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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7 09:01:34
Name 치열하게
File #1 형주공방전.jpg (375.9 KB), Download : 67
File #2 형주공방전2.jpg (511.3 KB), Download : 55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삼국지 올스타전 전투




형주공방전....

네임드급은 거의 관우만 내보낸 촉나라가 지는 결과가.....


ps. 10년 뒤에도 이 주제는 인기 있을 겁니다. 30년 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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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대위
20/04/17 09:02
수정 아이콘
관우... 당신은 도대체 어떤 싸움을 했던 겁니까..
랜슬롯
20/04/17 09:07
수정 아이콘
진짜 무신이긴 하네요 -_-; 삼국지 역사를 아는 저희들 입장에서는 저기에 투장된 장수들의 업적을 아는데 그런 장수들이 관우 한명을 위해서 투여가 됬으니..


곰곰이 생각해보면 진짜 아쉬운건 장비네요. 관우는 죽긴했지만 진짜 몸을 불태우면서 엄청난 장수들 상대로 혼자서 분전하다가 죽었는데 동생 만인지적 장비는..
와린이
20/04/17 09:13
수정 아이콘
슬슬 가정의 달이 가까워지는 군요. 등산가와 쥐를 깔 때가 오고 있습니다.
20/04/17 09:1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관우가 운이 좋아서 살아돌아갔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더스번 칼파랑
20/04/17 09:32
수정 아이콘
미방...
Liberalist
20/04/17 09:40
수정 아이콘
저것도 미방이 강릉 내준 것만 아니었으면 관우 입장에서 어떻게 해볼만한 싸움이었다는게 함정... 더군다나 미방 트롤링으로 군량이 부족한 와중에도 위군 포로 갱살시키지 않고 훌륭한 싸움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합니다.
20/04/17 09: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검술지침서가 필요하다 이 말입니다.
초록옷이젤다
20/04/17 09:58
수정 아이콘
적토마도 함께라면!!
20/04/17 10:03
수정 아이콘
복면 쓰고 하후돈 모가지를 따겠지요.
20/04/17 10:22
수정 아이콘
1599로 다 잡아 족쳤답니다. 이글 내려주세요?
친절겸손미소
20/04/17 10:10
수정 아이콘
저는 관우가 관푸치노라고 조롱당하는 게 이해가 안 됩니다..
번성공방전은 그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게 해주는데 말입니다. 애초에 형주의 1/2 정도를 가지고 있은 게 고작인 유비(심지어 발달이 된 지역은 강릉 인근 정도겠고)였는데, 여기서 다수를 뽑아 촉정벌 1파가 가고, 이후 제갈량/장비가 남은 것의 또 다수를 뽑아 2파를 갔는데, 이후 5년만에 당시 최고의 위업을 달성....

관우 바로 다음이 미방이라는 게 참...;;;
치열하게
20/04/17 10:29
수정 아이콘
그래서인지 두 번째 영상에 관우의 죽음에 대한 책임 중 유비를 꼽으면서 미방을 형주방면 2인자로 둔걸 예시로 들더라구요
뽀롱뽀롱
20/04/17 11:12
수정 아이콘
능력이 모자란게 문제이긴 한데 경력만 치면 미방만한 사람도 없지 않나요

미부인 외척에 미축 동생
서주 때부터 임관한 공신인걸 보면 미방을 빼놓고 뭔가를 하기도 어려웠을거 같아요

그리고 대오 최전선이지만 화친 상태라
너희랑 싸우지 않지만 급은 맞춰줄께 싸움 못하는 끕되는 미방이 2인자야 잘 놀고 있어 이런 사고 방식이지 않았을까요?
MC_윤선생
20/04/17 11:51
수정 아이콘
동감요. 최고위 라인인 미방이 통수칠줄이야. 그걸 예측하기는‥
Liberalist
20/04/17 10:30
수정 아이콘
관푸치노 운운하는 사람들은 그것밖에 안 되는 식견으로 삼국지 이야기를 하질 말아야...
블리츠크랭크
20/04/17 11:26
수정 아이콘
관우는 거품맞죠. 언빌리'버블'
Liberalist
20/04/17 12:16
수정 아이콘
크크크...
구밀복검
20/04/17 10:28
수정 아이콘
원피스로 치면 정상결전.. 수염이가 죽었네 이것도. 양아들도 같이 죽고.
20/04/17 11:1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진짜 흰수염 느낌이 나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04/17 11:24
수정 아이콘
유봉이 맹달이랑 투닥거리지읺고 병력을 내려보냈으면 형주는 잃었을지라도 관우는 살렸겠죠.
그럼 장비도 안죽었을테고.....
Liberalist
20/04/17 12:17
수정 아이콘
유봉은 까면 깔수록 정말 죽을만해서 죽었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20/04/17 12:48
수정 아이콘
관우가 정말 대단한 것은 유비의 입촉 시절부터 계속 지속적으로 병력을 뺏겨가며 약체화된 형주를 끝까지 지키면서 병력을 쥐어짜내 저렇게 한타를 했다는 거죠. 익양대치로 형주분할이 이루어지며 관우에게 남은 군현은 사실상 강릉과 무릉 두 현뿐, 이걸 가지고 양양에 박힌 조인의 군세(최소한 관우군보다는 다수) + 언제건 지원올 수 있는 여남의 군세(실제 청니전투에서 이통 악진 등이 동원됨)를 상대로 대응할 뿐 아니라 동쪽의 여몽의 군세와도 대립을 했죠.

즉 관우는 유비의 입촉(214) 이후 5년 가까운 세월동안 자기보다 월등히 규모가 큰 위군 + 최소한 형주군과 동등 수준인 오군 상대로 불과 강릉과 무릉이라는 두 현만을 바탕으로 몇년간 대치하며 계속 정예를 조련하여, 마침내 3만의 병력(...)을 이끌고 북벌, 그걸로 위나라의 제1장 조인의 대군(최소 관우의 북벌군보다는 다수일 게 분명한)과 우금의 7지중병을 연이어 깨뜨리고 양양과 번성이라는 두 성의 포위까지 성공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후 서황에게 패했지만 그때까지도 충분히 후퇴만큼은 가능한 여력을 가질 정도로 패전 관리도 되고 있었다는 말이고요.

이거 무슨 스타 전성기 시절 한방토스 임성춘의 한방을 보는 느낌이에요. 거기서 괴상한 놈들이 얼라이 풀어서 배신때리는 바람에 명경기를 망친 느낌...
지니팅커벨여행
20/04/17 13:05
수정 아이콘
저거 이겼으면 오늘날에 한신 vs 관우 논쟁이 활활 불타올랐을텐데...
루트에리노
20/04/17 13:43
수정 아이콘
어쩌면 삼국지가 지금보단 재미없었을지도 모르죠. 그냥 한나라가 망했다가 후후한으로 부활한 얘기로 끗!
소셜미디어
20/04/17 17:15
수정 아이콘
유방 - 광무제 중한 - 소열제 후한
한없는바람
20/04/17 23:13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한신은 유방이 어그로를 제대로 끌기라도했지 관우는 뒤통수를 제대로 맞는바람에...
20/04/17 13:07
수정 아이콘
고나우가 정말 대단했었구나 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위/오 라인업을 보니 장난아니네요 허허
23/05/05 22:24
수정 아이콘
미방,부사인이 배신만 안했어도...
관우가 죽지않고 돌아가서 장비까지 죽지 않아도 되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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