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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6 10:25:32
Name 꿀꿀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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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요즘엔 가치가 떨어진 상.jpg


변화의 시대.. 개근상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모바일게임에서 보고 배워야합니다.
1일차엔 피카츄돈까스.. 30일차엔 빕스이용권 주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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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류진
20/09/06 10:28
수정 아이콘
초딩때 아파도 등교해서 아프라는 어머님의 명언이 있으셨습니다
20/09/06 11:26
수정 아이콘
우리 엄마인줄...
20/09/06 10:29
수정 아이콘
1일차엔 밭두렁부터 시작해야죠. 첫날부터 피돈이면 애들 버릇 나빠짐
지니팅커벨여행
20/09/06 10:32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 때 6년 개근상 타보려고 어떻게든 빠지지 않고 다녔는데 중간에 전학 갔더니 그 학교에는 6년 개근상이 없어 허탈했다는...
스웨트
20/09/06 10:39
수정 아이콘
그땐 진짜 아픈몸 붙잡고 어떻게든 가서 12년 개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 개고생을 한건지....
20/09/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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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도 넘는 열 나고 설사도 하는데 개근 깨지면 아까우니 아침에 학교 들러서 출석 찍고 외출증 끊어줄테니 병원 가서 링거 맞고 종례 전에 다시 들어오라던 고등학교때 담임이 생각나네요.
개근이 뭐라고 그렇게까지...
스덕선생
20/09/06 10:59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본인 잘못 100%라고 인정하시는게 개근상 받으려고 아픈데 학교보낸거라고 하셨습니다.
쿠보타만쥬
20/09/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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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80년대생들한테는 학교다닐때 개근 못하면 무슨 인생패배 하는듯이 억압하던 분위기가 있었어요.

이게 왜 필요한지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20/09/06 11:00
수정 아이콘
저는 남쪽지역에 살다가 겨울방학 끝나고 개교하는 날에 북쪽지역으로 이사했는데, 그 다음 날 이사간 곳의 학교에 갔더니 종업식이어서 교실에서 두어 시간 멀뚱멀뚱 앉아있었더니 하루짜리 담임이 새 학교 명의로 된 개근상을 줬습니다.
월급네티
20/09/06 11: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생산공장같은 데서는 개근상 본다고 들었어요.
바닷내음
20/09/06 11:57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죠.. 일을 어떻게 시킬지 보이는..
20/09/06 11:23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저도 엄마랑 이런 얘기 했네요.
진짜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상.. 크크
어렸을 땐 개근 못 하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 줄 알고 꾸역꾸역 나갔죠
학교 하루쯤 안나가는 게 뭐 그리 대수라고, 엄마도 왜 그때 아픈 애 억지로 보냈는지 후회하신다고...
음란파괴왕
20/09/06 11:25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시절에 선생한테 맞고 빡쳐서 학교 뛰쳐나갔다가 수업 두 시간 빼먹었다고 개근상 안준기억이 나는군요. 그깟 개근상이 뭐라고 못받으니 기분이 찜찜하던... 크크.
고란고란
20/09/06 11:36
수정 아이콘
저도 12년 개근하긴 했는데, 뭐, 그때랑 지금의 생각이 달라진 거라고 봐야죠.
R.Oswalt
20/09/06 11:45
수정 아이콘
개근상이든 학력상이든 똑같은 교내상 점수... 아니 개근상은 입시 때 쓰지도 못하니 그냥 개근도르군요 크크. 저게 뭐라고 끙끙거리면서 억지로 학교를 나갔나 싶기도
송운화
20/09/06 13:18
수정 아이콘
개근상은 점수가 없습니다. 대신 생활기록부 출결특기사항란에 '개근'이라고 적힙니다. 입시때 생기부를 보면 확인할 수 있죠. 요새는 오히려 수상경력들이 입시에 더 쓸모가 없습니다. 생기부에 단 하나만 입력할 수 있으니까요
네오크로우
20/09/06 11:50
수정 아이콘
12년 개근했는데 사실 학교 못 갈 정도로 아프거나 한 적은 한 번도 없네요. 부모님 감사합니다. ㅠ.ㅠ
회전목마
20/09/06 11:55
수정 아이콘
다른 상을 못타니 개근상이라도 받자
라고 친구가 얘기했던...
시원한녹차
20/09/06 12:09
수정 아이콘
당시 개근상을 중시한 이유가 뭘까요? 절대 결근하지 않는 훌륭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준비인건가...
20/09/06 13:22
수정 아이콘
12년 개근했다고 하면
일단 근태는 좋을 확률이 높으니깐??
근태불량은 진짜 습관이라 절대 안변하더라고요 ㅡㅡ
소금사탕
20/09/06 12:11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랑 싸웠던 게 생각나네요
뭐 저당시 어른들은 '개근'이란것 자체를 굉장히 큰 일로 여기셨죠
성실함과 인성?의 척도라 생각하심
마치 책상에 오래 앉을수록 공부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
20/09/06 12:20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렇게 열심히 12년 개근해서 대학에 갔던 저는... 왜 대학 가선 1학년때부터 아무 거리낌 없이 수업을 쨀 수 있었던걸까요?
페로몬아돌
20/09/06 12:24
수정 아이콘
전 술이요 크크크
몽쉘군
20/09/06 12:56
수정 아이콘
술로인해 기억이 사라지면...
풀풀풀
20/09/06 12:55
수정 아이콘
이전 사회는 직장에서 출근을 중요하게 여겨서 학교 개근상도 중요한게 생각한듯
근데 아픈데 참는거 말고 건강히 개근했다면 건강관리는 잘 했다고 생각 할 수 있겠네요
황제의마린
20/09/06 13:25
수정 아이콘
부모님들한테 물어봐도 그땐 그런 사회 분위기가 있었다곤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대부분 후회하시더군요;

사실 제가 지금 생각해도 애가 아파서 하루 쉰다는게 뭔 대수인가 싶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0/09/06 17:01
수정 아이콘
옛날에 회사 입사시에 개근같은거 본 적이 있긴 합니다. 성실성으로 말이죠.
20/09/06 17:31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개근은 종합전형에서 아직 중요합니다.
서울대 가는 학생들 상당수가 개근일겁니다.
HYNN'S Ryan
20/09/07 15:26
수정 아이콘
전 학년 별로 열흘 넘게 씩 결석했었던 사람인데,
개근 중요하다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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