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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27 10:40:05
Name Anti-MAGE
출처 유투브
Subject [서브컬쳐]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avi





케빈 코스트너 형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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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7 10:41
수정 아이콘
킹오브갓틸
시린비
20/08/27 10:44
수정 아이콘
아무도 모르게 빠르게 구하면 되잖아..?
멸천도
20/08/27 10:54
수정 아이콘
아무도 못볼정도의 속도면 음속은 넘어야할텐데 그럼 아버지는 어차피 죽습니다.
게다가 아직 날지도 못하는 상태였고요.
더 성장한 시점의 슈퍼맨이면 가능했을테지만 저 시점은 아직 힘 컨트롤이 완전하지않을때라...
카루오스
20/08/27 10:44
수정 아이콘
가 짐 어서
소이밀크러버
20/08/27 1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이 부분이 제일 아쉬웠어요.

제가 반려동물을 안 키우다보니 가족으로 생각하지 못해서 감정이입이 어렵더라구요.

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반려동물도 가족이고 가족을 구하러 간거나 마찬가지였겠지만 제가는 개보다 사람 목숨이 중요한데 라는 생각만 들어서 후...

그리고 사람들 몰래 날아가서 태풍 속에서 구하는 방법 등 정체를 감추면서 아버지를 구할 수 있지 않았나 싶었어요.
20/08/27 13:35
수정 아이콘
저도요.
개 한마리 구하겠다고 죽으러 가다니...
실제로 개 키우시는 분들은 자기 목숨을 바쳐서 개를 살릴 수 있나...싶기도하고요.
slipzealot
20/08/27 10:49
수정 아이콘
영화를 안 봐서 질문드립니다.. 저 할아버지는 슈퍼맨 정체가 다른 사람들에게 탄로날까봐 구하려 오는걸 막는건가요?
도련님
20/08/27 10:50
수정 아이콘
넵 맞아요
Rorschach
20/08/27 10:55
수정 아이콘
네. 양아버지이고, 슈퍼맨이 아직 S자 코스츔은 입기 전입니다. 아들이 남과 다르다는게 '아직은' 드러낼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데 저 부분이 약간 작위적이긴 해도 영화 전반적으로 조나단 켄트를 그린 모습은 정말 좋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Anti-MAGE
20/08/27 10:58
수정 아이콘
이 전 장면에 슈퍼맨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토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제 친아버지도 아니자나요." 라고 비수를 꼿는 장면도 나오죠.
바보왕
20/08/27 11:01
수정 아이콘
[이런] 일로 슈퍼맨 돼서 덤비지 말라고 한 겁니다.
존 켄트에게 자기 아들은 좀 능력이 대단할지언정 그래도 여전히 자기 아들이고, 다른 사람하고 별다를 바 없고, 그렇기 때문에 그냥 평범한 클락 켄트이길 바란 겁니다. 아빠도 못 구하는 그런 보통 청년이어도 괜찮으니까, 그걸로도 충분하니까 됐다 오지 마라 그냥 거기 있어라 뭐 그런 거요.
큿죽여라
20/08/27 10:50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들이 '왜?'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 뭐 잭 스나니까….
스토리북
20/08/27 10:52
수정 아이콘
지금은 눈치 보이니까 5초만 있다가 구해줘. 5초다?
다시마두장
20/08/27 11:3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눈치코치 없는 아들
표절작곡가
20/08/27 11:52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터미네이터가 용광로에서 올려달라는데 고대로 담궈버린
존 코너가 생각나네요~~~크크크
리로이 스미스
20/08/27 12:28
수정 아이콘
버튼 눌러 담근건 세라 코너....
MicroStation
20/08/27 13:25
수정 아이콘
아하!
20/08/27 12:0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0/08/27 10:52
수정 아이콘
보디가드나 로빈훗 때처럼 몸이 날렵하지 않다는 것을 깜박하고 댕댕이 구하러 달려갔다가...
잠이온다
20/08/27 10:54
수정 아이콘
이거말고 비행씬이 가장 인상깊더라고요. 개구하다가 죽는다는게 제가 개를 안키워서 잘 공감이 안되기도 하고...
20/08/27 10:54
수정 아이콘
근데 슈퍼맨은 빠르게 움직여서
시간도 돌릴수 있지 않나요?
멸천도
20/08/27 10:55
수정 아이콘
골든에이지때는 가능했지만 지금은 안될껍니다.
그리고 저 시점은 그게 가능한 레벨이 아니었어요. 날지도 못할때라...
잠이온다
20/08/27 10:56
수정 아이콘
그건 고전 슈퍼맨이나 옛날 슈퍼맨 영화에서만 가능하고 최근 슈퍼맨이나 맨오브스틸 슈퍼맨은 그런 능력이 없어요.
데프톤스
20/08/27 10:55
수정 아이콘
아버지 구하고 걍 이사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20/08/27 10:57
수정 아이콘
아버지 구하고, 얼굴 알려진 김에 유튜버로 가야죠.
귀여운호랑이
20/08/27 11:42
수정 아이콘
구독~ 좋아요~ 꼭꼭~~
쿠크다스
20/08/27 10:56
수정 아이콘
게닛츠가 된 모습이다.
모나크모나크
20/08/27 10:57
수정 아이콘
개 구하다가 죽은건가요? 개 안 키우는 저야 당연히 공감이 안 가고... 개 키우시는 분들은 공감이 가시나요;;?
파비노
20/08/27 11:48
수정 아이콘
내가 허리케인보다 빨리 움직일줄 알았던거죠
남자들이 빨리죽는 이유 #1
모나크모나크
20/08/27 12:48
수정 아이콘
아하.. 개도 가족이니 내 새끼 구하는 심정으로 구했다 이런게 아니라 내가 안 죽을 줄 알아서라 생각하니 단박에 이해가 가네요.
갑자기 꽤 개연성이 있어보이는데요???
덴드로븀
20/08/27 12:45
수정 아이콘
[괜찮아 안죽어]
아우구스투스
20/08/27 13:08
수정 아이콘
넵 고민도 안되요.
절대연장해
20/08/27 10:57
수정 아이콘
파오라 눈나 전투 씬 아닌가요!!!!!!!!!!!
20/08/27 10:58
수정 아이콘
전 제일 이해가 안가던 장면이었습니다 ;;;
왜 저런 장면을 넣었는지가 도저히 이해가 안갔어요.

저 장면은 '인간처럼 살아라'라는 메세지고, 조드장군이 지구로 침공해왔을때 '슈퍼맨으로서 살것이냐'라는걸 고민하게 만드는 장치란건 알겠는데..
정말 스나이더가 슈퍼맨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액션말고는 고민한게 없다는 생각밖에 안들었 ;;;
멸천도
20/08/27 11:02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장면은 사람들에게 슈퍼맨의 정체를 들키면 안된다는 이유와
슈퍼맨에게 힘을 함부로 쓰지말라고 강제하려는 이유가 혼합되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에는 슈퍼파워가 어울리지않는다. 너는 평범한 인간처럼 살아라.] 라는 의미로
설령 내가 죽더라도 그 힘을 쓰지말아라는 거죠.
20/08/27 11:10
수정 아이콘
케빈 코스트너인지 이 글보고 알았네;
체크카드
20/08/27 11:46
수정 아이콘
저도..크크
강미나
20/08/27 11:31
수정 아이콘
이 장면 정말 좋았죠. 영화의 화두 중 하나를 제대로 던졌습니다.
김티모
20/08/27 12:06
수정 아이콘
잭 스나이더가 큰 그림은 잘 잡는데 그 큰 그림을 관객한테 조리있게 전달을 잘 못하는 면이 있죠 크크크크
그래서 감독판 떳다 하면 영화 분량이 두배로 늘어나고...

맨옵스는 슈퍼맨 비행장면으로 끝났어야 한다고 늘 생각하는 입장에서 저 장면 정말 좋았습니다. 잔잔하게 클락 켄트 성장기 그리다가 저 장면이 중후반에 나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항상 해요.
꿈꾸는드래곤
20/08/27 12:26
수정 아이콘
여기서 잭스나의 역량부족이 확연히 드러난게 저렇게 개 구하다 아버지가 죽고나서 10분도 안되서 다른 개를 키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니 아버지가 구하다 죽을정도로 소중한 개면 좀 연속적으로 쓰던가 아니면 뒷장면에서 개를 빼던가 하지 개가 꼭 필요한 장면도 아니거늘..
모나크모나크
20/08/27 12:47
수정 아이콘
헐... 이건 진지하게 저 개가 촬영하는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겨서 진짜 죽은 것 아닐까요
안 그럼 이해가 안 되는데.
유념유상
20/08/27 12:27
수정 아이콘
구하는 것이 개만 아니었으면 공감이 됐을텐데..
20/08/27 17:27
수정 아이콘
맨 오브 스틸 진짜 잘 만든 영화죠..저평가 된 영화라고 봄..
다른 DC 영화 보고 이거보면 진짜 선녀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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