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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24 14:33:38
Name 청자켓
출처 벅스
Subject [유머] 90년대 걸그룹 노래 가사
클레오 -굿타임


너와 함께 지내고 싶은 밤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하지만
내가 너와 보내려 하는 이밤이 나에겐 가장 소중한 시간인걸

뭐라고 말을 해 줬으면 니마음 믿어줄수 있을꺼야
나를 책임질 수 없다해도 지금 너무 좋은거야

사랑이 어설픈 나에게 행복한 안내자가 되어준 널
믿어왔던 내 이 감정들을 성숙하게 만든거야

너와 함께 지내고 싶은 밤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하지만
내가 너와 보내려 하는 이밤이 나에겐 가장 소중한 시간인걸

이 순간보다 더 행복한 널 찾아가
내게 이별의 손을 흔들면 나는 너를 두고 떠날께

조용한 까페에 앉아서 진심을 얘기하고
믿어왔던 추억들이 나를 머무르게 너의 마음 생각나게해

너와 함께 지내고 싶은 밤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하지만
내가 너와 보내려 하는 이밤이 나에겐 가장 소중한

너와 함께 지내고 싶은 밤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하지만
내가 너와 보내려 하는 이밤이 나에겐 가장 소중한 시간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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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0/08/24 14:36
수정 아이콘
성인식도 그렇고 그런 가사의 노래들이 있긴하죠.
근데 뭐 일본쪽 성인노래가사들과도 좀 다르고... 아 한국도 신문을 어쩌구저쩌구하지 이런노래들이 있으니 비슷한가..
여튼 그래도 카디비 노래가 1등하는건 신기하네요
나물꿀템선쉔님
20/08/24 14:39
수정 아이콘
중간 부분을 보면 사실 그런 내용은 아닌거 같긴한데... 흠흠흠
Faker Senpai
20/08/24 14:52
수정 아이콘
당시에도 논란이 좀 되었었죠. 귀엽고 발랄한 소녀소녀한 노래 멜로디에 남자친구랑 하루밤을 보내고싶어하는 언밸런스한 가사가 여성의 성욕을 터부시하던 사회분위기와 달라서 인상깊은 가사였죠.
90년대 10대~20대 문화를 대변하는 노래였다고 봅니다. 저과도기를 거쳐서 요즘은 부모님의 허락따윈 생각도 안해보죠.
20/08/24 14:56
수정 아이콘
내가 너와 보내려 하는 이 bomb
Star-Lord
20/08/24 16:23
수정 아이콘
함께 폭사하자
그런거없어
20/08/24 15:01
수정 아이콘
예상하고 들어왔네요. 크크
거짓말쟁이
20/08/24 15:04
수정 아이콘
저희 삼촌이 말씀하시기를 , 룰라의 백일째 만남이 그런 가사가 전혀 아닌데도 김지현씨 목소리가 너무 섹시해서 뭔가 암시하는 가사처럼 느껴졌다고 하네요 .
Cafe_Seokguram
20/08/24 15:10
수정 아이콘
잠 자던 내 안의 음란마귀를 깨우는 가사군요...

난 썩었어...
20/08/24 15: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4년 뒤에 박지윤의 할줄알어가 나오는데...
20/08/24 15:16
수정 아이콘
텍스트로 놓고 보면 음란마귀스럽지만
막상 멜로디랑 들으면 또 느낌이 다르죠 후후
언젠가부터는 그냥 암시하거나 돌려말하거나 암튼 2~3차 해석을 해야 음란마귀스러운 가사들이 많으니 어떻게보면 저때가 더 쿨했던건가 스럽기도?

개인적으로 위아래 위위아래가 참..
안무까지 압도적 감사..
Bartender
20/08/24 15:25
수정 아이콘
헬로비너스 차마실래도 약간 이런 류 였던 것 같은데
쿠보타만쥬
20/08/24 15:42
수정 아이콘
우리 만난 지 벌써 100일째
아직은 서로 어색하기만 해
오랜만에 너와의 데이트
어떡해 어떡해 해가 벌써 지는데

Everyday! Every night!
언제쯤 더 가까워질까
여자라서 말도 못하고
Stupid Boy!! Silly Boy!!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오늘은 용기내서 말할게요

저녁 해가 진 후에 어둠이 내린 후에
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세요
벌써 헤어지긴 싫어요 날 좀 더 알고 싶나요
그러면 들어와서 차 마실래요?
혼자인 밤은 참 길어요 그댈 더 알고 싶어요
아침이 올 때까지 부탁할게요

Hey, boy listen! 너와 갔던 그 카페
이제는 우리 집에서 나와 함께
부끄럽지만 내가 용기내 말해볼게
우리 집에서 차 마실래?

이상해 궁금해 나를 사랑하긴 하는거니
아니면 날 아껴준거니
아니야 바보야 내가 원한 건 이게 아니야
자존심 버리고서 말할게요

저녁 해가 진 후에 어둠이 내린 후에
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세요
벌써 헤어지긴 싫어요 날 좀 더 알고 싶나요
그러면 들어와서 차 마실래요?
차 마실래요 들어와요
같이 있고 싶어 너와 나 둘이서
집으로 오는 내내 고민했어
나 바보처럼 서 있지 말고 다가와
먼저 눈치채주면 좋을텐데

저녁 해가 진 후에 어둠이 내린 후에
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세요
벌써 헤어지긴 싫어요 날 좀 더 알고 싶나요
그러면 들어와서 차 마실래요?
혼자인 밤은 참 길어요 그댈 더 알고 싶어요
아침이 올 때까지 부탁할게요
손금불산입
20/08/24 15:34
수정 아이콘
전소민이 좋아한다는 그 노래군요 크크
니시노 나나세
20/08/24 16:35
수정 아이콘
쿨 십계는 아예 NTR...
박보영
20/08/24 16:36
수정 아이콘
다이아-왠지
오늘은 왠지 집에가기 싫어요.
오늘은 왠지 괜찮은 날이에요....
20/08/24 17:25
수정 아이콘
천진난만한 얼굴과 멜로디로 밤을 함께 보내고 싶고 그걸 또 부모님께 허락받아야 한다는 가사가 초등학생때였는데도 머리에 콕 박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그게 뭔 뜻인지 감이 안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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