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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23 17:00:30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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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62
Subject [기타] 시민들이 환영한 파업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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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3 17:02
수정 아이콘
저때 평상시 아침에 1시간 걸리는 거리였는데 35분만에 도착했었죠.
라붐팬임
20/08/23 17:06
수정 아이콘
제발 더 파업해라
택시만 없어도 이렇게 도로가 뻥 뚫리는 거구나
반대로 생각하면 얼마나 패악질을 부리면
이렇게 막혔던 거니 ㅡㅡ
20/08/23 17:14
수정 아이콘
근데 택시는 결국 승리했죠.
본인들 서비스 개선은 안하고 정치권을 압박해서 경쟁업체 타다를 공중분해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파업 당시 자차운전자들은 택시 없어서 좋았겠지만 택시 타던 사람들은 개불편했습니다.
20/08/23 17:18
수정 아이콘
서울 판교 출근길 39킬로 1시간 반
자차 3년 운행으로 어느길이 제일 무난한지 제가 잘아는데

택시로 출근하는 날
네비가 가리켜주는길로가면 한시간 넘게 걸린다고
본인이 아는길로 가신다고..

택시비 회사에서 주니까 네네하고 말았는데
막히는 길 막히는 차선만 골라내는 센스..

여기선 1차선 가시는게.. 반포대교 타시는게..
뒤에서 얘기해봤자 이 길이 제일 빠르다며
3시간 반만에 출근 성공했던 기억이 나네요
20/08/23 17:20
수정 아이콘
결과는 택시 승이었던게 함정
소사이어티게임
20/08/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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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차선에 택시가 정차만 안해도
도심 도로는 생각보다 안막히죠
20/08/23 17:31
수정 아이콘
택시 + 버스...
프링글스
20/08/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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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택시 파업할때 지각하게되던데..
20/08/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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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이겼을텐데
닉네임을바꾸다
20/08/23 17:36
수정 아이콘
뭐 저 SNS 내용대로 서비스로 경쟁한다치면 택시와 타다는 애초에 동일선상에서 경쟁하는게 아니라서 택시가 불리할거같지만요...차검을 해 차고지가 필요한것도 아냐...그냥 정치적으로 저건 유사택시업이다라고 밀어붙이는게...택시입장에선 유일한 선택지였을겁...크크
병장오지환
20/08/23 18:5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건 서비스 문제가 아니라 비용관련 문제 아닌가요? 차검과 차고지 비용을 부담하면서 영업한다고 타다의 서비스가 폭삭 주저앉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물론 실제로는 그 -@ 요인을 못 얻게 되자마자 쿨접하긴 했지만서도..
닉네임을바꾸다
20/08/23 19:53
수정 아이콘
결국 비용에서 불리하다는거죠 서비스를 동등하게 한다 가정하더라도...
타다가 본인은 일단 택시업이라고 주장 안할거기때문에 차고지나 차검을 할리도 없고요...
센터내꼬야
20/08/23 17:42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니 저 문제를 단순히 택시의 승리로만 해석해버리네요. 아이고야...
얼척없네진짜
20/08/23 17:43
수정 아이콘
아 오늘 웬일로 차가 없나 안 막히나 했더니 택시가 파업 중이였어....?
유자농원
20/08/23 17:46
수정 아이콘
1. 택시가 이김
2. 타다가 편하면 저거 지켜도 타다가 이김.
다람쥐룰루
20/08/23 17:49
수정 아이콘
단순한 직선구간에서 길이 막히는건 누가 끼어들어서 브레이크를 밟았다는거죠
택시파업 환영합니다
20/08/23 17:49
수정 아이콘
요즘 사태에 비추어 생각해보니 여론 따위는 애초에 중요하지 않은듯요. 중요한 것은 표심일뿐...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8/23 18:00
수정 아이콘
택시는 의외로 이권이 커서 지역 유지와도 나름 연결점이 있어서.. 정치권에 영향력이 없지않죠. 타다가 꼭 택시 파업을 감수하면서 까지 지켜줄 정도로 중요하지 않았던 것도 있고요. 택시와 타다 중에 저울질하니 택시에 더 기울더라 한 것 뿐이죠.
큿죽여라
20/08/23 18:46
수정 아이콘
타다가 진 데에 '그래도 법은 법인데 지켜야지'라는 심리를 빼놓을 수 없죠. 타다 이용자 숫자는 소수라서.
쿠보타만쥬
20/08/23 19:33
수정 아이콘
대전 복합터미널 앞에 택시들 시위 아주 뭣같이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때.
연필깍이
20/08/23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밤늦게 택시 탔는데, 사거리 신호가 멀리서 빨간불로 바뀌니까 '에에에에씨!!!!' 소리지르면서 엑셀밟던 미친 택시기사놈 기억나네요.
내돈주고 타면서 왜 불안해야하는지 참

군대 운전병이 영관 모시듯 하는 서비스는 바라지도 않아요. 기본적인 사회성도 안된듯한 되바라진 놈들이 택시기사랍시고 도로를 활주하는게 문제지.
20/08/23 20:06
수정 아이콘
한국 경험 꽤 되는 외국인들의 택시 경험담 들어보면 한국도 아직 갈 길이 멀구나... 싶습니다.
외국인들한텐 예전에 쓰던 술수를 여전히 그대로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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