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8/15 19:45:35
Name VictoryFood
File #1 fCwEZ.jpg (202.0 KB), Download : 82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속보) 부서 내 유부남들 긴급회동.jpg


지금쯤 처가에서 히죽대고 있으실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15 19:49
수정 아이콘
이런 류의 유부 유머는 공감이 잘 안 가더라구요. 와이프들도 바보가 아닌데 자기가 애기 데리고 친정 가면 남편이 편한거 뻔히 아는데 저런 얘기 하는게 무슨 효과가 있나 모르겠어요.
Janzisuka
20/08/15 19:54
수정 아이콘
크크 제 지인은 다 알면서도 그 모습 보려고 남편테 슬쩍 떠본데요
예를 들어 이미 2일 정도 쉬다 오기로 마음 먹었으면 3-4일 짜리 로 떠보고 아니다...부터 시작해서 크크크
반응 보는 재미라고 크크
서로 속고 속이는 하지만 이미 서로의 마음은 다 알고 있죠 크
제 지인은 실제로 남편놈 데려가봤자 표정뻔하고 오히려 챙길놈 늘어서 싫다고 크크
이참에 선처해주는걸로 나중에 애 맡길 명분 만드는거래요 크크
20/08/15 21:27
수정 아이콘
결혼 안 하셨나봐요 크크크...
20/08/15 22:43
수정 아이콘
애가 셋인데요....
20/08/15 22:57
수정 아이콘
아..... 아닥하고 갑니다 허허
韩国留学生
20/08/16 10: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파핀폐인
20/08/15 20:01
수정 아이콘
와이프 (가기 전날 밤): 아 맞다 여보, 나 내일 안가기로 했어.
20/08/15 20:07
수정 아이콘
이때 표정관리 못 하면...
노련한곰탱이
20/08/15 20:15
수정 아이콘
어....어?어?어....왜?
데릴로렌츠
20/08/15 20:45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그냥 관심없고, 니맘대로 하라는 듯한 태도로
'그러던가..' 혹은 '마음대로 해' 정도로만 이야기 하고 더 얘기 안하면 됩니다.
이걸 연기하는게 아니라 행동이나 생각도 진짜 그마음 그대로 행해야 합니다.
가면 이건 대박 자유 올레지만, 안가도 어쩔 수 없다. 정도로 마음을 먹어야 스스로 마음이 편해요.
그리고 그렇게 마음먹고 실제로 행동하면 대부분은 갑니다.
마음을 비워야 비로소 얻는건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에요.
환경미화
20/08/15 21:09
수정 아이콘
저.. 와이프가 장모님 놀러오신다고 친구 집에서 자고 오라는데
그린라이트입니까??
20/08/15 21:40
수정 아이콘
가고나서 (철커덕) 오빠 나 그냥 왔어~ 가 최고죠
왜냐면 제친구가 와이프 없다고 집에 놀러오라고해서 신나고 치맥에 피자에 다 안주만든다고 부엌 난장판에 다 어질르고 놀고 있는데
저도 벙찌고 친구도 벙찌고.. 그때 제수씨 표정이 잊혀지지 않네요...
이등병이 된 기분으로 정자세 쉬어자세로 같이 드라마 10분정도 본건지 눈치를 본건지 탈출했는데
어렸을때 엄마 몰래 리니지하다 나온 전화요금(모뎀) 30만원 고지서를 볼때 보다 더 숨막히는 긴장감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온리진
20/08/15 21:53
수정 아이콘
아...와이프가 애들 대리고 이번 연휴 친정 가기로 했는대, 장모님이 비도 많이 오는대 뭘 오냐 하시면서 내가 가겠다 하셔서 오늘 오셨어요

장모님이 오셔서 애들도 봐주시고, 와이프 쉬라고 집안일도 거들어 주시고

너무 좋습니다^^...너무
20/08/15 22:12
수정 아이콘
하... 정말 너무 좋으시겠네요... 눈물이...
지니팅커벨여행
20/08/15 22:12
수정 아이콘
진리의 마침표 3개...
수지앤수아
20/08/16 01:19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는 아직 마침표 3개가 없는거 보니 숨은 쉬고 계신가봅니다 허허...
데릴로렌츠
20/08/16 00: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처가에 같이 가서 쉬는것 보다는 울집에 장모님 오시는게 낫죠.
우리집이라 컴도 내꺼고 짱박힐 공간도 있고.. 대부분 이럴때 장모님들은 사위 쉬라고 안건드리죠.
물론 와이프가 애들과 함께 나만 빼고 가는게 최고인건 변치 않습니다.
Capernaum
20/08/15 22:07
수정 아이콘
하지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8727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3805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5097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06645
498980 [LOL] 흔한 선수의 징계사유 xxqpxx59 24/04/25 59
498979 [연예인] 기자회견후 하이브 입장문 [13] 안아주기1793 24/04/25 1793
498978 [유머] 다음 중 내가 꼭 나가야한다면? [17] Starlord1131 24/04/25 1131
498977 [기타] 오늘 민희진 기자회견 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는 것... [45] 우주전쟁3134 24/04/25 3134
498976 [연예인] 기자회견이 끝나고 고민 중인 세여자.jpg [7] 무딜링호흡머신2452 24/04/25 2452
498975 [기타] 뜬금없이 한국에게 디도스 공격을 당한 일본 사이트 [4] 물맛이좋아요1797 24/04/25 1797
498974 [LOL] 롤 역사상 가장 강한 체급의 팀은? [30] LA이글스1423 24/04/25 1423
498973 [스포츠] 어떤 해설의 민희진 기자회견 감상.twit [19] Silver Scrapes4758 24/04/25 4758
498972 [연예인] 그분의 오늘의 운세 [2] 안아주기2681 24/04/25 2681
498971 [연예인] 오늘 민희진 기자회견 화력 체감.jpg [22] RENTON4933 24/04/25 4933
498970 [유머] 데뷔공연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는 2인조 힙합듀오 [8] 레드빠돌이3372 24/04/25 3372
498969 [연예인] 민희진 꾸몄을 때 모습 [8] 묻고 더블로 가!4665 24/04/25 4665
498968 [기타] 기자회견 보면서 깨달은 점 [10] BTS3908 24/04/25 3908
498967 [유머] 사람이 말을 못멈추게하는 모자 [8] 두두2784 24/04/25 2784
498966 [유머] 기자회견으로 하이브 상승중 [12] 두두4816 24/04/25 4816
498965 [연예인] 오늘 재평가하게된 기업 TOP 1 [2] 리얼포스3935 24/04/25 3935
498964 [유머] 실시간 트위터 트랜드 [5] 안아주기2988 24/04/25 2988
498963 [유머] 민희진 기자회견 보고 PTSD 온 전 직원들.jpg [45] 캬라6417 24/04/25 6417
498962 [유머] ??? : 어.. 경영권 찬탈이 아닌가..? [30] Myoi Mina 5233 24/04/25 52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