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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 00:31
FPX 문제는 도인비 메타챔프 운운 할 게 아니죠. 도인비가 메타 챔프를 잘 다뤘어도 지금 순위에서 엄청 큰 변화는 없었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도인비를 비롯해 다른 라인이 돌아가며 잘하고 못하고를 반복하고 있고, 탑은 그냥 최근 4연패 구간에는 잘한 적이 거의 없고... 전 포지션에서 스프링대비 폼이 내려갔는데 미드와 서폿은 조금 내려가고 정글과 원딜은 많이 내려갔다가 그나마 회복중이라면 탑은.. 스프링 김군은 리그 내에서 3위권 탑이었는데 지금 칸은 뒤에서 세는게 빠를 정도니..
20/07/20 04:20
사실 이전 FPX는 김군이 홀딩하고 그 공간을 도인비와 티안이 활용하는게 필승패턴이었죠.
도인비가 텔포와 로밍을 극도로 활용하면서도 CS를 상대미드에게 밀리지 않아서 가능한 운영이었구요. 단지 김군의 경우 홀딩 이상의 플래이에 대해서 기대치가 떨어지는 편이었고 그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칸을 영입한건데...... 개인적으로 칸은 LPL에서 통할만한 무력수치를 가진 탑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최대로 쳐줘봐야 김군의 옆그레이드였고 실패에 가까운 영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FPX는 누가 범인인가의 문제보단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하려다 장점을 갈고닦는걸 실패해버렸고 그걸 다른 팀들이 다 공략에 성공한 결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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