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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 09:36
코딱지만한 한국에서도 경상도 전라도 밥맛이 다른데
대빵만한 미국에서도 피자맛이 천차만별이겠지요 제 입맛에는 제가 있던 미국 동네에서는 미국 피자가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20/05/07 09:26
어디서 나온 정보나 편견인지 잘 모르겠지만...
오히려 외국인들이 먹기에 피자스쿨이 싸게 한국 오기 전에 싸게 먹는 수준의 괜찮은 피자 취급을 받고 불고기 피자도 호평 듣는데... 미국 주별 피자 지역색이 강해서 대표되는 피자가 3종류나 되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죠
20/05/07 11:10
(수정됨) 미국 경험하셨으니 아실텐데요. 일반 요리점만 가도 팁포함 못해도 20불은 내야 제대로 된 음식 먹는데 피자는 라지 한판에 쿠폰 할인 받고 하면 10불을 안냅니다. 그 쿠폰도 너무 흔해서 전 제값주고 피자 산적이 한번도 없고요. 얼마나 정크 재료를 사용하면 일반음식에 비해 그렇게 쌀까 의심은 당연하고요. 비위생적이고 진짜 쓰레기 재료만 사용한다고 장담합니다. 가격때문에 가끔 먹곤 하지만 먹을때마다 쓰레기 음식을 먹는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먹고난 뒤 반드시 오는 설사는 덤이고요.
20/05/07 11:14
그 당시 체인점 없는 동네 픽업피자 프리미엄 20불짜리 피자 + 가난한 시절버프로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물론 10불짜리 페페로니 피자등 기본 피자는 짜기만 해서 그때도 지금도 싫어합니다
20/05/07 11:15
비싸긴한데 맛은 확실히 좋습니다.
미국에서 꽤 오래 살았는데, 우선 미국피자는 너무 짜고 토핑종류도 되게 단순하죠. 특히 동네피자집은 거의 페러로니,치즈 만 파는 느낌 미국친구들도 한국오면 다들 하는말이 피자가 왜이렇게 맛있냐 입니다. 특히 스테이크피자나, 하프앤 하프 이런거 사주면 거의 90% 호평했습니다.
20/05/07 09:50
가성비가 안좋아서 그렇지 체인점 기준으로 하면 맛은 한국이 낫지 않나요?
물론 뉴욕 브루클린 다리 근처 피자집이나, 시카고의 전설 같은 유명한 개인 피자집 생각하신 거면 밸붕 미국 승 인정합니다.
20/05/07 12:07
미국 생활 5주 밖에 안해봤지만 음식이 짜고 맛없고 비쥬얼도 영 아닌 경우가 많더군요. 개중에는 햄버거나 피자가 낫긴 하더라구요. 토핑이 한국 피자보다 빈약하고 크러스트니 하는 온갖 잡옵션들에 없긴 한데 대신 싸고...
뭐 제가 있던데는 그렇긴 했는게 넷플릭스에서 무슨 프로 보니까 한국에 대다수의 가성비보고 먹는 중국집과 드문드문 괜찮은 맛집인 중국집이 있듯이 미국엔 피자집이 그런 모양이더라고요. 아마 그런 맛집들 중 하나를 알게되신게 아닐까...그게 피자집 평균은 아닐 것 같아요.
20/05/07 09:26
한국 피자가 미국 피자보다 토핑이 요란하긴하죠.
미국 피자보다 훨씬 다채롭고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1.5배 맛있고 2.5배 비싼 느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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