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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8 16:01:32
Name 길갈
File #1 17468cab7df51a42.jpg (50.1 KB), Download : 71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우울증으로 정신과 진료 받는 아버지에게..


약은 가족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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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 16:2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저런 거 억지로라도 버릇 만들어놓으면 좋아요.

어디서 요새 가족이 스킨십이 없네 소통이 없네 하는 말 들으면 우리집은 아닌데? 안그러는데? 하면서 안심함
광배맛혜원
20/09/08 17:05
수정 아이콘
응팔에서 정환이가 우울해하는 아버지 위해서 아버지 장난 받아주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백년지기
20/09/08 17:20
수정 아이콘
진지 먹자면 우울증은 저런 행위로는 근본적으로 치료가 안됩니다.
우울증세겠지요.
박근혜
20/09/09 12:16
수정 아이콘
우울증 전문가세요? 저런 것도 힘됩니다.
백년지기
20/09/09 13:26
수정 아이콘
우울증은 호르몬 불균형에서 나오는 뇌질환입니다.
심리정서적 요법만으론 근본적 치료가 안되고 약물치료가 필수입니다.

만약 정서적인 도움을 받아 우울감, 우울증세가 해결이 되었으면 아주 미약한 초기거나
우울증이 아닌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요.
외국어의 달인
20/09/08 17:21
수정 아이콘
딸이 출근할때 안아주면 힘이납니다. 많이~
이쥴레이
20/09/08 19:12
수정 아이콘
주말부부인데 이전 서울갈때 4살인 아들이 아장아장 걸어와서 배꼽인사로 아버지 잘 다녀오세요. 할때 기분이 좋습니다. 한번은 바지가랑이 늘어잡고 아버지 가지마요 할때 마음이 찢어지고요.

8살인 지금은 아빠간다. 그러면 티비나 휴대폰 하다가
쳐다도 안보고 잘가요~ 해서....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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