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07/05/12 13:01:33
Name 친절한 메딕씨
Subject [유머] B형들의 특징..... (B형인 저로선.. 공감도 20%)
1] 정이많다. 그래서 눈물이 많다.
->정이 많아선진 몰라도 TV에서 아주 약간의 감동적인 장면 나오면 눈물 나옵니다.. 바로

2] 무시를 당하거나 자존심이 상하면 아무리 좋아하던 사람이라도 상관없이 기분 나쁘다는 티를 꼭 내줘야한다.
->때와 장소를 가립니다..(영업하는 사람인데. 이랬다간 굶어야 됨..)

3]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뭐든지 금방 알아낸다. 스토커 기질이 보이는.. (그래서 금방 실망 하기도 한다)
->뭐 이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인거 같은데. 거의 대부분 사람들 알고 싶어지는건 당연하죠

4]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지만 마음에 안드는 사람에게는 싫어하는 티를 낸다.
->이것두 때와 장소를 가려야

5]'야 이것 좀 해라' 하는 식의 명령어를 싫어한다.
->누구나 다 싫어하죠...

6] 다른 사람보다 좀 튀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보다 딴 사람이 더 튀면 어떻게 해서라도  딴 사람을 향한 시선을 내게로 돌려놔야한다.
->이건 아님...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경우가 많죠..

7] 기분 나쁜 일이 있을때 건들면 괜히 툭툭 거리면서 시비를 걸고 결국 싸우게 된다.
->이것두 역시 모든 사람들의 특징.. 시비거는데 가만 있는 사람  있나?

8] B형을 향한 친절은 적당해야지 도가 지나치면 거부감을 보인다.
->노노.. 그렇진 않지만 잘해주면 뭔가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는건 있죠.  

9] 답답한 사람을 싫어한다.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10] 기분이 좋으면 애교 잘 부린다.
->애교는 무슨... 전 애교 꽝.....

11] 하하호호 웃으며 잘 얘기하다가도 갑자기 조용해져 주위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건 화가 나서가 아니고 잠시 생각중인 것이다.
->생각해보니 그럴때가 있는것두 같고...

12] 자신이 원하지 않을 때에 '혼자'가 되면 너무나도 외로워한다.
->전..혼자 무지 잘 놀아요...

13] 긍정적으로 살아가려 한다.
->그렇죠. 이거야 뭐 누구에게나...

14] 기분이 나쁘면 아무말이나 막한다. 이래선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기분 나쁘면 상대방에게 상처되는 말을 잘한다.
->약간 그런면이 있죠.. 말하면서 생각하죠..  

15] 사람들이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에 이상한 상상을 하며 잘 웃는다.
->상상력이 좀 있긴 합니다.

16] 비밀이 많다. 하지만 잘 털어놓는다.
->이건 100% 공감..

17] 한다면 하는 사람들이다. B형의 무서운 점은 맘만 먹으면 뭐든 해낸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공감..

18] B형에게 미움을 사면 좋을거 없다. 어떻게든 복수를 하고야만다.
->좀 집요하긴 합니다 이런점에서... 손해보곤 살기 싫죠 절대로

19] 솔직하다. 그래서 O형들이 B형을 좋아하는것 같다.
->그런편..

20] 눈이 높다. B형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선남선녀들이다.
->뭐 앤이 없는 저로선....

21] 이기적이다.
->그런면이 있습니다.

22] 고집이세다.
->한고집 하죠.. 이건 아니다 싶음 사장한테도 막 반대하고 그랬죠.. 그래서 혼나기도 하고 가끔 칭찬도 듣지만 거의 돌아오는건 버릇 없다고...ㅜㅜ

23] 갖고 싶은게 있으면 꼭 가져야하고 하고 싶은게 있으면 꼭 해야한다.
->그렇긴 한데... 앤은 왜 못가질까..?????? ㅜㅜ

24] 사람을 쳐다보는 걸 좋아한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많이 보고 다니긴 합니다.

25] 단순하다.
->많이 단순하죠...

26] B형의 첫인상은 대부분이 날카롭다.
->전엔 그랬는데 영업하면서 바꼈음.. 첫인상 좋다는 소리 무지 많이 듣네요..요즘엔

27] 다혈질이다.
->100% 공감

28] 남에게 구속당하길 싫어한다.
->좋아하시는 분도 있나요?

29] 혼자 상상을 자주한다.
->100% 공감

30] 좋아하지 않는 이성에게도 장난을 자주친다.
->역시.. 공감

31] 자신의 말이 씹히는 건 좋아하지 않으면서 남의 말을 잘 씹는다.
->약간.. 공감

32] 자신이 흥미있어 하는 일에는 미친듯이 파고든다.
->그렇죠.... 한번 흥미 느낀건 질릴 때까지 그것만 합니다

33] 하지만 싫증을 잘느낀다.
->잡귀에 능하지만 밥먹고 살만한 건 없다는거...

34] 새로운 것에 도전을 잘한다.
->100% 공감

35] 친한 사람에게는 모든 걸 다 보여준다. 하지만 아닌 사람에게는 적당히 거리를 두고 사귄다.
-> 약간 공감

36] 궁금한거 절대 못 참는다.
->절대 못 참지는 않지만.. 잠 못자죠....

37] 흥분하면 말을 더듬는다.
->약간 더듬을때가 있더군요.. 저두...

38] 감정기복이 심하다.
->금방 화났다가 금방 또 웃고 그러긴 합니다.

39] 개성이 강한 물건을 좋아한다.
->No

40] 친한사람과는 똑같은거 맞추는걸 즐긴다.
->No

41] 얼굴만봐도 기분을 알 수 있다.
->이건 다른사람이 절 봤을때는 얼굴에 표가 금방 난다고는 합니다만.. 제가 다른 사람을 봤을때는 잘 모르겠네요... 질문이 둘 중 어떤건진 햇갈림..

42] 옆에있는 우울한 사람을 웃게 만든다.
->100% 공감..

43] 아리송하다.
->????

44]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한다.
->이러면 사회생활 하기 힘들죠.. 뭐 저는 잘 하고 있다는...

45] 약간 소심하다.
->소심하진 않죠.. 절대 뭘 담아두는 성격이 아니죠.. 바로바로 풀어버리는...

46]  말발이 정말 세다.
->100% 공감.. 그러니 영업해서 먹고 살죠...

47] 귀찮은걸 무지 싫어한다.
->좋아하시는 분 손...????

48] 남자친구(혹은 여자친구)를 사귈때 제일 먼저 얼굴본다.
->이젠 나이를 먹다보니 허리와 얼굴 중간 윗부분에 있는 그 쪽을.......

49] 한번 좋은 말을 해주면 나중에 갚는다.
->생각해보니 그런것두 같네요

50] 갑자기 부담스럽게 착해질 때도 있다.
->음... 뭔 소린지....

51] 어느것에 갇혀있는 것을 싫어한다.
->이것 역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듯

52] 자유롭게 내버려 두어야한다.안그러면 스트레스받는다.
->구속하면 싫어하죠... 누구나

53] 자뻑이 심할 수도 있다.
->자뻑???? 스스로 무덤을 판다 뭐 이런 뜻인가.. 얼추 그런면이 있긴 합니다..

54] 화나면 자리를 피하는게 상책이다. 정말 무섭다.
->정말로 화나면 돌아 버립니다.. 그러나 그럴땐 정말 32년 살면서 딱 한번.. 대부분 그때 그때 풀어 버립니다..

55] 원수지간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몸 좀심 하셔야죠....

56] 남녀 가리지않고 친구들이 많다.
->공감..

57] 얼굴 정말 예쁜(또는 멋진) 사람이 많다.
->200% 공감....자음연타...........

58] O형과 비슷하게 성격이 털털하고 시원시원하다.
->무지 털털하죠.. 약간 대충 하는 경양까지...  

59] 놀기를 좋아한다.
->100% 공감

60] 한마디로 엽기다.
-> 뭘또 엽기 까지야..........

61] 가끔 이해가 안되는 짓을 종종한다.
->모르겠네요.

62] 무안해져도 금방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 분위기 메이커라고 할수 있다.
->제가 좀 분위기 메이커이긴 합니다...

68] 가끔 차분하다.
->가끔 차분하다는건 또 뭐야.....ㅜㅜ 평소엔 안그렇단 얘기.??? 뭐 맞는말이긴 하네요

69] 미스테리하다.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건 뭐............

70] 참을성이 별로 없다.
->싫증을 잘내니까... 비슷한 맥락으로...

71] 싫은티 엄청 잘낸다.
->때와 장소를 가립니다.... 먹고 살려면 다 하게 됩니다..  

72] 반면 싫어도 같이 지내야 한다면 잘해준다.
->바로 그거죠... 먹고 살려면..........

73]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인기가 정말 많게 할수있다.
->ok...........

74] 잔소리를 퍼부으면 미치려고한다.
->정말 잔소리는 듣기 싫어함... 딱 요점만... 상대방이 말이 길어지면 중간에 짤라서 정리해버림.. 예를 들어....

"그러니까... 요점은.. 이것 저것 요거 이거 해서 내가 그럼 안된다는거 아냐...."
"어..."
"알았어.. 그럼 그렇게만 말하지 뭐 그리 앞뒤 서론이 길어..암튼 조심하마.. 됐지?"

뭐 이런식.......... 나보다 높은 사람이건 낮은사람이건 상관없이 대부부 이렇게 됩니다..

75] 돗자리펴도좋다. 직감,예감이 딱딱 아주 잘맞는다.
->이건 그다지....

76] 꿈이 있으면 무섭게 돌진한다.
->그러고 싶은 소망만...

77] 할말 못하면 병 생긴다.
->정말 할 말은 하고 살아야죠... 병생깁니다.... 그게 누가 됐든 할말은  꼭 합니다...

78] 아무튼 특이하다.
->제가 봐도 전 좀 특이하긴 합니다....^^



뭐 대충 이렇네요....
지금까지 제가 봤던 B형 특성중에서 그나마 제일 비슷한거 같길래 함 해봤습니다....

희섭아. 꼭 성공해라.....
최강 기아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녁달빛
07/05/12 13:07
수정 아이콘
별로 그다지...
Kyrie_KNOT
07/05/12 13:08
수정 아이콘
B형인데 그다지 공감이 안 갑니다.
07/05/12 13:13
수정 아이콘
혈액형 으로 이런거 구별하는게 말이 안되죠 -_-;;
다 개인차 아닌가요.
소심한 A형도 사실 말이 안되는 얘기인데..
07/05/12 13:14
수정 아이콘
40프로 정도는 맞지만..
딱히 b형의 특징 이라고 꼬집어서 말하기는 그렇지 않나요?
환경적인 요인도 있고...
마술사얀
07/05/12 13:14
수정 아이콘
전 혈액형으로 성격을 진단하는것 부터가 당최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재미로 하기엔 너무들 진지하신듯.
07/05/12 13:17
수정 아이콘
뭐,, 자신의 입장에선 다 맞아보인답니다^^// 그게 무슨 심리실험에서 나왔다던데....
에브리
07/05/12 13:21
수정 아이콘
B형인데 다 공감감 -_-;;
세우실
07/05/12 13:23
수정 아이콘
SwEeTy님// 바넘효과죠 ^^
이그니우스
07/05/12 13:40
수정 아이콘
3번까지 보다가 몇 퍼센트 되나 보자..라는 심정으로 주욱 내렸는데 78개;;;
3번 까지 중에 3번 하나 맞았네요 근데 전;
대충 몇가지 보니 완전 공감 가는거 좀 있군요..
07/05/12 13:42
수정 아이콘
A형을 올려놓고 B형이라고 거짓말 해놔도 공감간다는 분들 많이 나올겁니다...아마도 ^^
카이레스
07/05/12 13:53
수정 아이콘
전 이런 글 작성하는 분들이 웬지 신기합니다.
길시언 파스크
07/05/12 13:57
수정 아이콘
저 O형인데 저랑 맞는것도 많은데요... 이런식 구분은 진짜 우습다고나 할까.. ^^;;
이거 O형으로 바꿔놔도 공감한다는 분들 많을겁니다.. ㅡㅡ;;

그냥 좀 독특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AB형
그냥 살짝 독특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B형
그냥 살짝 소심하고 꼼꼼하다는 소리를 많이듣는다 A형
붙임성이 좋다 O형..... 이정도가 무난하지 않을지..
JewelOfBless
07/05/12 14:05
수정 아이콘
78개중에 55개가 맞네요.. 후...
하늘이 있는 방
07/05/12 14:07
수정 아이콘
우생학적 인종차별..나치즘 부활..
07/05/12 14:08
수정 아이콘
저도 B형인데. 그다지........ 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너무 잘맞네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재미일뿐 ㅎ
서린언니
07/05/12 14:10
수정 아이콘
전 B형에 안경쓰고 곱슬머리인데
그것 하나만으로도 선입견들 뒤에서 들려오는 말들에 아주 괴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자분들 혈액형이니 별자리니 좋아하시는건 알겠지만
당사자들은 괴롭다는걸 좀 알아주시길 ;;

저런식으로 따지고 들면 한도 끝도 없죠 ^^;
달구지
07/05/12 14:19
수정 아이콘
별 궁금하지도 않은걸 78문답씩이나 달아놓는건 좀... 다 읽은 사람도 없을듯. 전혀 공감도 안가고요.
친절한 메딕씨
07/05/12 14:23
수정 아이콘
서린언니// 저두 B형에 안경 곱쓸머리입니다.. 다행인건 최씨는 아니라는거......
러브버라이어
07/05/12 14:37
수정 아이콘
혈액형가지고 성격판단하는 거 한국만 이렇죠.. 머리가 비어보임 -_- 딱 봐도 개연성이 없는데 형제끼리도 성격이 다른데 좀만 생각하면 답 아닌가요 ..^^
마쟁뉴
07/05/12 15:14
수정 아이콘
재미로 해봣는데 거의 다맞내요 -_-,, 6,24,53,78은 특히;
호두우유
07/05/12 15:14
수정 아이콘
의외로 똑똑하신 분들도 혈액형에 따른 기질 판단을 많이 믿으시더군요^^ 저는 실제로는 A형이지만 아직까지 아무도 맞추시는 분이 없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도 저의 성격이 혈액형별 성격 구분에 따르면 B형이나 O형을 반반 섞어놓은것 같아요
forgotteness
07/05/12 15:19
수정 아이콘
난 왜 A형인데 공감이 가는거야...^^;
그리고 저런거는 안맞죠...
사실 주위 사람들 중 제 혈액형을 맞추는 사람은 극소수라는...

사람 성격이 피에따라 갈린다는게 완전 코메디 아닌가요...
07/05/12 15:20
수정 아이콘
5, 6, 11, 13, 15, 16, 17, 19, 28, 29, 32, 33, 34, 35, 38, 39, 43, 44, 47, 51, 52, 58, 59, 60, 61, 69, 74, 78

별로 적중률이 높지는 않군요. 그냥 누구든 다 비슷할것 같네요.
Naraboyz
07/05/12 15:23
수정 아이콘
소개팅 같은데서 혈액형부터 물어보면 완전 깹니다 -_-;
07/05/12 15:28
수정 아이콘
13개 빼고 다 틀린데요..?
07/05/12 15:30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B형인데 어느날 다른친구 커플과 운전중이었습니다. 뒤에서 다른친구 여자친구분이 B형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다가..성질이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급브레이크..B형 친구 크레이지 모드..길가에 떨궈 놓고 집에 갔었죠..
혈액형 다 부질 없는 논쟁이죠
07/05/12 15:40
수정 아이콘
다른 혈액형에게도 해당될만한 질문들까지 다 합쳐도 27개밖에 공감이 안되네요.
가장 공감이 가는건 마지막 문항.. -_-..
07/05/12 16:35
수정 아이콘
정말 주위의 여자들이 혈액형 물어보고 단정지을 때 한대 쥐어박고 싶은 충동이 들기까지 했었습니다 -_-;;
모십사
07/05/12 17:15
수정 아이콘
이른 여덟가지의 감정 혹은 성격을 적어 놓고 비형의 특징이다 라고 말하긴 좀 뭐 한데요?^^ 저 정도의 분량이면 거의 대부분의 비형들이 공감하겠지만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철민28호
07/05/12 19:01
수정 아이콘
저는....삐형, 곱슬 머리, 한쪽눈에만 쌍꺼풀, 최씨 입니다
아..공대생이기도 하군요...,ㅡㅡ
이건뭐..
시원시원하게
07/05/12 19:12
수정 아이콘
싫다 진짜... 아직까지 이런거에 얽메이고 참
07/05/12 19:55
수정 아이콘
으하하 저 O형인데 저 위에 나열된 것의 90%가 일치해요!
근데 문제는..
A형의 특징이라고 쓴 글에도 80% 일치하며
O형의 특징이라고 쓴 글에도 50% 일치한다는거....
 내 
07/05/12 20:26
수정 아이콘
전 a형인데 b형인 친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의 한 2~30개는 완전 그 친구와 일치하는군요..
자기 기분 나쁘면 남기분 생각하지도 않고 말 하고
그래놓고 후회하고..기분 나쁘면 딱 티가 나고..
애인 생기면 메신져에서 나눈 쪽지 첨부터 끝까지
다 말해주고..--;;;; 힘듭니다~
발업까먹은질
07/05/12 21:45
수정 아이콘
b형인데 많이 맞네요..근데 저렇게 많이 배열해놓으면 뭐 -_-...;;
07/05/12 22:35
수정 아이콘
러브버라이어티// 혈액형 심리학은 일본에서 시작한 것이고, 일본에서도 많이 언급되는 내용입니다. 아마, 원글의 많은 내용들도 기원을 따져보면 일본의 어떤 잡지에서 나온 설일 것입니다. "엽전은 안 돼" 사관을 버립시다.
07/05/12 22:38
수정 아이콘
내면을 알고 보면 나는 마음이 여린 편이다.
여러 사람 속에 있어도 가끔 외로울 때가 있다.
가끔은 혼자 있고 싶다.
늘 밝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애쓴다.
다른 사람을 많이 배려하는 편이다.
내 외모가 맘에 안 들때가 있다.

이런 문장들, 다들 공감하실 걸요? 하지만, A형이 이래요. 하면 A형들이 아~! B형이 이래요 하면 B형들이 아~! 하는 것이 현실.
Randy Rhoads
07/05/12 23:01
수정 아이콘
Jastice // 맞아요 .. 대부분 뻔한말이라서 공감대가 형성되는거임..
저는 A형인데 제친구한테 O형 특징의 설문지를 받았는데...
(저는 물론 그 설문지가 A형인줄알음)
저만 혼자서 100%일치한다고 막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녀석이 '그거 O형 혈액형 설문지다'라고 하더군요 ㅡㅡ
오윤구
07/05/13 14: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abo 식 혈액형 구분은
혈액형에 따라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차이가 있는것 아닌가요?
생물시간에 졸아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저는 혈액형에 따른 특질 조사가 의학적으로 의미있을거란 생각은 들어요.

물론 성격을 규정할 순 없겠죠 그건 환경의 영향이 크니깐
다만 아주아주아주 기본적인 성향을 결정할 수는 있다고 봐요.
상관관계가 약하거나 허무맹랑할 수는 있지만
인류의 이동계보나 기원을 따지는데 혈액형구성이 자료가 된다는걸 보면 말이죠.
혈액형에 따라 농경/유목 등등등 기원에따른 성향이 남아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 해요.

전 혈액형 구분에 따른 성격감별 이런거 싫어하는 편이었는데
요새따라 혈액형별 성격구분하는 사람을 깔아뭉개고 바보 취급하는 풍조가 만연하다 보니
괜히 이렇게 반론하고 싶어지더군요;;;;;;;;;;;;;;;;;;;;;;;;;;;;;;;;;;;;;;;;;;;;;;;;;;;;;;;;;
모른다
07/05/13 16:53
수정 아이콘
전혀요... ABO가 뭔지 공부좀해보면 아예 의미 없다는 걸 알게 될껍니다..
항원항체반응이랑 성격이랑 도대체 뭔상관인지.. 또 수십가지가 넘는 항원항체반응중 ABO혈액형으로 성격을 판단할 수 있다고 하는지..
Electromagnetics
07/05/13 17:08
수정 아이콘
과학적 근거는 없구요.
사람의 기억은 자신에게 맞는 것 혹은 유리한 것을 우선적으로 하기 때문에 반이 맞고 반이 틀리더라고 기분은 반 이상이 맞은 것 같아지구요.
그거 때문에 어!? 저거 맞네? 하는 생각이 드는거죠.

혈액형에 따른 성격감정법은 그냥 일종의 여흥이죠.
그래도 전 저런게 재밌다는거죠~
러브버라이어
07/05/13 17:14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나온건 아는데 그걸 한국에 갖고 들어와서 한국에서 지금까지 난리치는건-_- 본토에선 신경도 안쓰는데 말이죠
레전드
07/05/13 17:48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뭘 난리를 친다는건지 -_-; 유행 지난지도 한참 됐죠.
일부 여자들이 싸이월드에 올리면서 유행 좀 탄걸 난리 친다고 표현하나요?
07/05/13 23:17
수정 아이콘
재미로 보는거에 이리도 흥분해서 달려드는걸 보는것도 꽤나 웃기지 말입니다.

물론 혈액형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몰지각한 친구들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07/05/15 14:02
수정 아이콘
딱히, 믿어서가 아니라, 그냥 손금보듯이, 가벼운 화제거리정도 아닌가요..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을 돌려할 수 있어서 혈액형별 인식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소심한 친구에게. "소심한 녀석!!"이라고 하는것보단, "너 A형이지?" 이러는게 더 부드럽지 않습니까?
"성격 꼬라지 하곤,," 이것보단, "너, 혹시 B형이니?" 이런정도..
네 그렇습니다. 전 직설적이라고 하는 B형입니다. 하핫;

넌 A형이므로 틀림없이 소심할 것이다. 가 아니라 넌 소심한거 보니 A형 같구나.. 라는 정도라면, 크게 기분 나쁠 일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2637 [유머] 눈물없이 볼수가 없는 아웃사이더들의 글들 [42] rewind18565 07/09/22 18565
42305 [유머] 드디어 떴소. 2007년 3개 방송사 추석특선영화 [32] 쿨러닝8805 07/09/09 8805
41876 [유머] 골대 앞까지 친절히 모시겠습니다...자동문 붐송 스폐셜... [18] 모짜르트5910 07/08/24 5910
41706 [유머] 아이폰 이슈의 최종판 ?? [9] Sin6954 07/08/16 6954
41627 [유머] 모처럼 2ch 유머 [7] 도우너7571 07/08/13 7571
41501 [유머] [블랙코미디] D-War 관련 모 감독 글을 비틀어보면... [6] The xian6545 07/08/08 6545
41228 [유머] 내가 와우를 떠난 이유 [8] whynot6778 07/08/02 6778
40870 [유머] 이 시대 최고의 댄스곡은 모다? [16] 리콜한방9971 07/07/23 9971
40358 [유머] 우리는 무적의 부대... [5] 회전목마4989 07/07/05 4989
39657 [유머] 앙리 in 무한도전 [29] Gplex_kimbilly11729 07/06/04 11729
39515 [유머]  [펌] 심형래가 디워 제작할때 일어난 일 [20] 버관위_스타워8948 07/05/24 8948
39426 [유머] [심리테스트] 필기구 준비하세요~ [45] My name is J7039 07/05/19 7039
39307 [유머] B형들의 특징..... (B형인 저로선.. 공감도 20%) [44] 친절한 메딕씨11969 07/05/12 11969
37635 [유머] [하록/일기/텍스트]울집 네자매중 셋째가 음식(?)이라는 걸 만들었습니다 .. -_-a [13] Ha.록7132 07/02/25 7132
36470 [유머] 심야영화보러갔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총각 - 두번째이야기Part.2 [9] HwOaRaNG3933 07/01/15 3933
36371 [유머] [펌] 강추 일본개그....... [41] mandarin10757 07/01/12 10757
36351 [유머] 스티커 사진가게 직원들의 친절! [4] 追憶5909 07/01/11 5909
36070 [유머] 그녀에게 키스하는 방법 7가지 [16] L = Lawliet6536 07/01/04 6536
35146 [유머] AV걸 동서양의 차이 [18] 레이지10161 06/12/12 10161
35074 [유머] 친절한 세스코맨. [2] StaR-SeeKeR3671 06/12/11 3671
34956 [유머] 그냥 웃기는 글입니다. [12] 재벌2세4162 06/12/09 4162
34945 [유머] 네이트 말실수 경험담 리플들 [18] 진리탐구자6951 06/12/08 6951
34443 [유머] [동영상]배틀넷에서의 제 개인화면입니다. [29] 수달포스5434 06/11/27 54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