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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 13:08
그냥 빈볼과 벤클이긴 한데,
위협구와 보복성슬라이딩 등이 왔다갔다해서 거의 예견된 상황이긴 했어요... (즉 카메라쪽이 이미 준비했을 가능성이 높죠...)
20/05/06 13:52
https://www.crazzzybaseball.com/news/board_list_view.php?gisa_uniq=20180919091240
봉중근 vs 안경현도 수출해야 합니다. 야구에서 프로레슬링도 보여주는 갓 크 보
20/05/06 14:23
아.. 야알못으로 부끄럽네요.
전 여태 저 투수가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그래서 경기 끝나고 동료들이 막 기뻐서 축하하러 오고, 그 와중에도 저 투수는 폼 잡으며 태연히 걸어나가는 짤인 줄 알았는데..
20/05/06 14:51
경기 끝나고 동료들이 막 기뻐서 축하하러 오고, 그 와중에도 저 투수는 폼 잡으며 태연히 걸어나가는 짤인 줄 알았는데.. (2)
저도 그런줄 알았습니다.크크크
20/05/06 14:32
야 알못인데 예전에 대충보고 플옵이나 결승 9회말 마지막 타선에서 삼진잡고 당당히 걸어오는 투수인줄 알았습니다. 달려오는건 승리 축하하러 뛰어오는 팀원들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저런 연출을 했나보다 했는데 오늘 알았네요. 크크 상황을 보니 카메라웍이 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20/05/06 16:06
대충 검색해 보니 저 투수가 생각과는 다르게(?) 순한(?) 성격이라는데 맞나요? 이 짤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너무 임팩트가 커서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데...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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