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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4 17:53
이정도면 호불호의 영역이 아닌데 크크
근데 저는 트레일러보고 이미 느낌싸하긴했어요. 사실 비슷하게 싸한게... 사이버펑크인데... 이건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보이니 크크...
20/07/14 18:32
그 갓겜이 뽀록일수도 있어서... 닌텐도처럼 30년간
만든게 아니라 사실상 첫 갓겜이고 그나마 콘솔판은 아직도 버그많고 최적화가 실패했죠
20/07/14 17:56
인플레이에서 모션이 좀 애매하다 싶었는데 레벨디자인까지 말아먹었으면 진짜 망겜이란 얘긴데… 라오어처럼 사상면에서 바이어스 걸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테크니컬한 데서 지적이 나오는 거라면 어느정도 고려할 필요는 있겠네요.
20/07/14 17:59
라오어2는 스토리가 똥이었지 기술적인면에선 흠잡을데가 없다는 평이 대세였죠.
근데 이건 근본적으로 기술적인..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이 구리다는 얘기라...
20/07/14 18:04
게임 시스템에 대한 평가는 개인적 취향 및 호불호의 영향을 적게 받지요.
게임 시스템과 전투 메카니즘 및 설계에 대한 강한 지적을 받은 게임들의 경우, 이와 상반되는 좋은 평가를 받을때에도 '시스템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라는 단서가 대체로 붙어있어요. 즉, A가 볼때 게임시스템에 문제가 있으면 B가 볼 때에도 이게 좋게 보일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거...
20/07/14 18:25
전 나름 혼자 판단하는 스타일 남이 재미없다해도 재밌게 한 게임도 있고하는데
어제였나 올라온 곰 하고 전투영상보고 흥이 싹 가셧어요..
20/07/14 18:42
제작사의 전작인 세컨드 선을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무난한 게임이 나올 것 같아요. 플스4 초기작이었는데도 그래픽은 엄청나게 좋았고, 스토리는 평범한데 게임플레이가 반복 요소가 많아서 좀 늘어지는 감이 있었죠. 스킬 트리에 따라 여러 기술을 익힐 수 있었는데 밸런스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어서 쓰는 기술만 쓰게 되고 서브퀘는 복붙이고, 반픈월드라서 자유도도 제한적이었고, 버그도 좀 있었고...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 대한 기대치는 딱 세컨드선 정도에요. 레데리2, 위쳐3, GTA5 정도 까지는 아니겠지만 아캄 어사일럼이나 와치독스, 어쌔신크리드 초기작들 수준은 될 것 같습니다. 서커펀치가 기본적으로 때깔 뽑는 능력은 있고, 나름 성실한 사후 지원을 해주는 편이라 초기에 혹평만 피하면 무난하게 팔리는 수준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07/14 18:53
동양 쪽도 아닌 서양 쪽에서 몽고의 일본 원정 가지고 역사 모욕이라 할 정도면 어떤 스토리인지 궁금하네요
주인공이 태풍이라도 만들어서 몽고를 물리치나??
20/07/14 21:20
아까 루리웹에서 본 어딘가의 리뷰 유출에서는 10점 만점에 9.5점이던데요.
뭐, 이제 와서 플4 독점 타이틀 리뷰 점수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그냥 유저 평점 나오기 전에는 신경 끄고 지내려구요.
20/07/14 21:29
유저평점이야 말로 더 신뢰성 없지 않나요? 그냥 찍히면 0점 폭탄으로 작살나던데 말이죠
동물의 숲이 5.3 받고, 역대급 걸작인 젤다 야숨이 8.6 받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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