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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4 18:55
근데 저때 얘기 유튜브 보면 아예 안봐도 될정도던데 임요환이 당한 당사자인데 사회나와서 다풀었으니 저리 된거지...
임요환이 이해 안했으면 저리 안되긴하죠... 역시 황제....
20/08/27 20:47
이걸 이제봤네요 크크.
강 : 송병석과 아이들은 송병석, 김동수, 강도경이다. 송병석이랑은 지금도 잘 지내고 있다. 임 : 난 송병석과 아이들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한다. 강 : 당시 송병석이 게임큐 게시판에 '요환이형이 정석으로 못이기니까 전략을 써서 꼬롬하다(꼼수쓴다)' 이런 표현을 했다. 임요환이 황제가 됐으니 이게 전략이 된거다. 임: 내가 성적을 못냈으면 정말 꼬롬한 사람이 됐겠지 강 : 게임큐 게시판에서 난리가 났는데, 김동수가 송병석 편을 들었다. 그러다가 나한테도 연락이 왔다. 그래서 나도 글을 썼는데 5초만에 지워졌다. '싸우지 마라'라고 진짜 이렇게 썼다. 그때 내가 KT B라는 연습실에 빌붙어 살 때다. 아까 그 사람(실명은 언급안함)이 형을 까는 욕을 엄청 썼다. 그런데 내가 같은 숙소에 있다 보니까 IP가 똑같아서 형을 까는 욕을 엄청 적은 것을 다 나라고 사람들이 오해를 한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한번은 PGR에다가도 글을 썼다. 내가 아니라 저사람이 한거다라고 얘기를 적었다. 그때는 사람들이 오해였네요 하고 넘어갔지만 세월이 지나면 기억하고 싶은 거만 기억하는거다 송병석과 아이들에서 나는 정말 아무것도 한게 없고 싸우지 말라고 글을 썼는데 5초만에 지워진 거밖에 없다. 근데 그 IP랑 같은 IP가 글 쓴걸 보니까 임요환 욕을 엄청 쓴게 나오니까 (내가 오해를 받은거다) 그 사람이 쓴 욕이 이런 거다. 임요환이 게임계에서 왕따고, 얼굴도 최인규보다 못생겼고 이런 유치한 내용으로. 그런데 그 내용 중에서 임요환이 강도경보다 인기도 없었다 이런 글을 쓴거다. 그때는 내가 그 연습실에 빌붙고 살 때라서 말을 못하고 지금도 그 형이랑은 친하게 지내지만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임 : 그러니까 송병석과 아이들에 너(강도경)는 안낀다 이거지? 강 : 20년간 사람들은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나는 여러번 이야기를 했다. 2003년 즈음에도 PGR에 댓글로 써놓은게 있다. 내가 한게 아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강도경씨가 한게 아니네요라는 반응을 했다. 임 : 이래서 말이란게 무섭다. 한번 잘못 뱉으면 말이 퍼지고 와전되면서 너는 송병석과 아이들이 되는 그런 상황이 되고.
20/08/27 21:08
기타 송병석과 아이들 관련한 글들 모아 봅니다. 혹여라도 나중에 생각나면 보려고요.
강도경님이 직접 피지알에 글썼다는건 못찾겠네요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302244&category=39 (전태규의 썰. 짧음. 본인도 열심히 댓글 달았다는 내용) https://theuranus.tistory.com/4780 (당시 임요환이 팬카페에 남긴 글) https://pgr21.co.kr/humor/301630 (3년전 강도경 썰)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311862 (도진광 썰. 송병석이 밤새서 게시판에 글썼다) https://pgr21.co.kr/humor/194930 (송병석 선수 과거글. 형식을 보니 싸이월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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