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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5 01:27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저걸 만든 뉴미디어제작팀 구성을 봤더니 팀장 한명만 남자고 아래 팀원 다섯이 다여자인듯한 이름이더군요. 왜 저런결과물이 만들어졌는지는 납득했습니다. 그런데 이 포스터를 결재한 남자로 보이는 팀장을 이해할 수가 없네요.
20/08/25 01:28
남성, 군인이 공공재-소모재처럼 보일 여지가 있으므로 성인지 - 군인지 감수성 부족이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대충 넘어갈 것이고 오히려 왜 여성은 포스터에 등장하지 않느냐는 외침이 일어난다면 바로 무릎 꿇을 것 같은
20/08/25 08:36
논외인데 군시절에 대민지원 좋아했던건 저뿐인가요?
재해복구는 아닌데 농번기에 일도와주는건 좋았어요. 2~3시간 일하고 일과 다빨고 주변분들이 좋으셔서 그런지 2~3시간 일하면 사제음식 잔뜩먹고 낮잠자다 온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대민지원 자원하라면 빠르게 지원했습니다.
20/08/25 10:17
군 부대를 벗어나는데 뭐든 재미가 있겠죠 크크크
그리고 재해복구는 일 하는 보람도 있으니 더욱 보람찹니다 (그런데 밑에 거짓말쟁이님 말씀을 들어보니 양구에서 군인 대우는 정말 밑바닥인가 보네요...)
20/08/25 10:49
전 해경 나왔는데 해경이다보니 어민들하고 부딪힐 일이 종조 있고
배 탈때는 어선 구조 해주고 (약은 선장님들도 많지만요) 육지에서 근무할 때는 시체도 건지고 어민들하고도 자주 접촉해서 간접적으로 대민지원 체험했는데 그냥 해경생활 하는 것보단느 재미있었습니다 :)
20/08/25 09:28
저도 너무 좋았어요. 태풍피해 복구하러 갔는데 밥도 시켜주시고. 중간에 냇가에서 수영도 하고. 술도 한잔주시고. 일은 힘들었는데 보람된 하루였던 기억이네요.
20/08/25 08:42
와... 강제징용, 불법 임금 지급, 사회문화적 차별을 공공연하게 자행하는 집단에서 강제노동을 자랑스럽다는듯이 홍보하다니...
이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일하는 장병들이 자랑스럽다, 고맙다, 존경한다 해야지 하찮은 노동력 대하듯이 홍보하면 안되죠 진짜. 어휴 질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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