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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29 12:40:58
Name 비타에듀
File #1 23D9536C_BADF_44E4_82DC_D94AFBD676A8.jpeg (80.8 KB), Download : 54
출처 엠팍
Subject [유머] 시골 공무원이 소개팅 했을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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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9 12:4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0/03/29 12:46
수정 아이콘
동네친구 동생의 사촌이나 동네친구 사촌이나 똑같지않나요 크크
롯데올해는다르다
20/03/29 12:47
수정 아이콘
진짜 저런 분위긴가요 아니면 쓰까덮밥마냥 각색한건가요 크크
꿈꾸는사나이
20/03/29 12:52
수정 아이콘
친구가 시골 공무원인데 다들 주변 도시에서 출퇴근한다고...
뽀롱뽀롱
20/03/29 12:57
수정 아이콘
그럼 주변도시에서 목격했겠군요!
20/03/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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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입니다...
좁아터진 동네는 한 다리 건너면 레알루다가 다 알아요...
20/03/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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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동네 특히 읍면 지역의 경우 사무소 소재지 지역내에 소식은 그냥....
진우리청년
20/03/29 13:32
수정 아이콘
시골사람들이 서로 훤히 알고있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저렇게 자리까지 마련하는 경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흐흐
고란고란
20/03/29 14:20
수정 아이콘
클리앙서 먼저 봤는데, 거기 댓글엔 진짜 저렇다고 써놨더군요.
20/03/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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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나 읍정도면 저런 분위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크크
슬리미
20/03/29 12:48
수정 아이콘
어휴.. 이걸 벗어나려면 뭐부터 해야하는거야.. 발작이라도 해야하나
월급네티
20/03/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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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한번 치고 업무들어가자는 건 소돋똑...
20/03/29 13:03
수정 아이콘
이웃사촌 그자체네요.
아이고배야
20/03/29 13:14
수정 아이콘
다들 박수한번 치고 크크크크
20/03/29 13:18
수정 아이콘
저러면 역효과가 날거같은데
망이군
20/03/29 13:25
수정 아이콘
착한 주민들이네요 하지마?
forangel
20/03/29 13:26
수정 아이콘
현실일겁니다.
작년에 토지보상금 때문에 농협,면사무에 갔었는데
등본 떼고 뭐 하다보니 담당자들이 저에 대해 다 알더라구요. 나는 모르는 사람들이었는데..
형님이랑 친구,누님들이랑 친구 혹은 고모부,큰어머니랑 친척에...주위 둘러보면 낯익은 사람들도 보이고..
어머니는 잘계시냐?형은 요새 어디 사냐? 누나는 어쩌고 저쩌고.. 어릴때 걔가 너냐고.. 그러기도 하고..

시골에서 지역농협-면사무소-하나로마트-경찰서-이장
이조합은 하나의 작은 카르텔입니다.
우리가 남이가의 정점이죠.
그러다보니 철밥통이 됐고 그 어떤 정권도 여기서 발생하는 비리나 부조리를 깨기 힘들죠. 못 건드려요...
20/03/29 14:35
수정 아이콘
어릴때 우체국에서 등기왔다고 해서 집에 사람 없고, 아부지는 하우스에 계신다고 하니 위치도 말 안했는데 알았다고 하우스로 등기 배달 해주시더라고요 크크
신승훈
20/03/29 14:02
수정 아이콘
시골생활 오랜기간하고있는데
예전같지는 않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워낙 없어서 눈에 띄일 정도는 맞는데..
기관 근무하시는 분중에 젊은분들은 3~4년 안에 순환근무로 거의 떠나시고..
에피소드로는. 저는 여기서 혼인신고했는데
당시 면사무소 직원분이 혼인신고 처음 접수받아서 어떻게 하는지 잘모른다고 기다리라고해서
사수분 올때까지 대기했었습니다
20/03/29 14:04
수정 아이콘
박수 한번 치고 크크크
구라쳐서미안
20/03/29 14:56
수정 아이콘
아침에 버스기다리면서 담배폈다가 저녁에 할머님께 너 담배피냐고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지나가면서 마주친 사람들, 나는 그분들을 잘 모르는데 그분들은 저를 뉘집아들이라고 다 알고 있죠.
냥냥이
20/03/29 15:01
수정 아이콘
집성촌인데라면...
학교에서 이름만 봐도 어디 사는지 알 수 있지요.
돌림자때문에...

이를테면 김해김씨에 성자 돌림이면 한 학교에 몇십명이 김성* 이런 식으로 죽 있기에...
김성*면 어디사는 구나... 하고 끄덕일 수가...

다들 먼 친척뻘이기에 얼굴도 비슷비숫해요
솔로15년차
20/03/29 16:02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서울 장위동에 살았는데, 당시만해도 장위동도 저런 분위기 가능했습니다. 사람들이 서로서로 다 아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특정 두 사람의 부모님을 모두 아는 정도는 몇사람씩 나오던 동네였죠. 그나마 서울이라 그 정도고, 아버지 쪽 시골 내려가면 저는 정말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네 사람들은 저를 다 알아요. 며칠전에 서울에서 내려온 누구네 아들. 전 기억도 안나는 어린 시절에 왔을 때 자기가 기저귀 갈아줬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당시 며칠 안 머물렀다고 들었는데, 그 며칠 동안 난 똥을 얼마나 싼 건가.
아웅이
20/03/29 17:42
수정 아이콘
시골사시는 외삼촌댁에 택배 보내는데 OO면 OO길 이름 까지만 적으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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