13:16
수정 아이콘
내용만 소개하는데서 끝나지말고
제목이라도 알려주셔야 한 번 볼지말지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0/09/09 13:38
수정 아이콘
너무 많아서 소개해드리기가 곤란하네요. 지금 생각나는 제일 유명한 소설이 [방패용사 성공담] 시리즈입니다.
40년모솔탈출
20/09/09 13:47
수정 아이콘
방패용사 성공담은 저거랑은 방향이 좀 다르고요..
https://namu.wiki/w/%EC%B6%94%EB%B0%A9%EB%AC%BC#s-4
최강 탱커의 미궁공략
용사파티에서 추방당한 비스트테이머, 최강종의 고양이귀소녀와 만나다
진정한 동료가 아니라며 용사 파티를 쫓겨난지라, 변경에서 슬로우라이프를 만끽하기로 했다.
모험가 라이센스를 박탈당한 아저씨지만, 귀여운 딸이 생겨서 느긋하게 인생을 구가한다.
정도를 추천할만 할거 같습니다.
네오바람
20/09/09 13:16
수정 아이콘
이건 일본식이고 한국은 전혀 다름.
구라리오
20/09/09 13: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목이....
거짓말쟁이
20/09/09 13:18
수정 아이콘
정말 나 없이 회사가 안돌아가는 경우...그건 절대 행복한게 아니죠..중소기업 다니시는 분들 공감하실듯

롤로 따지면 내가 1:9 캐리중인거에요
올리브카레
20/09/09 13:18
수정 아이콘
최강탱크의 미궁공략인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탱커가 아니라 탱크라고 쓰나 보군요
20/09/09 13:46
수정 아이콘
본래 서양권 RPG에서 탱커를 Tank, 딜러를 DPS, 힐러를 Healer라고 불러요. 국제적으로는 이쪽이 통용되서 탱커라고 하면 못알아먹을 수도 있어요.
Faker Senpai
20/09/09 1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실이 매운맛이라 달달한 판타지를 찾는거네요.
맵고 자극적인 음식먹고나면 아이스크림이나 달달+ 부드러운거 땡기는것처럼.
R.Oswalt
20/09/09 13:22
수정 아이콘
탱? 딜로 찍어누르면 되는 거 아니냐?
빙짬뽕
20/09/09 13:25
수정 아이콘
원래 대리만족하려고 읽는거 아니겠습니까
읽는데 노력이 필요한 소위 작품은 손이 가기 힘들긴 하죠
각잡고 읽어야 되는데 각잡는거 자체가 굉장히 스트레스라서...
NoGainNoPain
20/09/09 13:31
수정 아이콘
대리만족류 소설이나 만화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중간과정이 빠져있어서 별로 재미가 없더군요.
문제해결을 위한 능력을 어떻게 갖추는가도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일텐데 말입니다.
능력을 미리 갖추면 적들을 강하게 만들어 주기라도 해야 되는데 그러면 독자들이 대리만족을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를 이끌어가지도 않구요.
능력도 쉽게쉽게 얻고 적들도 쉽게쉽게 이기니까 여주 여러명 늘어놓고 누구랑 사귀나 하는 정도? 실제 남는건 연애밖에 없더군요.
거짓말쟁이
20/09/09 13:35
수정 아이콘
근데 대다수의 독자들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과정을 매우매우매우매우 싫어합니다. 그래서 건너뛰고 각성해버리는게 트렌드가 됐죠...

눈떠보니 이계 , 눈떠보니 최강..뭐 이런..
20/09/09 13:39
수정 아이콘
능력을 갖추기 위한 과정을 덜 지루? 하게 하기위해
나만 시리즈가 있죠..
나만 상태창 나만 레벨업 나만 무공 나만 마법 뭐 이런식..
NoGainNoPain
20/09/09 13:41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독자라고 하기보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수요층이 있고 거기에 맞는 상품이 나왔다고 보는게 맞겠죠.
사이퍼
20/09/09 13:57
수정 아이콘
저건 라노벨이겠지만 웹소설에서 하루에 백원씩 결제하면서 찔끔찔끔식 보는 환경에선 그런 과정 보는거 재밌어 하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할거 같긴 합니다.
20/09/09 13:4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여캐랑 밀당하는 것도 답답하다고 거른다고 난리입니다. 레벨업해야지 여자애랑 답답하게 썸타느라 낭비할 시간이 없다 이거죠. 사이다물에서 여캐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헬렐레 몸주고 마음주고 다주는 존재일뿐...
20/09/09 14:26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느낌은 많은 웹소설 작가들이 로맨스를 잘 못써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딴식의 로맨스면 차라리 하렘을 써라 요런 느낌이라...
사실 잘 쓴다고 소문난 작가들 같은 경우는 여캐들 소모품으로 쓰지 않고 입체적으로 잘 표현합니다.
마감은 지키자
20/09/09 14:24
수정 아이콘
저런 탱커가 흔한 게 아니라면 귀한 자원이기는 하네요.
20/09/09 14:53
수정 아이콘
축구왕 슛돌이에서 마리오라는 친구가 팽 당했다가 미친듯이 강해져서 전세계 올스타인 슛돌이네 팀이랑 붙는 전개가 있었는데
블레싱
20/09/09 14:54
수정 아이콘
이미 세기말이여서 딜로 채워넣고 타임어택하는 시기인가봅니다.
사과별
20/09/09 15:25
수정 아이콘
위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사실 일본 쪽 유행이긴 합니다.
그런데 추방물? 토사구팽? 이런 걸 보니까 더마 드로잔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드로잔을 버리고 토론토는 우승했죠, 현실은 아마 더 비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설을 보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raindraw
20/09/09 15:50
수정 아이콘
이거 cvMax이야기 아닌가요?
무의미의축제
20/09/09 15:56
수정 아이콘
찐따들의 망상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7322 [기타] 드래곤볼 역대 전투력 수치 [31] 삑삑이12016 20/09/12 12016
397321 [유머] RTX 3080 중대결함 발견 [8] Madmon9808 20/09/12 9808
397320 [스타1] 고전자료 임자전 [1] 4Atropos10547 20/09/12 10547
397319 [연예인] 부업으로 치즈 만드는 이근 대위.jyp [9] 내년에반드시결혼10889 20/09/12 10889
397317 [서브컬쳐] 워싱턴대에서 수년간 논문을 내오던 마리사 발견되 논란... [9] 와칸나이13158 20/09/12 13158
397316 [동물&귀욤] 우리 개는 안물어요 [5] 이호철8252 20/09/12 8252
397315 [기타] 올 11월 한국에서 철수하는 파파이스.jpg [42] TWICE쯔위14635 20/09/12 14635
397314 [스포츠] 손흥민 요리스 화해.jpg [9] 살인자들의섬11883 20/09/12 11883
397313 [연예인] 21년전 자기가 유행시켰던 패션 다시 한 예쁜누나.jpg [8] 살인자들의섬15355 20/09/12 15355
397312 [유머] 고인죽고죽인 죽고죽인죽고죽인 [6] 지성파크10223 20/09/12 10223
397311 [유머] 숨막히는 사진 [15] 불행11703 20/09/12 11703
397310 [유머] 착한 군면제.jpg [55] 꿀꿀꾸잉16900 20/09/11 16900
397309 [유머] 스페인어 어플을 땡땡이 쳤을 때 일어나는 일 [1] 길갈9479 20/09/11 9479
397308 [LOL] 클럽 기능 폐지 [46] TAEYEON12154 20/09/11 12154
397307 [텍스트] 롤로 배우는 경제학 [21] 치열하게9529 20/09/11 9529
397306 [게임] 성캐&권이슬의 플라이트시뮬레이터로 랜선트립하기0화.youtube [6] valewalker9629 20/09/11 9629
397305 [연예인] BTS 특수를 누리는 미국 낙농업계 [34] 흰긴수염돌고래14558 20/09/11 14558
397304 [유머] [일본방송]BTS, 기생충은 국책사업이다.JPG [56] 청자켓13170 20/09/11 13170
397303 [스포츠] SON 베스트11 [15] 이재7849 20/09/11 7849
397302 [유머] 하겐다즈 한국회사 복지 [28] 불행12887 20/09/11 12887
397301 [LOL] (뜬금) 솔직히 알파카만큼 닮음 [17] KOS-MOS9577 20/09/11 9577
397300 [LOL] 어제 씨맥 철구방송 대충 요약.txt [50] Winterer14913 20/09/11 14913
397299 [LOL] 롤드컵 너구리 vs 더샤이 (feat 도벽) [10] 내가왜좋아?12214 20/09/11 122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