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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7 20:12
사실 스타도 본격적으로 세레머니가 활성화 된 것은 이성은 등장 이후고, 시기적으로는 3.3 혁명 이후 프로리그로 인해 경기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죠. 그 전에는 지금 롤판 분위기랑 그렇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전태규가 현역시절에 세레머니땜에 안티도 적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해설자가 선수가 워낙 못하는걸 보고 졸전이라고 했다고 피지알 게시판에서도 까이고 그랬는데요.
20/07/27 20:13
시대상 이라는게 있는데 당연히 옛날이 훨씬 더 꼰대같았죠.... 핵이나 마패는 둘째치고 악수 청하러 가는 것도 초반에 논란이 있을 정도였는데. 상대방 져서 기분 더러운데 악수 요구 하는게 맞냐면서
20/07/27 20:42
댓글 보니까 생각나네요 악수가 매너냐 아니냐 말이 많았는데
거기다 진경기 복기 하다가 악수하러 온 선수 못 보고 못 받아주면 인성 어쩌고 했던 것도 기억납니다 크크크
20/07/27 20:21
근데 임요환도 강민이랑 파이썬에서 핵 조준 하는데 강민이 핵맞기전에 지지쳤음에도 불구하고 지지를 평소보다 늦게 핵떨어질 즈음에 받아준적도 있었죠.
20/07/27 20:31
https://www.youtube.com/watch?v=ySKxlj6eJ3g
그런건 아니구요. 강민이 지지를 친게 핵떨어질때쯤이었습니다. 떨어질때까지 일부러 기다렸다가 지지쳤죠.
20/07/27 20:41
???: 화승 OZ의 우승은 이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국 마이페이스가 중요한 거죠 뭐. 불편한 반응이야 당연히 있을 수 있고, 드립들도 하나같이 다 적절하진 않을 겁니다. 개중에는 불편하게 반응하는 것이 마땅한 밈이나 발언이 있겠고, 뭘 그걸 가지고 그러냐고 할 만한 것들도 있겠죠. 물론 애매한 것들도 많겠구요(각자 기준에 따라 적절할 수도 있고 부적절할 수도 있는 것들). 그런 걸 하나하나 다 따져가며 뭐는 적절하고 뭐는 부적절하다는 식으로 딱딱 구분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절하거나 말거나 엥간하면 그냥 말뚝딜 박는 느낌으로다가 뚝심 있게 드립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은 것들은 걸러지는 거고, 엥간한 것들은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고 재밌다는 반응도 있는 거죠 뭐.
20/07/27 20:43
그때도 디씨나 커뮤니티에서는 빠까로 나뉘어서 항상 싸우고 비난했습니다. 예전에도 했던 짓 지금도 계속 하는거고 과거는 달랐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다만 달라진건 여성커뮤니티/sns발달로 여자들 입김이 좀 세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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