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25 15:32
거의 풀밖에 없는 한끼밥에 5만원이 넘어가면 건물주들도 '야 이건좀...' 할것 같은데...
물론 다른 5만원짜리 밥보다 맛없을것 같진 않네요.
20/05/25 15:44
신라호텔 식당에 가서...
많은 메뉴 중 굳이 저런 평범한 비빔밥을... 5만원을 아무렇지 않게 쓸 수 있는 사람들 즉 신라호텔을 드나드는 게 어디 동네식당에서 간단히 찌개류로 한끼 떼우는 것과 동일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류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외국인에게 전통음식 접대하는 건 예외로 하구요
20/05/25 15:47
해외나 서울 출장가면 룸서비스 이용하는데..맛이나 뭐 이런걸로 먹는다기 보다는
배에 뭘 채워넣을 시간을 최대한 아낄려고 했던 경우도 있었어요. 호텔에서 계속 미팅 미팅미팅이라 어딜 나갈 시간이 없었던 경우랄까요
20/05/25 16:57
자산 2000억인 지인과 골프장 가는데 골프장 식사 15천원 아깝다고 근처에서 8천원 해장국 먹고 가더라고요.
신라호텔 식사는 배채우는 일반적인 식사가 아닐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20/05/25 17:18
매년 신라 리워즈 다이아 찍을정도로 신라 자주가는데 룸서비스 이용하는 경우가
1. 귀찮을때 2. 아래 레스토랑들 예약 다찼을때 정도라 배채우는 식사 느낌으로 먹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쌈 하나에 몇만원 하는데 호텔 식사 저 정도 가격인게 뭔 상관이냐 싶기도 하고요. 다만 호텔에서 콜라 먹을때는 여전히 부들부들하긴 하네요. 여기엔 콜라가 딱인데 싶다가도 콜라 가격 생각하면 야 리건좀;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
20/05/25 15:51
룸서비스 인거 같은데 룸서비스는 원래 비싸죠. 어린애랑 여행중인데 긴비행으로 애 면역력이 걱정될때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싶을때 유용하긴 합니다.
일때문에 가있는거면 시켜먹고 청구도 가능하죠. 호텔급이 높을수록 별것도 아닌데 입벌어지는 금액이 단점이긴 하죠.
20/05/25 15:54
다이어트 중인데 외국 나갈 때가 그렇게 아깝더라고요. 내가 토마토나 먹고 있어야 한다니 하면서
그 토마토 한 조각에 해쉬브라운 얹은 게 10달러, 15달러
20/05/25 15:58
사실 저런데 가격은 각종 프로모션으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할인 혹은 그 이상이 가능한 사람들이 꽤 많은데 그러더라도 남겨먹는데 문제 없는 가격이 책정되기 마련이고, 애초에 저게 얼마가 됐건 먹을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들 위주로 또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가성비 운운할게 없죠
또, 호텔 숙박 패키지에 조식뷔페, 디너뷔페 붙어 있는거는 말도 안되는 가격이기도 하구요. 몇몇의 호구가 패키지 와 프로모션을 책임지는 느낌?
20/05/25 16:13
가격이 합리적이지는 않지만
된장찌개는 재래식으로 맛이 깊습니다 저가격의 음식을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는 형편은 아니지만 정통으로 먹고싶어도 호텔 안가면 방법이 딱히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