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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9 01:16
유전자가 문제라기보단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저들만큼 운동할 시간을 내려면 식단을 유지할 돈이 없고 식단을 유지하려면 저들만큼 운동할 시간이 없는....
20/05/29 01:38
뭐 그건 그렇죠. 근데 제 생각에 저 양반들은 3년차에도 대충 저렇게 생겼을 것 같아요. 원래 운동이란게 투자한 시간에 단순 비례하는게 아니니까요.
20/05/29 01:35
말왕은 바디빌딩 스타일이 아니라..
대학 풋볼선수 시절 벌크업에서 컷팅만 조금했으면 3년후 몸이랑 비슷했을겁니다. 헬스 3년차냐 5년차냐 따질 이유가 없는게 아무리 일반인이라도 베이스가 다르고 운동강도가 달라서..
20/05/29 02:38
흑자나 말왕보다 몸 좋은 할아버지를 헬스장에서 본 적이 있음.....
아.... 할아버지니까 가능하구나................ 몇년을 한 걸까 그 분은................
20/05/29 02:59
팩트1 : 말왕과 박태환은 운동을 오래했고, 엘리트 체육이지만, 근비대(보디빌딩식) 훈련보다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훈련을 많이했다. (운동 목적이 다르다)
팩트2 : 박태환은 내비도를 복용한적이 있다 팩트3 : 현실5의 막짤갑 또한 운동기간이 5년일지언정, 빡세게 안했을 확률이 높 다 팩트4 : 내비도는 도핑테스트에 걸릴 대표적인 불법약물이다. 팩트5 : 내츄럴빌딩선수 실제로보면 몸이 개쩐다. 그 선수가 체지방이 붙으면 흑자가 된다. 팩트6 : 첫번째짤의 멋진 흔히말하는 패션근육 정도는 1~2년 빡세게 운동하며 체지방관리 잘하면 가능하다. 물론 현실3의 심현도나, 현실8의 정봉길 처럼 되려면 10년 이상이 걸린다. 팩트7 : 내비도를 복용하며 바디빌딩식 훈련을 빡세게하면 그보다 짧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팩트8 : 하지만 박태환 선수는 지금 무죄판정을 받았으며,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따. 결론 : 몇달만에 몸짱이될 순없지만. 바디빌딩식 훈련(헬스)을 꾸준히 1~2년 하면 1번짤 혹은 그보다 더좋은 몸이 될 순 있다. 처음엔 그변화가 다이나믹하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변화의 속도는 더뎌진다. 물론 케미컬적인 도움을 받으면 3번이나 x번처럼 될순 있따... 정도로 요약하겠습니다.
20/05/29 09:09
팩트1: 엘리트 체육인이 하는 운동수행능력에 촛점을 둔 훈련의 근비대상승효과 >>>>>> 일반인이 근비대를 목적으로 한 훈련의 근비대 상승효과
팩트2: 내비도 복용을 해도 저만큼이라는 소리 팩트3: 열심히 안했을거라는 막짤갑의 훈련강도가 일반인의 훈련강도일 확률이 높다 팩트4: 팩트2로 갈음 그이하는 동의합니다.
20/05/29 04:17
큰 근육을 얻을려면 점진적 과부하를 줘야 합니다.
이 "점진적"이란 용어처럼 회복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걸려서 단시간에 되긴 힘들고, 근육성장은 성장기쯤에 또 정체기 비스무리하게 오구요. 그리고 또 근육이 클려면 몸무게 또한 좀 있어야 됩니다.. 여기서 먹으면서 쪄야하고 몸무게만 있는 비만인이 운동해서 되는게 아니고, 근신경계가 발달한 사람이 그걸 토대로 운동을 빡시게 해서 지방을 뚫고 나올만한 근육을 만들어야 하는...
20/05/29 05:13
0점에서 80점까지는 쉬워도 나머지 20점을 채워 100점 만들기는 어렵듯 내추럴의 한계를 100점이라고 했을 때 80점 정도의 몸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쉬울 수 있습니다. 0점과 80점의 차이보다 80점과 100점의 차이가 더 적기 때문에 0점에서 80점의 변화보다 80점에서 100점의 변화가 표면적으로는(특히, 운동에 대해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덜 눈에 띨 수도 있고, 본래 운동 능력의 향상과 외형의 변화가 완전히 정비례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운동법, 운동 시간, 휴식 시간, 휴식 방법, 식단, 코칭, 유전자 등에 따른 개개인의 차이도 생각보다 꽤 큽니다. 본문의 10년 이상 차 분들도 세부적으로는 분명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전반적인 몸의 형태 자체는 대략 3년~5년 차 정도면 비슷하게 나왔을 겁니다. 그리고 일반인들 사이에서 몸이 좋다는 건 근육의 볼륨감보다도 근육의 데피니션 관점에서 이야기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1년 차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몸 좋다는 얘기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20/05/29 10:21
군대 후임이 레알 타고난 헬스바디였습니다. 저보다 반년 정도 후임이었는데, 걔가 처음 왔을때부터 제가 전역할때까지.... '보디가 빌딩이 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그렇게 빨리 변하는 몸은 처음봤어요. 근데 그게 저 위의 둘째짤.. 헬린이들이 생각하는 3년후 몸의 4분의 1 정도라는거 크크크
같이 운동하던 모두가 완전 타고났다고 극찬하던 사람이 그정도인데, 평범한 사람이 3년뒤에 저렇게? 될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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